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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의 겨울...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2-01-31 16:11

본문

오늘 갤러리에 올린 우포의 겨울사진을
이치환님의 조언에 의해여 포샵으로 몇가지 변화를 주어 보았습니다.

어느것이 더좋은지를 가릴수없는 막눈인지라 무어라 설명 드릴수는 없지만,
더군다나 서투른 컴솜씨 때문에 보다 더 보기쉽게 비교해 올리지도 못하지만.......

사진마다의 다른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이 함께 좋아 해준다면 더좋다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첯번째 사진이 갤러리에 올린 그대로이며
포샵에서 조금 강도를 달리하여 변화 주었습니다.

님들은 3가지중 어느게 더 좋은지요?
물론 제사진이 좋다라는것은 아니구요,
이중 고르라면 어느것인지요. ㅎㅎㅎ

카메라 903SWC
필름 E100vs 흑백변환
스캔 9000ED

이치환님의 고견 역시 기다려 집니다.



저는 두번째가 좋아 보입니다.
아니 첯번째와 두번째 중간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글타래 작성하고보니 제가 우스운짓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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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위 예제 사진 중에서 전 3번입니다.ㅎ
그런데 하늘이 불만. 저라면 드라마틱한 표현을 하고 싶네요.

재근님에겐 부드러운 이미지가 어울리지만^^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언젠가 큰돌님이 이야기한 후보정에 관한 글이 생각 납니다.

찍는것 못지않게,
후보정의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후보정에 따라 전혀다른 느낌을 표현 할수가 있습니다.

이치환 선배 말씀대로 드라마틱한 사진으로 변신 하였습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내 갠적 생각.
나도 2번째 사진에 도장 '꾹!!' 입니다.
드라마틱한 느낌 + 암부의 디테일 生 이라서....
드라미틱한 느낌을 더 주기위해 강도를 높이려 한다면
풀밭부분은 적당히 더 강하게 그리고 하늘의 구름 부분을
부분적으로 아주 강하게 하면 어떨까요?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결례를 무릅쓰고 저 개인적인 취향은....

세번째 작품에 하늘은 이치환선배님 하늘만 첸지하면 짱이겠는데요!

멋진 작품입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저는맨아래( 3번)에 한표~~~

참 좋습니다

홍경태1님의 댓글

홍경태1

외람되나마 후보정 사진 한장 추가합니다.
구름을 강조하고 암부를 더 살려보았습니다.ㅎ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경태1
외람되나마 후보정 사진 한장 추가합니다.
구름을 강조하고 암부를 더 살려보았습니다.ㅎ



글타래를 잘 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로 비교 검토 하다보면 호상간에 도움도 되고
취향을 엿볼수있는 기회도 되는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뽀샵의 대가 흑표는 아직 퇴근 전인가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결례를 무릅쓰고 저 개인적인 취향은....

세번째 작품에 하늘은 이치환선배님 하늘만 첸지하면 짱이겠는데요!

멋진 작품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격식차려 말씀하시면 보는 제가 당황합니다.
그냥 하던대로 하소서.....
원래 조선생님 취향은 1번 일거라 생각했는데요?
1번에 컨트라스트 강하게...
암부의 디테일이 살고 계조가 잘 살아있게...
ㅎㅎㅎ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제게도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저역시도 조 선배님처럼 3사진에 구름과 하늘만 좀더 짙게... 2번의 하늘정도만이라도 표현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저는 1번인데요?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이미지들을 보고 있으니 개성내지 성향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파일이 워낙 작아서 조금만 변화를 줘도 디테일이 사라지거나 회색조가
나타나는 바람에 여유있게 손보기가 힘들지만 제가 만들어 보면 역시
제 성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P.S.
헉! 올려 놓고서 보니 이치환 선배님과 제가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조금 놀라고 있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저는 아직 뽀샾에 문외한이라
사진을 평가 할 수는 없습니다만,

글타래 올리신 성의를 생각하여
궂이 조심스럽게 한말씀 올립니다

서재근 선배님이 올리신 3장의 사진
모두가 나름의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랄까요
좋은 사진을 뽀샵으로 망치지는 않을 테니까요~

1번은 맑고 시원해 보여서 좋고
2번은 고루 편안히 볼 수 있어서 좋고

3번은 상하 화면의 콘트라스트
대비가 매력이 있습니다

이치환 선배님의 드라마틱도
멋져 보이고 강웅천 선생님,홍경태 선생님......

모든 님들께서 보여 주신
예제들도 나름의 매력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절대가치가 아니고
상대가치임을 선배님들의 뜻을 들어 깨닿습니다

서재근선배님의 이런 시도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 되오며

여러 강호제현의 사진을 보는 눈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敬具"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이런 글 타래가 라클에서 가장 필요한 글 타래 아닌지?
서로의 성향과 개성을 비교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비교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기" 때문이죠.

재근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전 내일(2월 1일) 캐나다 토론토로 날아갑니다. 어머님 때문에...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치환
이런 글 타래가 라클에서 가장 필요한 글 타래 아닌지?
서로의 성향과 개성을 비교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비교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기" 때문이죠.

재근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전 내일(2월 1일) 캐나다 토론토로 날아갑니다. 어머님 때문에...




어머님이 토론토에 계시는군요.
제 어머니는 엘에이에 계십니다.
엊그제 전화해서 4-5월에 서울 다녀가시라 했더니 많이 좋아 하시더군요.

갑자기 가시는걸보니 염려됩니다만
좋은일 이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 오세요.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사진에 대해
감상자가 임의로 후보정을 하는 것이
어쩐지 결례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왕 여러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작가의 사진을 후보정하여 의견을 이야기 하였으므로
용기를 내어 나름대로 내가 생각한 바를 후보정하여
올려 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사진에 대해
감상자가 임의로 후보정을 하는 것이
어쩐지 결례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왕 여러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작가의 사진을 후보정하여 의견을 이야기 하였으므로
용기를 내어 나름대로 내가 생각한 바를 후보정하여
올려 봅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것이 딱좋습니다.
제취향 이기도 하구요.
같은 선생한테 배워서 그러나? ㅎㅎㅎ

어차피 판 벌려 논건데요?
이리 호응해 주시니 괜한짖 했나 하는 우려가 말끔히 사라지고 좋습니다.

이론적으로 딱잘라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할수없지만
잠시 후보정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는게 좋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요.............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전 요 정도로 레이어 3개의 조합입니다.
뽀샵 콘테스트 해도 좋겠는데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전 요 정도로 레이어 3개의 조합입니다.
뽀샵 콘테스트 해도 좋겠는데요..



레이어 조합 이런거 나오면 머리 아파집니다.
ㅎㅎㅎ
좋긴 좋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서재근선생님 재미있는 글타래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틈나는대로 들어와 글타래의 진행을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여러 톤으로 변하는 사진을 보면서 내심 놀라기도 하고 훅 하고 끌리기도 하지
만 결국은 1번에 마음이 끌립니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 지 모르지만 몽타쥬기법을 사용한 영화들을 보면 첫눈에 빨려 들어가고 내심 황홀
한 느낌에 놀랄 때도 있습니다만 두고 본다면 결국 롱테이크나 심도 깊은 화면의 영화를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되는 것과 유사할 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말에 토달지 않고 그동안 미련하게 포토샵을 외면하면서 사진을 찍어 온 자신에 대한 합리
화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습니다. 라이카클럽에서 처음 사진을 익히던 시절, 자주 들었던 얘
기 "포토샵으로 사진을 만지는데 재미들이는 것 보다 사진에 개성과 마음을 담는 일에 애써야 한다."거
나 "결국 전시나 인쇄를 목적으로 프린트를 하게 되면 그 때 여러 톤으로 만져야 하는 것이니 후보정작
업은 뒷일로 미뤄두고필름만 잘 간직한 채 자신만의 사진을 찍는데 집중하라."던 선배들의 말씀들을
금과옥조처럼 믿고 살았는데 말씀이지요.^^

프린트도 구한 마당에 이참에 저도 포토샵을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어제 오늘 자꾸 들고 있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글타래를 잘 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로 비교 검토 하다보면 호상간에 도움도 되고
취향을 엿볼수있는 기회도 되는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뽀샵의 대가 흑표는 아직 퇴근 전인가요?


서선배님 퇴근했다 출근했습니다.

ㅋㅋ.. 남들이 들으면 제가 뽀샵의 대가인줄 알겠네요... 사실 뽀샵은 손 댈줄도 잘 모릅니다.
단순히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룸만 사용하고 있지요... 그 넘이 그 넘이지만 말이죠.

제 코멘트는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82559 로 갈음합니다.

필름사진도 일단 모니터상에서 보이게 하려면 스캔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것이 의도한 바와 같이 잘 보이게 하려면 후보정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어감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위 링크에서 기술한 것 처럼 후보정이라는 표현 보다는
어디까지나 ``디지털현상``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촬영한 필름이 현상방법에 의하여 전혀 다른 현상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니...
(즉 현상약품, 온도, 시간, 교반방법... 등의 방법)
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필름원본을 스캔하면 또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이를
원하는 결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을 통한 명실현상(라이트룸 디벨롭먼트)이 필요하게
되겠지요.

제가 써 놓은 링크는 결국 서선배님 글타래와 마찬가지의 의도로 기술한 것 입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저도 뭔가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감히 선배님 사진에 손을 대어 봅니다.

결론은 사진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다 라는 것이겠지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저는 모든 사진은 화장을 하여 보여주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

하여, 제 생각을 이 글타래에 첨가하고자 합니다.

에펙스인가요? 이펙스라고 하나요? 흑백 후보정 프로그램이 있는데, 전 그걸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그 프로그램에서는 한가지 사진을 여러가지로 후보정하여 주르륵 만들어놓고, 사용자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는 걸로 압니다. 여기서 뭘 고를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국, 촬영자가 당초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보여줄것인가를 선택하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어떤 느낌을 받아서 촬영한 것인가.
촬영자의 느낌대로 후보정하여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원 의도와는 조금 달리하여, 감상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보여줄 것인가..

이에 따라, 하나의 사진은 여러 형태로 후보정이 가능하고, 결국 취사 선택의 문제는
촬영자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그 선택이 비록 감상자들의 맘에 들지 않는다하더라도 말이지요..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저는 칼라를 좋아하는지라 후보정이 필수적이긴 합니다만... 가급적 과도한 후보정은 삼가려하고 있습니다. 흑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위사진들 모두 개성이 있어 아주 좋습니다... 제 표현으로는 액센트 준 이치환선배님의 드라마틱한 사진이 좋아 보이는군요... 모처럼 하나하나 뜯어 보며 즐길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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