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16-11-24 08:47

이번 전시는 라이카클럽 회원 5인만의 전시이므로, 그간 전통적으로 붙여 온
몇회 전시라는 타이틀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8x10사이즈로 참여하고 싶은 회원들을 모집하고는 있지만
사실 8X10 사이즈 한장으로 참여하는 것은 빈자리 메우는 정도일겁니다.
그러니, 회를 붙이지 말고 "라이카클럽 5인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16-11-24 13:08

이치환선배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16-11-27 10:20

기한이 3일 밖에 안 남았네요. 저라도 몇 자 적어 봅니다.

1. 회 표기 문제 :
위의 "이번 전시는 라이카클럽 회원 5인만의 전시이므로, 그간 전통적으로 붙여 온
몇회 전시라는 타이틀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는 의견과 함께합니다.

2. '그룹' 명칭 문제 :
전시 참여자가 전체 회원이 아니라 해서 바로 '그룹'이라는 명칭이 등장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그룹'은 일정한 취지나 목적을 가지고 상설된 단체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인원이 소규모라 해서 갑자기 '그룹'이 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3년 전에 열렸던 6인의 회원전 <오래된 서정을, 오래된 방식으로 담아내다>가 생각납니다.
물론 전시회 진행 방법에 서로 다름은 있습니다.
그때는 자생적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운영위원회와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가 함께하니까요.
선결사항은 이번과 같은 전시회를 정례화 할 것인지 그 여부라 하겠습니다.

이상의 두 견지에서 예제의 전시회 제목은 각각 조금씩 아쉬움이 남습니다.

3. 제목 제안 하나 :
< 라이카클럽 2016 송년 축하전 - Image Odyssey >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4. 2017년 전시회 괸련 제안 하나 :
우리 라이카클럽의 정확한 생년월일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대충 내년이면 15살이 되지 않나 짐작합니다.
따라서 내년도에는 15주년 전시회로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그 규모 확대는 첫째 장르별 대분으로 작품수의 대폭 증대, 둘째 큰 전시장 선정으로 장르별 공간 구획이 되겠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16-11-27 10:48

전시회 명칭문제에 대하여... : 2016년 5월 클럽 운영자가 전시회참여를 위하여 올린
글에 의하면...." 2016년 라이카클럽 사진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따라서
이번 전시회 명칭은 <2016년 라이카 클럽 사진전시회 : 5인 회원전> 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차수는 앞의 분들 의견처럼 생략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은 최초 공지대로 5인 회원분들이 용기를 내어 응모했고....선택된 분들입니다. 나중에 1장씩
도와주시는분들은... 전시회에 오신분들이 함께 박수쳐드리면 될것같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5인 회원분들이
라이카 클럽을 대표해서....전시회를 하는 것이라는 사실....^^
참고하십시요.

그리고...운영자의 글 마지막에...."- 전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선정된 작가,
운영진및 선정위원(외부 사진작가)
협의하여 진행한다" 고....했으니...그렇게 하십시요.
중간에 유고로 나머지 기간을 맡게되어 힘드시겟지만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조그만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16-11-27 11:06

우선 왜 5인전이 되었는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봄 라이카클럽 춘계 정기모임때
운영진의 제의로 올해 전시를 예전처럼 단체전으로 할것인지 그룹전으로 할것인지 20여명 참석자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지나온 과정을 볼때
단체전의 경우 자발적인 참여가 미약해 운영자가 개개인에게 사정사정해 겨우 20여명의 참석자를 설득내지는 애원해 인원을 채워왔고 이러한 결과 운영진이 전시회때문에 너무 힘들다.
자발적인 참여가 아닌 이런식의 전시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문제점이 제의 되었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에서 자발적인 참여자 5-6인을 선정하여 올해 클럽 전시회를 추진 해 보자 하는걸로 결론이 맺어졌습니다.
이번 전시를 해 보고 이것이 좋으면 앞으로도 매년 5-6명의 자발적인 참여자 중심으로 클럽전시회를 진행 해 보자하는 의견으로 마무리 되었고,

선정된 5인이 아닌 다른회원을 위하여 작은 사진이나마 한점씩 전시하여 참여의 폭을 넓혀보자 하는 의견까지 봄정모에서 결정된 사항 입니다.

봄정모 참여자 20여명이 뭔데 느그들끼리 결정했냐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이런 중요한 사항을 나는 전혀 몰랐다 하셔도 할 말없습니다.

분명 한것은 오다가다 사랑방에서 만나 여담식으로 결정 된게 아니라는 겁니다.

운영진은 계시판을 통해 이러한 취지를 설명하며 자발적인 참여자의 신청을 받았고
선정된 5인은 전시를 준비하게 됩니다.적어도 지금까지의 진행은 공식적으로 운영진에 의해 준비하고 주도 되어왔다라는 사실입니다.

이제와서 그룹전이냐 단체전이냐를 논하는것은 가치가 없을뿐더러 클럽행사에 적극참여하여 운영진의 제의에 의하여 열심히 토론하고 의사결정을 해온 참여자들의 낯을 붉히게 만드는 일이라 사료 됩니다.
그것이 20여명의 소수 참석자 일지라도 그렇습니다.


이러한 글타래를 올려
새삼 본전시회의 근본취지의 근간을 혼돈스럽게 해 버린 운영진의 미숙함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비록 운영진의 본의는 아닐지라두요.

물어 보시니
저는 1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16-11-27 14:28

운영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하고 싶어서 질의한 것 같은데,
점점 무거운 내용이 올라오고, 질책성 글까지 올라오니 좀 당황스럽겠습니다.

운영자가 전시에 대한 그간의 과정을 다 인지하고서 질의한 것이라 생각되고,
의견을 올린 사람도 참고하라고 의사를 올린건데, 너무 무겁게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 전시를 준비하신 회원들의 노력과 진지한 마음이 감지되기에
참여회원 5분의 존재를 좀 두드러지게 하고 싶어서 '라이카클럽 5인전'을 제안했습니다.

이 정도로 이 글타래는 마감했으면 좋겠습니다.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16-11-27 14:29

의견은 의견일 뿐... 결정은 운영진 몫이지요
좋은 의견들을 모아 더 좋은 전시회를 만드려 보려눈
운영진의 노력은 클럽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처음에서 운영진이 밝혔듯이
사랑방 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기초로 전시회 제목을 찾으셨고
아마도 많은 회원들 또한 사전에 공지하신 글을 앍고
바뀐 환경에 대해 인지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대다수 회원분들이 충분히 2016년도 전시회 취지를
공감하셨고 기대 또한 갖으셨을 겁니다.

처음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셔주신 분들도 중요하지만
저는 클럽의 활성화 및 성공적 전시회를 위해
8,000여 분의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려는
운영진의 노력을 칭찬해 드리고 싶고 응원합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16-11-27 16:05

아, 그렇군요!
이미 지난 봄철에 2016년도 <라이카클럽 전시회>를 <라이카클럽 5~6인전>으로 결정하였었다면
'제7회'를 붙여 전시회의 연속성이 유지돼야 마땅하리라고 생각되네요.
따라서 앞서 제시한 제 의견은 철회합니다. ^^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16-11-27 19:28

이제 고인이 되신 강희경선배께서 예전 몇 번 저에게 말씀하신 바는 위 서재근선배님의 말씀과 대동소이합니다.

라이카클럽 운영진은 이제까지의 전시회 형식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셨고 새로운 방향으로 5인전을 계획하신 것
으로 압니다. 그리고 스무 분이든 그 보다 더 작은 분이든 정모에서 결정한 사항은 공적인 집행권한을 가지는 것
으로 존중되는 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회에서 6회까지의 전시는 이런 형식이었고 새롭게 모색한 7회의 전시가 저런 형식이라도 연속성
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제 생각의 근거는 라이카클럽 운영진의 고심의 결과이고 정모의 결정사항이라는 것입
니다.

새로운 형식으로 전시하시는 5인의 회원님들이 앞으로 맹렬회원들로서 우리 클럽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실 것을
성원하시는 의미로 또 작품을 거시는 회원님들의 정성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들께서 과감하게 결정하시고 추진하시면 될 사안인 것 같습니다.^^

배민호님의 댓글

배민호

16-11-27 22:52

새로운 운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또 이번 5인전에 참석하여 진행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달에 한번씩은 각지에서 모여 전시회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에 다같이 모여 박재호 관장님과 함께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인이 되신 강희경 선배님께서 처음으로 이번 그룹전에 대한 의견을 주셨고,
4월 정모에서 이야기들을 마치고 5월에 참여 작가를 모집하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잘 진행해왔습니다.

처음있는 그룹전이고, 또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라이카 클럽이기에, 지금껏 꾸준히 열였던 라이카 클럽 사진전을 간과할 수 없었기에 지금과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지금껏 잘 준비해온 것과 같이 그룹전 시작일인 12월 15일에 작품들을 무사히 걸어두고 좋은 그룹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1st 라이카 클럽 5인전 - Image Odyseey>이라는 타이틀이나,
<2016년 라이카 클럽 5인전 - Image Odyseey>라는 타이틀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진행해온 사진전과 다른 성격의 사진전이기 때문입니다.

라이카클럽님의 댓글

라이카클럽

16-11-30 08:04

역시 우리 회원님들은 현명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는 토론이었습니다.
더 이상 토론이 없어 오늘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이 토론을 올린 목적은 서재근 회원님이 언급하셨듯이 클럽회원전 내에서 형식을 다소 바꾼 형태로 진행한 것입니다. 허나 포스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전시 제목에 대하여 토론에서 전시의 취지를 잘못 이해한 분들이 있어 혹시 회원분들이 오해를 하지 않나 해서 올린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저희클럽은 매년 1~2점을 그해의 베스트 샷을 전시하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으시고
꾸준히 주제를 가지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작업을 다시한번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주제가 1~2년 사이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몇년에 한번 발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회의 격에 맞는 것이라는 판단으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너무 많은 인원의 참가는 어려우며
작가의 작업을 알리려면 4~5점 이상의 작품이 배치되야하기 때문에
일단 5인전으로 시도한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 시도된 5인전이 미비하다면 조정하여 3인전으로도, 7인전으로도 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시등을 모두 담을 것입니다.
즉, 클럽전의 형식안에서 내용이 변경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다만, 이 토론에서 아쉬움이 있는 것은
시국이 어두어서 그런지
조금은 무겁게 된 듯합니다.

운영진의 또 다른 의도는
이러한 토론을 통하여
전시회나 송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되어
잔치를 만들어서 송년회에 많은 분들이 오시게하고자 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다소 운영진의 미숙으로 회원분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와같은 토론을 통한 전시회제목을 포함한 포스터를 첨부합니다.

좀 미숙하더라도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면 더욱 즐겁게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는 운영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송년회 참석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우종원님의 댓글

우종원

16-12-01 17:05

[quote=박대원;314495]
--------------
4. 2017년 전시회 괸련 제안 하나 :
우리 라이카클럽의 정확한 생년월일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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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club.net로 문을 연것은 공식적으로 2001년 4월7일 입니다.

박영욱님의 댓글

박영욱

16-12-01 17:12

와! 좋은 정보입니다.
우리클럽이 15년이나 되었네요^^
[quote=우종원;314536]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16-12-01 20:17

2001년 4월 7일, LeicaClub.net 탄생!

아, 이제 속이 후련합니다. ^^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16-12-02 22:05

반가운 글이 하나 붙었군요...
전시회가 성황리에 잘 되기를 아울러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