로마를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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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M6, Summaron 28mm f5.6 E100vs
* 이탈리아의 수도 그리고 강력한 제국 로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흔히 로마라는 이미지를 고대로 연관시키지만 이곳은 오랜 옛날 반짝 스쳐가듯 사그라진 희미한 불꼿이 아니다. 2,500년 전의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로마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했으며 그 모든 모습을 겹겹이 응축시켜왔다. 그래서 로마는 수십, 수백 가지의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면모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로마에는 단순히 세월에 얽힌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기독교 문명인데 초기 기독교도를 가장 심하게 박해한 것은 다름아닌 이 땅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신의 뜻인지 지금은 기독교의 중심지로 변모해 로마는 무력에 의한 영토 정벌과 더불어 서양의 정신세계마저 평정해 버렸다. 여기에 그리스 문명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예술과 과학기술은 지금 보아도 놀라울 뿐이다. 바로 이런 면 때문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거나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명언이 나오지 않았을까? (이 사진은 뜨레비분수로 가는 길에 마침 구름과 어우러진 건물이 눈에 띄어 버스안에서 촬영함. 교황청 건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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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상혁님의 댓글

멋진 프레임입니다
이경진님의 댓글

신선생님,
교황청건물은 신, 구가 없습니다. 즉 하나의 교황청건물 밖에 없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옮겨 오신 건물은 교황청건물이 틀림없습니다. ^^*
하효명님의 댓글

관광 버스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하는 도시, 관광 안내원에 시민을 꼭 포함시켜야 하는 도시, 당시에는 원성의 대상이 지금은 황금알이 된 아이러니를 볼 수 있는 도시이지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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