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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출사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손창익
  • 작성일 : 11-06-01 23:27

본문

안녕하세요
자꾸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직장 사진동호회에서 이번 금요일밤에 주산지로 출사를 가는데 버스에 자리가 남는다고

비회원도 동행이 된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밥값만 내고)

금요일밤 출발하면 토요일 새벽쯤에 주산지에 도착할 것 같아요

저는 풍경사진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사진을 거의 찍어보지 못해서...어떻게 접근해서

뭐를 찍어야 하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주산지 사진을 검색해보니 고목이 연못 중아에 서있는 사진이 많이 있더군요

사진 담을 만한 피사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미리 알고 가면 좋을 팁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사진기는 M6+summicron 50mm, 35mm 그리고 롤라이프렉스를 갖고 갈까 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주산지는 그냥 찍으면 전부 작품 입니다. ㅎㅎㅎ
하나 흠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무엇을 찍어도 많이 본듯한.....

새벽 물안개 필때면 더욱 좋겠지요.
제가 갔을때는 물이 많이 줄어 있었는데,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좁은 공간에 피사체가 될만한것은 정해져 있으니
미리 공부 안하셔도 가면 해결됩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한번은 필수로 거치는 곳이니만큼 마음껏 즐기고 오세요.
도움이 안되는 소리만 늘어놓아 죄송 합니다.

굳이 팁이라면 많은 사람땜에 자리싸움이 치열할것 같습니다.
체면 차리지 말고 과감히 덤비세요. ㅎㅎㅎ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한가지만 말씀 드리면 새벽에 도착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새벽 안개 피어 오르는 전경도 좋고
주산지 인근 절골도 절경입니다.
두루두루 다녀 오세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주산지는 그냥 찍으면 전부 작품 입니다. ㅎㅎㅎ
하나 흠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무엇을 찍어도 많이 본듯한.....

새벽 물안개 필때면 더욱 좋겠지요.
제가 갔을때는 물이 많이 줄어 있었는데,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좁은 공간에 피사체가 될만한것은 정해져 있으니
미리 공부 안하셔도 가면 해결됩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한번은 필수로 거치는 곳이니만큼 마음껏 즐기고 오세요.
도움이 안되는 소리만 늘어놓아 죄송 합니다.

굳이 팁이라면 많은 사람땜에 자리싸움이 치열할것 같습니다.
체면 차리지 말고 과감히 덤비세요. ㅎㅎㅎ



직장 사진동호회에 꼽사리끼어서 가는 입장이라 자리싸움에서 이미 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금 살금 들어가서 몇컷 찍을 각오입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한가지만 말씀 드리면 새벽에 도착해야 한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밤 11시경 떠난다고 하는데 아마 주산지에는 새벽이면 도착할 듯합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새벽 안개 피어 오르는 전경도 좋고
주산지 인근 절골도 절경입니다.
두루두루 다녀 오세요.^^


구경 잘하고 사진기보다는 눈으로 많이 담아 오겠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네... 큰 기대 하지 마시고 주변 풍광이나 잘 구경하고 오십시오. 봄이나 가을 주말엔 관광버스로만도
30 -40대, 자가용이 수백대 몰려서 밀려 올라가고 밀려 내려오기 쉬우니 사진을 찍는 일도 쉽지 않습
니다. 게다가 주산지 보호 차원에서 목책으로 정규 길 외엔 막아버려서 사진을 담을 포인트 잡기도 쉽
않습니다.^^

오히려 주산지에서 산길로 한 시간 여를 달리면 강구, 영덕 바닷가가 나오는데 대게철은 아니지만 게
도 잡수시고 바다 풍경을 담는 편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더 올라가시면 백암 온천이지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세상에 주산지 안가본 사람이 저 말고 또 있군요.. ㅎㅎ
이제 손형이 갔다오시면, 유일하게 저만 남게 되는군요.. ㅋㅋ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유영
네... 큰 기대 하지 마시고 주변 풍광이나 잘 구경하고 오십시오. 봄이나 가을 주말엔 관광버스로만도
30 -40대, 자가용이 수백대 몰려서 밀려 올라가고 밀려 내려오기 쉬우니 사진을 찍는 일도 쉽지 않습
니다. 게다가 주산지 보호 차원에서 목책으로 정규 길 외엔 막아버려서 사진을 담을 포인트 잡기도 쉽
않습니다.^^

오히려 주산지에서 산길로 한 시간 여를 달리면 강구, 영덕 바닷가가 나오는데 대게철은 아니지만 게
도 잡수시고 바다 풍경을 담는 편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더 올라가시면 백암 온천이지요.^^


네 잘 알겠습니다.
바람 쐰다는 생각으로 다녀와야 겠습니다.
국토가 좁은데다 인터넷이 너무 발달하니 좀 괜찮다 소문나는 순간 대중화 되어 버리는
이 안타까움....

국토가 지금의 10배 정도 커지면 그래도 사진 찍으로 갈 곳 좀 있을 법 한데....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세상에 주산지 안가본 사람이 저 말고 또 있군요.. ㅎㅎ
이제 손형이 갔다오시면, 유일하게 저만 남게 되는군요.. ㅋㅋ


사진기 좀 들고 다니다 하시는분들 주산지/ 우포늪은 거의 필수코스 같더군요
이제 주산지 안가보신분은 선배님만......ㅎㅎㅎㅎ

저는 주산지 갔다오면 이제 우포늪을 노려볼까 합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사진기 좀 들고 다니다 하시는분들 주산지/ 우포늪은 거의 필수코스 같더군요
이제 주산지 안가보신분은 선배님만......ㅎㅎㅎㅎ

저는 주산지 갔다오면 이제 우포늪을 노려볼까 합니다....^^



우포늪? 저요?
물론 안가봤지요.. ㅎㅎㅎ

그게 어디쯤에 있는 건지도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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