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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아시나요?

최민호 Film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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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6-06-21 12:56
  • 조회438
  • 댓글6
  • 총 추천0
  • 설명강남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 가면 볼 수 있다고 해서 속칭 "갤녀"라고 한다는데,
    여름이나 겨울이나 저렇게 차창을 활짝 열고 저 차림으로... ^.^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6:06:21 13:00:37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최민호님... 모릅니다.
그런데 도무지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같군요.
설명에 따르면 "갤녀"는 습성도 사람같지는 않군요.
혹시 항상 세워놓는 차에 마네킹을 앉혀놓은 것은 아닌지...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제가 그녀를 약 3~4년 동안 강남 도산대로에서 1년에 3~4번 정도 봅니다.
흡사 오드리햅번의 샤넬 스타일로 꽂꽂이 앉아 운전합니다.
겨울에는 팔꿈치까지 오는 긴 하얀장갑에 담배를 끼고 운전합니다.
겨울 그 추위에도 창을 활짝열고 주변 운전자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예전에 쓸데 없는 것 잘 다루는 스포츠지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녀의 심리 상태나 그 행동배경이 궁금합니다.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그렇군요...

아시다시피 경제학적 개념중에 "公共財(Public Good)적 특성"을 가진 재화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거북하지만 사람들중에도 이와같이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사람은 있지요.
우리가 "한강대교"를 이용하면서 다리위에 아치를 왜 만들었는지 시청에 가서 따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갤녀"가 왜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기는 하더라도 불러 물어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보고 즐기면 되는거지요. 더구나 보는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공짜이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좀더 생각해보니 "갤녀"도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만약 그렇다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할 이유는 없겠네요.
어쨋든 공공재는 이용하는 사람들중 어떤 이가 부숴도 안되고 마음대로 전유해도 안 됩니다. 그냥 이용만 해야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세상엔 별사람도 다 있군요.
그녀..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세상엔 참 별 사람 다 있네요. 갤녀… 참 그녀에 어울리는 표현 같네요. 갤녀… 뭐하는 갤녀…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재화의 공공적 필요성과 비용부담의 특정성의 불일치에서 공공재의 성격을 파악하는 저로서는
저 "갤녀"가 공공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가 내 발끝에 걸려서 그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돌맹이와 같은 존재,
그 때 거기에 있거나 또는 없거나 의미가 없는 그런 존재 정도인데 뭐라고 이해해야 할런지....
"갤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참으로 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나름대로 한 건 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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