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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된 사진 한 장이 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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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대석
  • 작성일 : 10-11-22 10:19

본문

정말 오랜만에 인화를 하였습니다... 물론 본인 스스로의 자가인화는 못하고 인화 스튜디오에
의뢰한 것이지만 그래도 그동안 맘에 드는 것 중 한 30여점을 골라 인화를 하였지요.
물론 생각 같아선 밀착부터 시작해서 훨씬 더 많은 양을 하고 싶지만 자가인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사진이라고 하는 것의 최종 결과물은 컴퓨터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사진이 아니라
인화지에 표현된 그야말로 ``사진 한 장``이라고 하는 것은 틀림 없지요.

비용의 지출, 시간부족 등 다양한 핑계거리로 인하여 한동안 인화를 자주할 수 없었지만
지난 주 의뢰하였던 인화물을 보면서 여러가지 반성을 해 봅니다...

이건 이 때 이렇게 좀 찍었으면 좋았을 것을... 다음엔 이렇 시도를 함 해봐야지 등등...

아무튼 전 8R 정도의 사이즈로 일단 인화를 의뢰해서 포트폴리오용 앨범에 보관합니다...
몇권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작업은 꾸준히 해 나갈 겁니다.
어제 앨범에 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딸아이가 그러더군요...``아빠 이거 왜 만들어요?``
``음!! 그냥 내가 보려구... 자기가 한 것에 대한 것을 뭔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아빠 나중에 늙어서 죽으면 이것들을 함께 묻어... 알았지!!`` 그러고 말았습니다...`무념무상`

토요모임에도 각자의 인화물들을 가져 나와서 서로 보여주기도 했으면 합니다...
앞서 유경희 회원님의 작업 중이라는 글을 읽고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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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세상에..
전에 대석후배 말씀하시던 그 인화물들 이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님의 집에 갔을때 제일 부러웠던 것이 벽에 걸려있던 작품들...
따라하고 싶어도 인화할 만한 사진이 없는 나로선...ㅠ.ㅠ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을 담으시고 작품집도 하나 만드시길....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 어제 앨범에 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딸아이가 그러더군요...``아빠 이거 왜 만들어요?``
``음!! 그냥 내가 보려구... 자기가 한 것에 대한 것을 뭔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
.
.
지난 2월말에 - 대석후배 아시는 - 제 집안일 때문에, 몇달간에 걸쳐 그 준비작업을 흑백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촬영 당시엔, 식구들이, 때로는 포즈 취해주고, 어떤때는 인상쓰고.. ^^

그 사진들 지난 봄에 잘 정리해서 사진 60장 정도로 취합해서, 책을 두권 만들었는데,
지난 주말에 집에 다니러 온 딸애가 그 사진들을 한참 보더니, 눈물 글썽이더군요..
세월이 지나면 남는건 사진뿐입니다 !!!!!!!!!!!!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암실을 오래동안 사용해보니 두통도 생기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진이 주업이 아닌데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싶어 암실을 없애고나니
요즘은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님니다!!!

며칠전에 조심스럽게 마누라한테 암실 얘기를 꺼냈더니만.......
당신 인생에서 암실이 꼭 필요한가 생각해보고 꼭 필요하다면 하세요! 하더군요.
마누라 대답이 부담스럽고...그리고 시간 낭비가 너무심한게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심중인데 김선생님 포토폴리오 구성을 보니 입맛이 다시 땡기는군요!
그런데 이왕하시는거 화이버베이스 인화지로 강력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 장면과 말씀 감사합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당연 암실에서 만들어진 사진이지요.. 30년 전의 암실 작업이 그리워집니다.
언제간 해야지요 가져 가려면........

뉴욕에서는 재유님이 염장을 지르고 있는데 한국에선 큰돌 성님이 지르십니다.
나중에 만나면 구경시켜주세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나두 사진책 하나 만들어야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만드는군요..

뭐 별볼일 없는 사진들 뿐이지만...
저는.. 사진+글 을 넣어만들고 싶고..
글은... 이왕이면 내 자필로 만년필로 직접 쓰고 싶어요..

그래서.. 사진책 출판이 아니고..
사진 스크랩하고.. 그 여백에 글을 직접 써놓고 싶은데...
어떤 스크랩 북이 이 목적으로 가능할런지.... 혹시 아시는 분 계셔유?

빠빠라찌/김현욱님의 댓글

빠빠라찌/김현욱

와.......
오랜 기다림끝에 올라오는 인화지의 화상은 너무나 황홀하다 생각합니다 ^^

멋지게 스크랩 하시네요 ^^ 부럽습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암실을 오래동안 사용해보니 두통도 생기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진이 주업이 아닌데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싶어 암실을 없애고나니
요즘은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님니다!!!

며칠전에 조심스럽게 마누라한테 암실 얘기를 꺼냈더니만.......
당신 인생에서 암실이 꼭 필요한가 생각해보고 꼭 필요하다면 하세요! 하더군요.
마누라 대답이 부담스럽고...그리고 시간 낭비가 너무심한게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심중인데 김선생님 포토폴리오 구성을 보니 입맛이 다시 땡기는군요!
그런데 이왕하시는거 화이버베이스 인화지로 강력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 장면과 말씀 감사합니다!!!!!

조선생님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프린트도 화이트베이스의 인화지와 비등한 결과물을 추구 할수 있습니다.제가 한국에 들어가면 한장 보내드릴께요.ㅎㅎㅎ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나두 사진책 하나 만들어야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만드는군요..

뭐 별볼일 없는 사진들 뿐이지만...
저는.. 사진+글 을 넣어만들고 싶고..
글은... 이왕이면 내 자필로 만년필로 직접 쓰고 싶어요..

그래서.. 사진책 출판이 아니고..
사진 스크랩하고.. 그 여백에 글을 직접 써놓고 싶은데...
어떤 스크랩 북이 이 목적으로 가능할런지.... 혹시 아시는 분 계셔유?

제가 이렇게 작업해서 한때 일본에서 유명해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카메라 잡지에 소개된 저의 수작업 사진집입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담에 뵐때 보여주세요.
언제나 형 노트북하고 핸드폰엔 있지만...그래도 인화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으로 책장이 완전 꽉꽉 채우시길...
*** 참, 물속사진은 어쩌셨어요? 완전 좋은거 많은데...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한 장, 한 장 소중한 사진들을 선정하고 인화해서 볼 수 있다는 즐거움..
가슴 떨립니다. 언젠가는 저도 만들고 싶습니다.
선배님... 멋집니다 *_*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지난해 실크로드와 인도 카슈미르지구 라다크를 다녀 온후 책자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사진을 인화한 다음 이넘들을 다림질후 책자로 제본하여 책자를 만들었는데.

암실대여료, 인화지값, 제본비용 등 1권당 300,000원 정도소요되더군요

총 2권을(실크로드 1권, 라다크 1권)을 만들었읍니다.

시작한지라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고 해서 끝을 봤는데 출혈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슬라이드로 만들어 봤읍니다.(음악 넣어서....)

제 느낌으로는 동영상(슬라이드)가 훨씬 좋더군요...비용이 거의 0원이니까...


http://free-traveler.tistory.com/225 : 동티벳 여행


http://free-traveler.tistory.com/224 : 라다크 여행


사진을 슬라이드식으로 만드니까 음악감상이 되는 장점도 있고, 사무실에서 머리아플때 스트레스 받을때

해드폰 끼고 음악감상하면서 여행슬라이드 함 봐주는 센스~~

두통이 좀 나아지 일의 능률도 좋아지더군요...

허접하지만 올려봅니다.(책자표지와 1페지만)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유경희
제가 이렇게 작업해서 한때 일본에서 유명해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카메라 잡지에 소개된 저의 수작업 사진집입니다...



브라보 브라보..

궁금한게 많이 있습니다..
급할건 없으니까.. 담달 서울 나올때.. 저 사진의 사진책인지 사진노트인지 ... 아니면
비슷한 거라도.. 좀 갖고 나와서
저 좀 보여주세요...

근데.. 저 사진책에 한글로 썼네요? 일본사람들이 저 글을 이해못하잖아요?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암실을 오래동안 사용해보니 두통도 생기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진이 주업이 아닌데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싶어 암실을 없애고나니
요즘은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님니다!!!

며칠전에 조심스럽게 마누라한테 암실 얘기를 꺼냈더니만.......
당신 인생에서 암실이 꼭 필요한가 생각해보고 꼭 필요하다면 하세요! 하더군요.
마누라 대답이 부담스럽고...그리고 시간 낭비가 너무심한게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심중인데 김선생님 포토폴리오 구성을 보니 입맛이 다시 땡기는군요!
그런데 이왕하시는거 화이버베이스 인화지로 강력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 장면과 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첩을 들춰 보면서 예전의 화이버베이스와 RC를 비교해 보면 정말 뭐라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진이 FB에 적합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RC도 사진에 따라서 충분히
좋을 수 도 있을 거구요... 그런데 아무튼 FB는 넘 비싸요 ㅠ ㅠ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흐흐... 조현갑 선생님 말씀 처럼 암실 다시 꾸며야겠어요. ㅎㅎ;
사무실 개업 한답시고 만들었던 암실 없에고 사무실 한쪽 귀퉁이에 방치 하고 있었는데
형의 기분좋은 뽐뿌를 받아 의욕이 다시 살아납니다...ㅎㅎㅎㅎ
아 형 그리고 암실 다시 꾸미게 되면 사용하셔요..ㅋㅋㅋ FB로다. ^_^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음............. 인화된 사진 한점을 주는 기쁨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타이틀이 혼돈을 주어 급하게 클릭를 조장한 듯하니 선배님은 리플 단 모든 회원님께
사진 1점씩 주는 기쁨을 만끽해 보세용! 더 큰 기쁨으로 다가가실 듯! 아싸~~~ㅎㅎㅎ

개인 사진집과 관련해서 나름대로 다 내공이 있으셨네요~ 부럽습니다. 멋지십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인용:
원 작성회원 : 정규택
음............. 인화된 사진 한점을 주는 기쁨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타이틀이 혼돈을 주어 급하게 클릭를 조장한 듯하니 선배님은 리플 단 모든 회원님께
사진 1점씩 주는 기쁨을 만끽해 보세용! 더 큰 기쁨으로 다가가실 듯! 아싸~~~ㅎㅎㅎ

개인 사진집과 관련해서 나름대로 다 내공이 있으셨네요~ 부럽습니다. 멋지십니다.^^


맞습니다
토요일에 엔제리너스에서 보여주신 이 사진들 넘기다가
한두장 제 가방으로 넣으려고 했던거 모르시죠?

그리고 정상사님도 회원들께 나눠주실 프린트를 토요일에 가져오시는 걸로 생각했는데
서해안 출사땜에 못 가져오셨고
다음에 가져오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항상 사진책을 만들어 볼까 하고는 있지만 막상 인화해 볼만한 컷이 마땅치 않아 주저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에 드는 것으로 이렇게 만드는 것도 아주 멋진 것이겠군요.
정말로 너무 멋진 일을 하셨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건영
맞습니다
토요일에 엔제리너스에서 보여주신 이 사진들 넘기다가
한두장 제 가방으로 넣으려고 했던거 모르시죠?

그리고 정상사님도 회원들께 나눠주실 프린트를 토요일에 가져오시는 걸로 생각했는데
서해안 출사땜에 못 가져오셨고
다음에 가져오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정상사님이 저번 토욜에 제게 하신 말씀으로 미루어보아..

정상사님은 .. 공짜로 나눠줄 생각은 엄꼬..

장터에 매물로 내놓을 것 같던데요? ㅎㅎㅎ

뭐.. 제가 0순위 예약자이긴 합니다만...

손승완님의 댓글

손승완

손창익님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원기님의 댓글

성원기

인용:
원 작성회원 : 정규택
음............. 인화된 사진 한점을 주는 기쁨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타이틀이 혼돈을 주어 급하게 클릭를 조장한 듯하니 선배님은 리플 단 모든 회원님께
사진 1점씩 주는 기쁨을 만끽해 보세용! ^^



해외배송이라 참 죄송스럽긴하지만 저도 김선배님의 주는 기쁨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지난 토요일 인화된 사진을 보며 충격 먹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방치 되어있는 것들을 정리 해 보아야 겠습니다.
뿜뿌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지난해 실크로드와 인도 카슈미르지구 라다크를 다녀 온후 책자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사진을 인화한 다음 이넘들을 다림질후 책자로 제본하여 책자를 만들었는데.

암실대여료, 인화지값, 제본비용 등 1권당 300,000원 정도소요되더군요

총 2권을(실크로드 1권, 라다크 1권)을 만들었읍니다.

시작한지라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고 해서 끝을 봤는데 출혈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슬라이드로 만들어 봤읍니다.(음악 넣어서....)

제 느낌으로는 동영상(슬라이드)가 훨씬 좋더군요...비용이 거의 0원이니까...


http://free-traveler.tistory.com/225 : 동티벳 여행


http://free-traveler.tistory.com/224 : 라다크 여행


사진을 슬라이드식으로 만드니까 음악감상이 되는 장점도 있고, 사무실에서 머리아플때 스트레스 받을때

해드폰 끼고 음악감상하면서 여행슬라이드 함 봐주는 센스~~

두통이 좀 나아지 일의 능률도 좋아지더군요...

허접하지만 올려봅니다.(책자표지와 1페지만)


참 대단하십니다.
여행도 대단하시고, 사진도 대단하시고, 슬라이드쇼도 대단하시고
다음 만나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후배들에게 크게 귀감이 되십니다. 박수를 보대 드립니다. ^ ^
디지털 시대에 필름에 대한 예의 갖기도 하고 애정 갖기도 해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고를만한 사진이 없어서 용기를 못내고 있었는데, 덕분에 열심히 해서 나만의 사진집 한권 만들어보는
계획을 세워봅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지난해 실크로드와 인도 카슈미르지구 라다크를 다녀 온후 책자를 만들어 보기로 하고,

사진을 인화한 다음 이넘들을 다림질후 책자로 제본하여 책자를 만들었는데.

암실대여료, 인화지값, 제본비용 등 1권당 300,000원 정도소요되더군요

총 2권을(실크로드 1권, 라다크 1권)을 만들었읍니다.

시작한지라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고 해서 끝을 봤는데 출혈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슬라이드로 만들어 봤읍니다.(음악 넣어서....)

제 느낌으로는 동영상(슬라이드)가 훨씬 좋더군요...비용이 거의 0원이니까...


http://free-traveler.tistory.com/225 : 동티벳 여행


http://free-traveler.tistory.com/224 : 라다크 여행


사진을 슬라이드식으로 만드니까 음악감상이 되는 장점도 있고, 사무실에서 머리아플때 스트레스 받을때

해드폰 끼고 음악감상하면서 여행슬라이드 함 봐주는 센스~~

두통이 좀 나아지 일의 능률도 좋아지더군요...

허접하지만 올려봅니다.(책자표지와 1페지만)

손창익님~~ 대단하신 작품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생과 열정으로 멋진 작품 한점 한점 깊이 감상하였습니다!
큰 박수 보냄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손창익님~~ 대단하신 작품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생과 열정으로 멋진 작품 한점 한점 깊이 감상하였습니다!
큰 박수 보냄니다!!!!


조선배님 박수에 쑥스러워 집니다.^^

허접한 슬라이드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저도 만들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좋은 사진이 없어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가끔 작은 사이즈로 디지털 인화해서 사무실 게시판에 붙어 놓고 원하는 직원들이 한두장씩 가져가게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큰돌 선배님~ 보관하시다가 삐꾸난거 있으심 한장 하사해 주셔요..........^^*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아무래도 인화물 나눠드리다가 살림 거덜날 것 같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저도 한 장 올려봅니다.

이번 주말, 주인을 찾아갈 사진앨범입니다.


올 해에는 우리 아이들 사진집도 이렇게 직접 사진을 넣어 선물할까 합니다.

사진은 정말 인화물을 볼 때가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 ^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대석
아무래도 인화물 나눠드리다가 살림 거덜날 것 같습니다...


그럼 진짜로 사진 인화물 돌리겠다는 말씀.....? ^^*
이번 송년모임 기대하겠습니다.

이태인님의 댓글

이태인

사진은 역시 인화가 제맛인것 같습니다.
프린트로는 느낄수 없는 향수가 있죠. 저도 오래전부터 구상만하고 있지만
작품도 없지...대전엔 제대로 인화(흑백)해 주는곳도 없지...이래저래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진집이 아니더라도 앨범에 꽃아만 둬도 좋으련만...
김대석님, 유경희님, 손창익님...부럽습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인용:
아무래도 인화물 나눠드리다가 살림 거덜날 것 같습니다...

아마도 12월 4일에 거덜 나실 듯...ㅠㅠ
차비/전철티켓 충무로=일산 구간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인화물을 보니 이 보다 더 한 펌푸는 없습니다.
다른 선배님~~ 없으신가요? 보여주셔야 따라합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포트폴리오 맹글어 놓으면 흐뭇할 뿐만 아니라
자기 반성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도 해보니 좋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같은 주제의 사진을
모으고 있는 중 입니다. 흐흐

김춘호님의 댓글

김춘호

저는 아이들이 넷이라 지금도 부지런히 흑백과 디카로 틈나는대로 찍어줍니다.
유경희선생님의 사진집을 보니 무척 욕심이 나네요.

암실에 갈 시간은 없고 필림은 쌓이고, 고장난 조보 현상기도 수리하러 설로 가져가야하고
일 거리만 늘어나네요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성호
" 어제 앨범에 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딸아이가 그러더군요...``아빠 이거 왜 만들어요?``
``음!! 그냥 내가 보려구... 자기가 한 것에 대한 것을 뭔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
.
.
지난 2월말에 - 대석후배 아시는 - 제 집안일 때문에, 몇달간에 걸쳐 그 준비작업을 흑백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촬영 당시엔, 식구들이, 때로는 포즈 취해주고, 어떤때는 인상쓰고.. ^^

그 사진들 지난 봄에 잘 정리해서 사진 60장 정도로 취합해서, 책을 두권 만들었는데,
지난 주말에 집에 다니러 온 딸애가 그 사진들을 한참 보더니, 눈물 글썽이더군요..
세월이 지나면 남는건 사진뿐입니다 !!!!!!!!!!!!


무슨 일이셨는지 짐작됩니다.

저도 그런일이 생기면 함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사우/유성태

이 글을 왜 이제 읽고 있는지....ㅜㅡ;;

김대석 선배님 사진 좋은거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모니터로 봐도 인화된 사진들이 감동적입니다....

다른 선배님들도 저마다의 사연과 세계를 구축하고 계시는군요.

덕분에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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