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Gallery

HOME  >  Gallery

Gallery

낯익음의 부재...

김준택 Film2006

본문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5-10-05 09:30
  • 조회417
  • 댓글5
  • 총 추천4
  • 설명몇 자를 끄적이면 그 "글자 수"가 너무 많다고 항상 나를 괴롭히는 자리이다...
    "설명"하라는 자리라면서 "설명"할 여백을 주지 않는다...
    이 자리를 어떻게 못 고치나...

디지털 카메라

Maker NORITSU KOKI Model QSS-32_33 Data Time 2005:10:01 11:37:59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4

댓글목록

김준택님의 댓글

김준택

항상, 어디선가에서 셔트를 누를 때 마다 떠오르는 단어는 “낯익음의 부재“라는 단어들이다.
.
분명히...
기억 속의 언젠가, 바로 그 자리에 내가 있었건만
그것은 내 기억 속 그 모습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존재했다 사라졌는 신기루였는지...
그 기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 앞에 서서 다시 나를 비웃고 있다.
그리고는 나의 기억 속의 그 모습은 버림받은 기억으로 변하여 나를 혼돈 속에 빠뜨린다.
.
어쩌면...
나의 대뇌 한편에서 꿈틀거리는 그 기억 속의 모습은 단지 내가 본 적도 없는 상상의 한 장면일 뿐이며...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그 image도 또 다시 시간이 지날수록 탈색되어 나를 혼란으로 빠뜨리는...
또 다른 하나의 “낯익음의 부재”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는...
엄청 왜소해지고 초라해 진 내 자신의 모습이 그 자리에 서 있을 뿐이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저도 '낮익음의 부재' 속으로 빠져 들어 봅니다. 좋은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낯익음의 부재...
글과 사진속으로 여행 후 상쾌함을 느껴 봅니다 ^^*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좋은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쪽지보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