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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새벽, 바다, 낚시 02...(구성, 미학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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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01-03 00:50
  • 조회909
  • 댓글1
  • 총 추천0
  • 설명RTS3
    P85/1.4
    RDP3

    구도1 (고전미학의 관점에서...)

    구도는 화면의 배치(composition)를 말합니다.
    위치를 잡는다는 예기죠.
    사진은 예술이니 만큼 아름답게 구도를 잡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구도를 잡는가를 말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필요”에서 출발합니다.
    美는 양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즉, 입을 것, 먹을 것, 주거를 의미합니다.
    풍요로운 삶을 의미하죠.일종의 "과잉?" 상태를 뜻 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잉여 생상과 여가로, 인간의 삶에 일차적인 생존 이외의 정신적 미학(철학)이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자연과 사회의 “질서”(cosmos,통일) 또는“무질서”(chaos,변화)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이 질서와 무질서의 적절한 융화를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고는 고대의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죠.-

    미적 판단의 주채는 인간인 이유로,사람은 이성을(주로 남성이 여성을-시민, 즉 성인 남자)아름답다고 -이 근거 역시 일종의 필요(본능)에서 출발합니다-생각하였습니다.
    -위 사실은 신화에서도 종종 다루어지는 주제입니다.
    근대에 “프로이트”는 이 사실을 뒷 받침 할 만한근거를 마련해 줍니다.^^;-
    그리고 얼굴의 비례에서 “황금비”가 탄생합니다.1:1.614의 비례는, 즉 황금비는 여성얼굴의 가로와 세로비례에 기인합니다.
    또한 신체에서 얼굴의 이상적인 비례를 8등신이라 생각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수 많은 비너스상은8등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구도는 화면에 통일성과 변화의 요인이적절하게 배치되고,
    주 피사체의 위치가 적절하게(황금비) 배치된 경우를 말합니다.

    구도2(고전미학의 관점에서…)

    “균형”말 그대로 화면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안는 구도를 의미합니다.
    대상(피사체)의 크기에 따라 비중을 조절 합니다.

    “균제”물질의 시각적 “질량감”의 균형을 의미 합니다.
    어두운 물체와 밝은 물체가 동등한 크기로 화면에 놓일 경우,어두운 물체에 보다 무게 중심을 주는 구성을 말 합니다.

    “시선방향”에 여유를 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 표현방법 입니다.
    시선방향에 여유를 줄 경우 긍정적인, 밝은 성격의 느낌으로 보여지며,반대의 경우는 부정적인, 어두운 성격의 느낌으로 그려집니다.
    물체도 방향성을 줄 경우 이러한 내용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통일”과 “변화”일종의 화면의 리듬감을 말합니다.
    다수의 물체에 일정한 규칙성과 규칙에서 일탈(?)한요소의 어우러짐을 아름답게 보는 관점 입니다.

    -비교적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것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2-05-21 00:17:03) / 콘탁스클럽에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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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여기서 구성, 구도, 배치한다는 것은 관찰의 결과 자신의 “관점”에 적합한
대상을 찾고, 그 대상을 화면의 어느 한 곳에 위치 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사진의 결과물이 사실적이던 표현적이던 작가 개인의 관점 더 나아가(필요하다면)
세계관, 가치관까지 짜 넣는다는 말이다.
또 구성이라는 행위을 거치면서 (대상을 선택하고
위치시키는 행위 속에서) 표현의 영역에 한 발을 들여놓는 것이다.
(현대미학의 관점... 역시 작가의식의 표현이다.)

주목 받고자 원하는 많은 이들이 위의 자연스럽고도 쉽게 자신의 의식이나 관점을 투영시키는
행위를 어렵게 피해가는 이유는, 이미 주목 받은 이미지를 반복 재생산한 결과일 것이다.

요즘 넷에서 말하는 카달로그, 달력, 이발소사진 등의 모호한 비하적 분류는
이런 작가의식(프로만이 작가의식을 갖아야 된다는 말이 아니다.)의 부제를 꼬집는 말이 아닐까?

(구성, 구도, 배치에 신경 쓰고, 노출과... 잘 찍은 사진으로 보여지길 원하는
이가 “나는 보이는 대로 찍어!”라고 얼버무리는 경우
위의 말들은 쓸모없는 잡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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