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할머니 2, 상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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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늙은 할매 찍어서 뭐할거냐"고 웃으며 지팡이를 들고 때리려는 시늉을 하는 할머니께 "곱게 찍어서 잘생긴 할아버지 소개해 드릴께요"했더니 "9년 전 먼저간 영감이 하늘나라에서 기다리는데 무신 소리"라고 침울해 지시는...
필름 카메라
카메라 | 2.8GX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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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tx400 | 스캔 | tx400 |
댓글목록
최성호님의 댓글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박선생님의 이야기와 함께 하는 사진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박유영님의 설명을 들어서도 그렇고, 문득 문득 세상살아가는데 지혜와 지식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요즘 부쩍 느끼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먹물이 든다는 것은 "제대로 먹물이 들어야"하지 어설프게 먹물이 들면 어색하고 보기 흉한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다 같은듯 하고, 인간의 욕심이 자기 중심으로 보면 다 그게 그것인 것이 세상인심이지만, 결국 사람의 값은 그런 중에 스스로를 어떻게 제어하는가에 따라서 달리 매겨지는 것이 아닐런지요. 좋은 사진과 함께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흥선님의 댓글

편안하게 볼수만은 없지만 그냥 좋네요.
구성영님의 댓글

그날 저도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에만 몰두했던 저 자신이 지금 생각해보니 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변화 될 수 밖에 없는 세상살이이지만, 요즘처럼 파격적인? 다른 문화에서 갖지 못 한 우리만의 미덕과 관습도 부정되는 현시점에.. 할머니의 표정에서 새삼 무상함을 느낍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박경복님의 댓글

질기디 질긴 인생이지만, 하룻길 가는 여정이지요. 할머니의 모습에서 삶의 흔적이 있어 좋습니다. 참 고우시네요.
김선근님의 댓글

왜일까?
보케된 이미지 너머, 하늘 나라를 그리워하시는(?) 듯한 할머님의 이미지입니다.
삶에 대한, 존재에 대한 할머님의 말씀과 멋진 이미지가 묻어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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