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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속의 여인

조효제 일상 /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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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5-06-11 10:57
  • 조회658
  • 댓글8
  • 총 추천0
  • 설명폐허속에 나와 스쳐간 여인...
    폐허속에 노는 아이와 대조적으로 단아한 옷차림이 조금은 낮설게 내게 느껴진다.
추천 0

댓글목록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지나는 중년여인의 표정.. ! 폐허의 잔해들이 드라마틱한 감성을 느낍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남자...여자 사진 둘다 좋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김규혁님의 댓글

김규혁

좋습니다...영화 피아니스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군요.(근데 여기가 어딘가요?)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개인적이고 매우 주관적인 생각에 비추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사진의 경력이나 연륜이 쌓일 수록 사진이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혹은 제도적 환경에서 사진을 배웠거나 그 방향에서의 일을 가진 사진가는 무언가 다르거나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것과의 불일치가 많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진이란 매체의 고유한 특성과 관련이 깊고 그 특성은 스트레이트 사진에서 주로 드러나는듯 하다. 충격적이거나 흥미를 유발시키는 주제나 대상, 혹은 어떤 사건을 직선적으로 포착하면 살아있는 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진가의 대부분이 스트레이트 사진으로 출발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그 기간이 짧은데 그것은 그 사진들이 현실감이나 전달성은 강하지만 어쩐지 예술성은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고 그에따라 스트레이트 사진의 가장 핵심인 리얼리티로 부터 점차로 멀어지게 되는 듯 하다.. 누군가 지적했듯이 그로인해 올바른 사진, 생명력이 충만한 사진은 점점 사라져 가고 서툴거나 애매한 예술사진들은 점점 늘어나는것 같다.. 자신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러한 예술성이 깃든, 미학적으로 풍부한 내용과 형식을 가진 사진을 추구하더라도 사진가의 내면엔 리얼리티에 대한 의식을 언제나 잊을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을 정직하게 겨냥했던 진정한 리얼리티의 생명력을 가진 스트레이트한 사진을 열정적으로 추구하던 시기의 사진들은 제도적 출신의 사진가든 아니면 스스로의 사진체계에 익숙한 사진가든 그들 모두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 나는 이사진이 조효제님의 최근작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사진의 표현기법에 치중하기 보다는 매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분위기의 사진으로서 대상을 향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선듯 하고 또한 주제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뜨겁고 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진다.. 그렇다고 최근의 조효제님의 사진이 그렇지 못하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이제 어떤것을 추구하고 또한 무엇을 찍든 진정한 모든 사진가는 언제나 바람부는 황량한 벌판에 홀로 서있는 外人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시대상항이나 어찌할 수 없는, 어떤 한계상항에서도 진지한 삶을 포기하지 않은 대상으로부터 보편적 공감을 끌어내야만 하는 필요성에 대하여 때론 스스로 속박되어야 하는 삶 마져도 기꺼이 받아 드린다.. 그리고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람들, 누구나 알고 인정하듯 사진가는 언제나 현재의 한순간만을 끊어 저장할 뿐이다.. 사진가에게서의 미래는 오직 어떤 수단으로도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와 그 과거를 받아 들이고 돌아 볼 수 밖에 없는 미래, 바로 그 미래만이 있는 것이다.. 미래에 선 나는 오늘의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며 나의 잃어버린 어떤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동시에 그것들에 대하여 무언가를 찾은것도 같은 개인적인 축복감을 느낀다.. 아마 그것은 시간일 수도 있고 꿈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소중한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폐허가된 마을을 근심스럽게 보고 지나는듯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저는 왠지 이 분이 여기서 富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인터넷이 참 좋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조효제님이 사진을 보다가 도웅회님의 길고 길 댓글을 보게 되니 참 묘하군요. 조효제님의 사진에 대한 제 느낌과 도웅회님의 느낌은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본인에게 물어보지 못했으니 이 사진이 최근사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사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 서울에 돌아가서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난 후에 좀 더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조효제님, 저 곳이 어딥니까? 궁금하네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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