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罷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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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저 아저씨, 불난 집에 부채질 하시나, 지금!"
"아냐, 얘! 부채질은 내가 하고 있잖아......
다음 주엔 많이 많이 팔릴거야, 제발 웃고 살자고!"
(아차, 그런 줄도 모르고......)
- 홍대앞 벼룩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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