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안 가고...
박유영 Film2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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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6:01:29 19:2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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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추천 5
댓글목록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매축지 막걸리집 아주머니 왈
" 할배, 서울 안가요? 차비가 없는 강. 빌리주까 "
" 서울 가면 뭐할끼고. 전화나 한 통 하그로 해도. "
" 전화세가 얼마나 비싼데... 서울까지. "
" 내 돈 주끄마."
왜 안가시는지 여쭈어 보려다,
그만 두었습니다,
말씀을 꺼내기가 뭐해서.
" 허리도 아프고... 서울가보이 뭐하노. 전화나 하믄 되지.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고향이 걸려서 못가실겝니다.
혹시나.. 반가운 소식 바람에 실려올까봐..
혹시나 지나던 어릴적 동무가 찾아올까봐..
물건너 멀리서 명절을 지내며 고향이 사무쳐서 고향을 떠나지 못하는
노인장의 가슴을 훔쳐봅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설연후 잘보내시고 계시죠.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할아버지의 서툰 걸음에 모든 삶의 참 모습이 담겨있는듯합니다.
사색의 세계로 이끄는 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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