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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를 기록하러 갑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1-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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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7.8
10년만의 추위라고하네요..

내일은 -11, 모레는 -10, 글피 -10.. 그글피 -10 ....

지난 일주일 내내 한장의 사진도 못찍었는데..
이제 갤러리에 올릴만한 사진도 다 떨어졌는데.. b cut 은 말할 것도 없고 ..

에라... 기록적인 날을 기록하러 나가봐??? ㅎㅎ

개밧데리 M8 들고 나가봅니다.. 1시간이나 버틸려나? ㅋㅋㅋ

어디가냐구요?

제가 가면 어델가겠습니까? 양재천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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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회갑님의 댓글

심회갑

잘 다녀오십시요.

저도 지금막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왔읍니다.

산정상에 올라서니 어찌나 춥던지 모든 등산객들이 대피소에서 발만

동동거리며 "워메충거 환장하것네" 를 연발하더군요.

카메라 꺼낼 염두도 못내고 하산하는데 손가락이 칼로 에이는듯이 아파서

이를악물고 내려왔읍니다.

그동안 지구온난화니 뭐니 했던게 금년겨울이 완전 뽄때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좋은사진 찍으시길 바랍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서울 영하 17.8
10년만의 추위라고하네요..

내일은 -11, 모레는 -10, 글피 -10.. 그글피 -10 ....

지난 일주일 내내 한장의 사진도 못찍었는데..
이제 갤러리에 올릴만한 사진도 다 떨어졌는데.. b cut 은 말할 것도 없고 ..


ㅎㅎㅎ 추운데 그냥 따뜻한 방에 그대로 계시잖고....
올릴 사진이 없으면 빌려 드릴턴디... 흐흐흐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선생님 오늘 너무 춥습니다.. ㅎㅎ
저도 뭐 좀 찍을까 하고 압구정동 쪽 돌다가 그냥 후퇴했습니다.
어제는 커피 못챙겨 드려서 죄송합니다. 돌아 오는 토요일이 또 기다려 지는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오늘보다 덜추운 어제 충무로에서 테스트 하느라 6x9 한롤 찍고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손이 곱아 필름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왕 가신거 몇장만 찍고 후퇴하소서....

경험에 의하면 고생하고 찍은 사진이 좋기는 하더만요.......

박성준75님의 댓글

박성준75

어제 동네 썰매장에서 아이들 노는 것을 찍으러 라이카들을 들고 나갔습니다만...기계식도 어제같은 날씨에 계속 촬영했다가는 셔터가 얼겠더군요....어떤분 말씀으로는 조리개가 잘 안돌아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오늘 모회원께서 청담대교 밑으로 사진찍으러 가자는 것을 외면하고 있는데
자꾸 후회가 되고 나가고 싶어서 결국 뚝섬한강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R8, R6.2 중에서 추운 날에 걸맞는 R6.2를 들고 나갔는데
상당히 많은 컷에서 미러가 매우 천천히 올라가네요
코트 안으로 카메라를 품고 있다가 찍으면 좀 좋아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셔터 속도는 제대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상 맡기러 가기도 싫고...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시간 반 정도 돌아다녔는데, 바람이 거의 없어서 별로 추운 건 모르겠더군요..
내복입고, 패딩 바지 입고, 오리털 파카입고, 귀마개하고, 모자쓰고, 후드 덮어쓰고,
장갑끼고... 사실 이 복장은 지난주 일요일과 비슷합니다만..
지난주에는 맞바람을 받으며 한강을 걸었는데.. 체감상 오늘 보다 훨씬 추웠습니다.

M8을 파카속에 그것도 왼쪽 가슴쪽에 꼭 파묻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도 못되어서.. 갑자기 떡이 되었습니다.. ㅋㅋ
두토막에서가 아니라.. 아예 세토막에서.. 역시 예고편 없이... 떡.. 종료... ㅋㅋ


바람 없어서.. 상쾌하기 까지한 날씨였습니다.. 그게 영하 12도였습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대단하십니다. 이 추위에~ 촬영을.^^

양재천도 꽁꽁 얼어 붙었네요.ㅎ
추워서 사람들 야외 활동이 없을 듯해 더욱 춥게 느껴지셨을 듯...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디카부럽고. 그 용기가부럽습니다. 사진멋지네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추운데 고생 많으셨군요^^

저는 오늘 아침먹고 창경궁쪽으로 갔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돈화문 까지 쭈~욱 걸어다녔는데....청소하는 아저씨 빼고는 사람이 없더군요

거리 사진 몇컷찍고 플라타나나스 몇컷 찍고 창덕궁안에 들어갈려다가...

사람들이 없어 인사동쪽에 와서 설렁탕먹고 서점가서 자리깔고 앉아 사진책 섭렵했네요

추위에는 웬만큼 단련되어서 인지 그리 추운줄 모르겠는데..카메라가 차가운 돌덩어리처럼 느켜지더군요

길바닥에서 필름 갈아넣얼때 장갑벗었는데 춥더군요~~

사진이나 몇 컷 건졌으면 좋겠네요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지난 목, 금요일에 진부에 갔었습니다... 모처럼 디지털 연습이라 생각하고 M9 들고 나갔다가 세컷찍고는 떡이 되어 하릴없이 두손 들어야 했습니다. 그나마 IIIf 는 흑백 한롤 다 감았는데...
오늘 같은 날이면 이제 디지털은 손 떼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방장님은 멋진 세컷 올리셨네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위에 세컷만 보아도 오늘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십니다.
사진 좋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오늘보다 덜추운 어제 충무로에서 테스트 하느라 6x9 한롤 찍고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손이 곱아 필름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왕 가신거 몇장만 찍고 후퇴하소서....

경험에 의하면 고생하고 찍은 사진이 좋기는 하더만요.......


서재근 성님
저도요
오늘 낮에
오후 한 시쯤
출사 나가면서
M8 가지고 나갔었습니다.
M8에 넣은 거 말고 따로 예비 배터리 2개를 준비했습니다.
아니 근게 이거 뭐 이렇지요 ?
배터리 한개가 40매를 못넘기네요 -
오늘 날씨 탓인가요 ? 배터리 성능이 영 - 평소 같지 않게 완전 꽝이더군요 -
결국 120매 조금 넘게 찍고 그만 카메라가 먹통이 되어 할 수 없이 철수 했습니다.
그 때 생각나는게 있더군요
아 - 이럴 때는 역시 필름카메라가 있어야 되는건데
결국
서재근 성님의 2D를 양도 받는 길 밖에는 달리 길이 없겠구나 -
결심했습니다.
올해는 2D 취득의 해로 결정하였습니다.

- - - ㅎ ㅎ ㅎ

그렇다고 너무 겁 먹지 마시고
그냥 싫증 날 때 되시면 넘기세요 - ^^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1시간 반 정도 돌아다녔는데, 바람이 거의 없어서 별로 추운 건 모르겠더군요..
내복입고, 패딩 바지 입고, 오리털 파카입고, 귀마개하고, 모자쓰고, 후드 덮어쓰고,
장갑끼고... 사실 이 복장은 지난주 일요일과 비슷합니다만..
지난주에는 맞바람을 받으며 한강을 걸었는데.. 체감상 오늘 보다 훨씬 추웠습니다.

M8을 파카속에 그것도 왼쪽 가슴쪽에 꼭 파묻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도 못되어서.. 갑자기 떡이 되었습니다.. ㅋㅋ
두토막에서가 아니라.. 아예 세토막에서.. 역시 예고편 없이... 떡.. 종료... ㅋㅋ


바람 없어서.. 상쾌하기 까지한 날씨였습니다.. 그게 영하 12도였습니다..


풍초 선생님
저도 새로 갈아 끼운 배터리가 분명 3토막 이 남아 었었는데
39매 찍고나서 그만 칵 - 먹통이 되어 버리더군요
- - -
디지털의 한계를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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