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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명인
- 작성일 : 11-05-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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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베이에서 산 바르낙 lll 가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외관이 깔끔해서 많이 안도했습니다만
여기 강웅천 선생께서 올린 대로 필름을 걸고 성능시험을 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난관입니다.
바닥 캡을 열고 필름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스풀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안쪽에 붙어 있더군요.
마치 와인더 축에 고정되어 있는 것 같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수리실에 가야할 모양이네요.
또 하나, 고속셔터 다이알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마치 스프링장치가 된 것처럼
조금 돌아가다가 탁 처음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그리고 와인더를 돌리면 그때 따라서 약간 돌아가고
역시 셔터를 누르면 처음 위치로 바로 돌아옵니다.
이건 또 무슨 현상인지요?
아무튼 수리실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외관이 깔끔해서 많이 안도했습니다만
여기 강웅천 선생께서 올린 대로 필름을 걸고 성능시험을 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난관입니다.
바닥 캡을 열고 필름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스풀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안쪽에 붙어 있더군요.
마치 와인더 축에 고정되어 있는 것 같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수리실에 가야할 모양이네요.
또 하나, 고속셔터 다이알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마치 스프링장치가 된 것처럼
조금 돌아가다가 탁 처음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그리고 와인더를 돌리면 그때 따라서 약간 돌아가고
역시 셔터를 누르면 처음 위치로 바로 돌아옵니다.
이건 또 무슨 현상인지요?
아무튼 수리실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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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
원 작성회원 : 김명인
오늘 이베이에서 산 바르낙 lll 가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외관이 깔끔해서 많이 안도했습니다만 여기 강웅천 선생께서 올린 대로 필름을 걸고 성능시험을 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난관입니다. 바닥 캡을 열고 필름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스풀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안쪽에 붙어 있더군요. 마치 와인더 축에 고정되어 있는 것 같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수리실에 가야할 모양이네요. 또 하나, 고속셔터 다이알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마치 스프링장치가 된 것처럼 조금 돌아가다가 탁 처음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그리고 와인더를 돌리면 그때 따라서 약간 돌아가고 역시 셔터를 누르면 처음 위치로 바로 돌아옵니다. 이건 또 무슨 현상인지요? 아무튼 수리실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
우선 셔터 스피드 다이얼이 스프링처럼 움직이는 것은 원래 그렇습니다.
와인딩을 한 이후에야 비로소 정상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셔터 스피드 다이얼을 조절하려면 먼저 와인딩을 해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스풀은 조금 더 힘주어서 잡아다니시면 빠져 나올겁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스풀의 원통에 바디 내부의 기둥이 꼭 낀것 뿐일겁니다.
뾰족한 뺀지로 무리하게 힘주지말고 집어서 잡아다니면 빠질겁니다.
김명인님의 댓글
김명인
감사합니다.
지금 스풀 꺼내서 필름 장전했습니다.
그런데 와인딩 하고 나서도 고속셔터 다이알이 여전히 잘 안 움직이네요.
스프링에 의한 반발은 없는데 1/100 부근에서 거의 꼼짝을 하지 않는군요. ㅠ.ㅠ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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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김명인
감사합니다.
지금 스풀 꺼내서 필름 장전했습니다. 그런데 와인딩 하고 나서도 고속셔터 다이알이 여전히 잘 안 움직이네요. 스프링에 의한 반발은 없는데 1/100 부근에서 거의 꼼짝을 하지 않는군요. ㅠ.ㅠ |
셔터 다이알을 살짝 위로 땡겨서 돌리는건 아시지요?
김명인님의 댓글
김명인
흑흑, 바보같이 셔터다이얼 살짝 당겨서 돌리는 걸 몰랐습니다.
00수리실 가서야 그 사실을 알고 완전 뻘쭘이었습니다.
에구...
알고보니 괜찮은 물건이었습니다.
좀더 사용해 보고 다른 문제가 생기면 그때 또 도움 청하겠습니다.
강선생님 서선생님 감사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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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김명인
흑흑, 바보같이 셔터다이얼 살짝 당겨서 돌리는 걸 몰랐습니다.
00수리실 가서야 그 사실을 알고 완전 뻘쭘이었습니다. 에구... 알고보니 괜찮은 물건이었습니다. 좀더 사용해 보고 다른 문제가 생기면 그때 또 도움 청하겠습니다. 강선생님 서선생님 감사합니다. |
ㅋㅋㅋ 바르낙 사용법 아래쪽에 셔터 스피드 다이얼을 돌릴때는 살짝 들어서 돌려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했건만...
그나저나 플필 사진은 가라드 301인가요?
카트리찌가 욕심나게 생겼습니다.
모노라면 대박입니다만...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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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김명인
흑흑, 바보같이 셔터다이얼 살짝 당겨서 돌리는 걸 몰랐습니다.
00수리실 가서야 그 사실을 알고 완전 뻘쭘이었습니다. 에구... 알고보니 괜찮은 물건이었습니다. 좀더 사용해 보고 다른 문제가 생기면 그때 또 도움 청하겠습니다. 강선생님 서선생님 감사합니다. |
사용법들은 사실 글로 설명하려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글 제대로 알기 쉽게 쓰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말로 설명하면 10분이면 족할 것이, 글로 준비하려면 아마 30분 넘게 신경써서 작성해야하지요..
토요 사랑방에 한번 나오셔서 사용자들에게 물어보시면 바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
하희상님의 댓글
하희상
김명인님... 첨에 다들 한번씩 지나가는 과정 같습니다. 이제 익숙해졌으니(사실 저는 아직도 셧터 다이얼 돌아가는게 낯섭니다). 많이 아껴주세요.
김명인님의 댓글
김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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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강웅천
ㅋㅋㅋ 바르낙 사용법 아래쪽에 셔터 스피드 다이얼을 돌릴때는 살짝 들어서 돌려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했건만... 그나저나 플필 사진은 가라드 301인가요? 카트리찌가 욕심나게 생겼습니다. 모노라면 대박입니다만... |
에고, 머리가 나빠서 사용법 읽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걸 잊었는지요.
새로 들여온 물건이라 어딘가 분명히 문제가 있을 거란 선입견을 가지고 보니까
차분해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 사진은 가라드 301이 아니고 토렌스 124입니다.
카트리지도 모노가 아니고 SPU 마이스터이구요.
물론 모노 카트리지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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