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할머니III, 영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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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다 늙은 할매, 뭐 좋다고 자꾸 찍노..."
"할머니 고향은 어디신데요?"
"오래되노이 고향이 잘 생각이 안나."
"고향을 모르신다니... 그런게 어딨어요?^^"
"덕천으로 시집가가 아들 셋, 딸 셋 키우고 정신없이 살다보이 그렇제..."
여든이 넘으셨다는 할머니는 그만한 얘기에도 눈에 눈물이 고이셨다.
"늙어서 가마이 있어도 눈물이 나는기라, 맴이 아파서 그런기 아이고..."
인사드리고 돌아서려는데...
"으응... 참 진교다, 진교."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5:08:16 22: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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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추천 3
댓글목록
오승주님의 댓글

언제 영선동에 다녀 가셨는지?! 좋은 사진 많이 담으셨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의 표정이 환하면 덩달아 좋으련만... !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진득한 삶의 내음이 듬뿍 묻어납니다.
사실 고향이란게 삶이란 현실 앞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인간의 과거 지향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살아갈수는 없겠죠.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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