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6-08-04 06:54

마음 이라는 시를 좋아 하는데..
포구 기행도 좋았구요
귀한 사진 감사 드립니다.

...

나무와
나무 사이 건너는

이름도 모르는
바람 같아서

가지와
가지 사이 건너며

슬쩍 하늘의 초승달
하나만 남겨 두는
새와 같아서

나는 당신을
붙들어매는
울음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한 번 떠나간
나루터의
낡은 배가 될 수 없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6-08-04 12:27

사평역에서...., 가 기억나는데....^^
이분은 바르낙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06-08-05 00:15

책날개 사진을 이것으로 바꾸시라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