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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IIIf with Red Scale Elma f3.5 50mm
TMY(1988년산)
퇴근길 광화문 지하도에서...
위에서는 벌써부터 축구 응원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지만 아직 지하도는 한산하기만 하다.
오늘은 얼마나 팔았을까? 늘 지나가다가 보는 언제나 같은 뒷모습의 할머니 같은 아주머니를 보면서 유난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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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광화문 지하도같군요. 저도 이 지하도를 한 10여년은 족히 지나다녔지만, 단 한 번도 지하노점상에게 물건을 사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자리에는 항상 좌판이 벌려져 있더군요. 행인이 일상과 노점을 열고 있는 분의 일상이 각자의 것으로 따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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