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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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청계천은 생활기술의 메카라고 믿는다.
좀 과장되었겠지만,
청계천에서 마음만 먹으면 잠수함도 만들 수 있다고 누군가는 말한적이 있다.^^
서민경제와 깊은 관련을 가졌던 생활가전이나 영업용 기기들의 유통에 자본과 더불어 유입된 마케팅 개념은
이제 소비자는 오로지 판매를 위한 대상으서만 만나고자 하는듯 하다.
용산전자상가와 테크노 마트, 그리고 각지에 흩어저 있는 대규모 전자상점들의 치열하고도 진보된 판촉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을만큼의 시간을 갖지 못한 작금의 청계천은
또한 자신들의 존재를 말하기 위해 한목소리로 결집하기엔 자신들의 생계가 너무도 급해 보인다.
나의 눈에 비추어진 오늘의 청계천은 어제보다 더 짙은 잿빛으로 의식되어 지는것 같다...
아, 신기한 것들로 가득차 보였던 청계천 일대는 나의 학창시절, 시내구경의 첫번째 코스로서 기억된다.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 그 골목을 거닐어 본다..
그리고 함께했던 좋은사람들,
김기현님. 그리고 조효제님, 최한가람님.. 그들과 담소하며 거닐었던 3시간은 사진의 즐거움보다도 분명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부족한 사진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웅회 배상,
*
50mm summicron rigid / Tx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 Model | Nikon SUPER COOLSCAN 4000 ED | Data Time | 2005:05:29 02:11:19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이런, 이런... 청계천 시리즈의 마지막을 테러로 장식하다니...... 제 눈으로 봐도 쪼그리고 앉은 사람 사진찍는 모습이 참 어설프군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마치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이 쪼그리고 앉은 사람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군요] 함께 했던 청계천을 회상하면서, 도웅회님의 눈에 비친 청계천 시리즈 잘 보았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마지막 사진으로,함께하셨던 분들의 모습까지...보기 좋습니다.^^ 그동안 좋은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문영태님의 댓글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진풍경을 연출하셨군요. 김기현님 새마을모자 스타일 아주 좋습니다.^^ 청계천 시리즈 잘 보았습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청계천 시리즈 잘 감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기현선배님의 새마을 모자가 거의 압권입니다. ^^
안승국님의 댓글

오늘의 청계천을 잘 표현한 사진과글 감사합니다.
일부러 모델을 불러세운듯 합니다.
좋은사진 잘 감상 했읍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멋진 마무리입니다. 깜짝 스타 되신 모델 아주머니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좋은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이현재님의 댓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청계천 사진들, 도시개발의 그늘에 묻힌 그들의 삶의 현장을 담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잘 감상했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두 분, 사진 촬영의 FM 자세같습니다. ^^ 모델께서 호강하셨네요. 사진열정이 화면을 타고 전해옵니다. 청계천 연작 잘 보았습니다.
최민우님의 댓글

다음엔 저도 같이가요.^^ 좋은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청계천은 살아있다'의 현장 취재 장면이군요.^^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두분의 열정어린 모습 그리고 그 현장을 담으신 도원장님 대단들 하십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처지임에도 저런 태러앞에 자연스럽기가 어렵던데 아주머니 화이팅 입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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