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1-28 19:30

약간 변형되거나 또는 진화한 각설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이 사진속의 인물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쓸려가지 않으려 애쓰는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시간앞에 슬프지 않은 것은 없으나 정녕 슬픈것은 시간이 내게 가져다 줄것을
기대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잠시나마 사진을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6-01-28 19:47

벌을 유혹하기 위해 더 화려한 꽃처럼
살기위해 부자연스런 탈을 뒤집어쓰고,
그것이 부끄럽지 않을만큼의 이유가 있기에 당당해 보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6-01-28 23:57

각설이에서 삐에로를 거쳐서 이젠 여장까지, 보는 이는 즐겁지만.....^^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6-01-29 08:08

패션은 부조화스러워도
포즈는 당당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혁님의 댓글

김규혁

06-01-30 14:46

참 인상적인 포트레잇입니다. 좋은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