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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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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신흥
  • 작성일 : 19-11-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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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군요

먹을 것이 없어서 "한 푼 줍쇼" 하며 동냥을 하고
집집 마다 찾아 다니며 미제 깡통들고 대문앞에서 구걸도 하며

미군만 보면 졸졸 따라다니면서 "기부 미 초콜렛"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찾아 다니지도 않고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트럼펫 음악도 들려주고 영어,중국어,일어로 도움을 요청하네요

사유도 먹을 것을 넘어 월세가 밀려있다는군요


말 대신 글로 표현하고
연주 서비스에 대한 반대급부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시대의 흐름일까요?

어쨌든 고상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방식으로 구걸이 발전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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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권표님의 댓글

홍권표

극빈상태를 벗어난, 어느정도 사는 곳에서 가능한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곳에서나 이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처방이 쉽지 않은 듯 보입니다..

박신흥님의 댓글

박신흥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권표
극빈상태를 벗어난, 어느정도 사는 곳에서 가능한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곳에서나 이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처방이 쉽지 않은 듯 보입니다..


스페인의 유명한 람브라스 거리라고 있더군요

행위예술과 음악이 위의 사진 처럼 있고
사람들 앞에는 빈 깡통이 보였습니다
어느덧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더라고요

우리도 경복궁옆에 비슷한 광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ceomother/22136087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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