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용님의 댓글

이원용

05-07-14 23:20

빛으로 인해 그 선명함 때문에 바로 옆에 계신 듯 합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5-07-15 08:43

빛 처럼 깔끔하신 할머니입니다...그런데 담배가 좀...건강하시길...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김준택님의 댓글

김준택

05-07-15 09:55

사진의 방바닥에 보면 가위가 있지요...

저 가위가 저 할머니의 오락도구랍니다... 심심하시면 저 가위롤 가지고 아들이 방에 넣어주는 저기 널 부러진 신문들을 오리는데...
거의 101세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롤 가위질을 잘 하신답니다...
그래서 나이가 정말 101세인지 의심이 갈 정도 이더군요...

그리고 저 마을에 사진을 찍으러 가면 인심이 얼마나 좋은지...
저 할머니집 바로 10m 앞에 마을 회관이 있는데 (그 마을에는 6가구 정도가 사는 것 같던데...) 낮에 일하다가 점심에는 그 마을 회관에서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같이 식사를 하더군요...
저도 마침 점심 때라 아내랑 같이 갔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이끌려 그 마을 회관에서 같이 점심을 얻어 먹었답니다...

할머니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러 와서 모델(?)이 많이 되셨는 경력(?)이 있으신지...
모델로서 포즈도 참 잘 취해 주시더군요...(근데 거동은 않으시고 거의 하루 종일 저 방에만 게신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