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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짧아지고, 날씨는 좋아지는 가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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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우동균
  • 작성일 : 10-10-08 09:44

본문

사진 초보가 자유롭게 글 하나 남깁니다^ ^

바쁜 한 주가 끝나갈 즈음 주말이 찾아옵니다.

금요일 밤 또는 토요일 아침에는 주말 날씨가 어떤지 기상 예보도 보고,
주중에 고이 모셔뒀던 저만의 M을 꺼내 들고 이리저리 돌려 보며 융으로 닦고,
만져보고, 와인딩도 당겨보고(필름 없는 경우에만 ㅠㅠ), 파인더를 통해 집안을 바라보며
돌아다닙니다.

사진에 취미가 제대로 들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하나 둘 알게 되고 있습니다.

우선, 날씨에 대한 민감도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 출근할 때면, 그 날 촬영이 가능한지 일정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카메라를 들고 가거나 마음을 접거나 합니다. 집에 놓고 나올 때면 참 아쉽습니다.
뭔가 한 장이라도 찍고 싶은 욕구가 분명 있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는 점에 포기하는
자신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둘째는, 빛과 사물에 대한 관찰입니다.
전에는 무심하던 빛이, 이제는 거리를 걸을 때 어느 방향에서 빛이 떨어지고 있는지,
만약 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피사체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 빛이 역광인지 사광인지
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 빛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는
점을 책에서 보고난 후에는 가능한 따뜻한 빛 시간대에는 더욱 사물에 떨어지는 빛을
관찰하게 됩니다.
(빛과 그 빛에 닿는 사물을 눈 앞에 파인더로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구도도 잡아보면
더욱 좋을텐데, 아직 구도를 잡을 정도의 수준은 아닌지, 어느정도 생각만 해보고
이내 잊어버리곤 합니다.)

셋째로는, 계절 변화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전에는 봄이면 길거리 꽃이 좀 피고, 여름이면 풀만 무성해서 녹색만 가득하고,
가을에는 노란 잔디가 있고, 겨울에는 거무튀튀하거나 듬성듬성 마른 풀들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을이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면, 수많은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는
꽃들을 만날 수 있음에 기대가 됩니다. 주변 탄천에는 산책길 양 가로 갈대 또는 예쁜
꽃을 피우는 들풀들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으로 가면 예쁘게 물들은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논과 밭으로 가면 무르익은 벼 등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취미 하나로, 그 전에는 관심없이 바라보던 세상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어서 주말이 오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면 비오는대로, 화창하면 화창한대로 나만의
사진을 찍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 바쁜 생활 중에서 나만의 취미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취미를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취미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라이카 클럽에 참 감사합니다.

즐거운 가을, 즐거운 주말 출사를 기대하며...
추천 0

댓글목록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주말이면 만사 제쳐놓고 출사 나갈 수 있으면 행복한거지요.
이상하게도 주말이면, 특히 요즘 처럼 아름다운계절에
결혼식이나 예상치도 못했던 문상 가야 할 일등,
외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생기곤해서 - - -
게다가 일요일에는 아침나절을 교회에서 보내야하고 - - -
요즘처럼 아름다운 계절, 빛 좋은 날에 출사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엄청 속상하지요.

이헌구님의 댓글

이헌구

사람 사는게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저 역시

여름에 그렇게 덥고 비가와서 뭘 못하게 하다가
이제 쓸만한 날씨가 되니 여기저기서 일이 생겨서 도통 못찍고 있습니다.

이거 핑계 그만하고 얼렁 셧터를 눌러야 하는데요 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낮에 한가하게 사진찍으러 돌아나닐 수 없는
직장에 매인 몸이면

주말날씨를 기대하지 말고

야간 촬영의 생활화를 도모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비내리기만 기다리는 천수답 농사에 매달려서야되겠습니까? ㅎㅎ
주말에 비오기라도 하면.. 일주일이 꽝이니.. 살길을 찾아야합니다... ㅎㅎㅎ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이번 부산 정모에 안오시나요?

안 먹어도 배 부릅니다.
내일과 모레 생각 하면......

유재욱님의 댓글

유재욱

날씨?
그리고 맑은 날씨?
비오는 날?

욕 먹더라도 얻어 터지더라도 반론을 올립니다.
사진 찍는데 무슨 날씨가 좌지우지 합니까?

사진은 전쟁과 같습니다.
전쟁, 비오면 하지 않습니까?
단, 해군과 공군은 악천후일 때는 서로 약속하지 않아도 휴전입니다.

비오면 출사 안 나가고, 비가 얼어 내리는 눈 오면 출사 나가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꼼작하기 싫은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 자연이 혹독할 때 자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보여 주고 경험을 하게 만든다."

우중 마라톤, 우중 산행, 우중 데이트...
그중 우중 데이트는 싫어하지 않지요.

요즘 날씨, 긴 그림자를 만들 수 있고, 칼라에선 색온도에 따른 사진을 만들 수있고...
좋은 계절임은 틀림없습니다.

한때, 휴대하기 편리한 소형 컴팩트를 하나씩 가진 적이 있었지요.
기종으론, Olympus X 또는 Rollei 35,
출사를 나가지 않더라도 상시 휴대하여 오며 가면서 사용하였지요.
Leica는 II또는 III 모델이 좋겠고 그래도 Rollei 35가 노출계도 있고 초소형이면서도
렌즈 성능 탁월하지요.

렌즈 성능으로 말하자면 개이적으론 Elmar Nickel은 따라 오지 못하고 40년대 후반의 어느
라이카 렌즈도 접근 불가라고 하겠습니다.

사진은 전천후 Panthom 4.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여러가지로 많은 즐거움과 느낌을 접하시나 봅니다.
참 좋은 일이지요...
조금 더 나가서 다양한 날씨와 빛 속에서 사진을 담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네, 말씀처럼 다양한 날씨와 빛 속에서 사진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
다만, 아직은 많은 상황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사진을
담아보고, 거의 저물 때 조금 담아봤는데, 어둑해질 때의 순간은 처음이어서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신 정식
여러가지로 많은 즐거움과 느낌을 접하시나 봅니다.
참 좋은 일이지요...
조금 더 나가서 다양한 날씨와 빛 속에서 사진을 담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
제 글은 어디까지나 걸음마를 배우려는 아이 정도의 수준에서, 자연광 안에서
사진을 담는 것이 기본적으로 사진 감각을 익히고자 노력하는 초보의 입장에서
적어본 내용입니다 ^ ^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을 담을 실력 역시 얻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짧은 사진
경험에서, 아직은 해가 떨어진 시간대, 비오는 날, 그리고 눈이 오는 날(아직 이 날까지
가본적은 없어서..^ ^)은 경험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은 자연광
안에서 사진담기에 기쁨을 찾으려고 하는 겁니다.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밤에도 사진을 담아보고, 비올 때도 비 맞아가며 사진
담아보는 Action도 조만간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재욱
날씨?
그리고 맑은 날씨?
비오는 날?

욕 먹더라도 얻어 터지더라도 반론을 올립니다.
사진 찍는데 무슨 날씨가 좌지우지 합니까?

사진은 전쟁과 같습니다.
전쟁, 비오면 하지 않습니까?
단, 해군과 공군은 악천후일 때는 서로 약속하지 않아도 휴전입니다.

비오면 출사 안 나가고, 비가 얼어 내리는 눈 오면 출사 나가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꼼작하기 싫은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 자연이 혹독할 때 자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보여 주고 경험을 하게 만든다."

우중 마라톤, 우중 산행, 우중 데이트...
그중 우중 데이트는 싫어하지 않지요.

요즘 날씨, 긴 그림자를 만들 수 있고, 칼라에선 색온도에 따른 사진을 만들 수있고...
좋은 계절임은 틀림없습니다.

한때, 휴대하기 편리한 소형 컴팩트를 하나씩 가진 적이 있었지요.
기종으론, Olympus X 또는 Rollei 35,
출사를 나가지 않더라도 상시 휴대하여 오며 가면서 사용하였지요.
Leica는 II또는 III 모델이 좋겠고 그래도 Rollei 35가 노출계도 있고 초소형이면서도
렌즈 성능 탁월하지요.

렌즈 성능으로 말하자면 개이적으론 Elmar Nickel은 따라 오지 못하고 40년대 후반의 어느
라이카 렌즈도 접근 불가라고 하겠습니다.

사진은 전천후 Panthom 4.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서재근 선배님,
부산 정모 가고 싶습니다.. 1년에 한두번 있을지 모르는 큰 모임 같아서..
아쉽게도, 회사 일이 최근 부쩍 늘어 주말에도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부산 정모 후기를 라이카클럽 글타래에서 사진과 함께 보게 될 예정입니다.
정말 크게 아쉽습니다.
마음으로는 내려가서, 사진도 배우고 이야기도 듣고, 장비 구경도 하는
상상을 여러번 했습니다. ^ ^ 잘 다녀오십시오.
참석 못하는 후배를 위해 다녀 오신 후에
정모에 대해서도 짧은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이번 부산 정모에 안오시나요?

안 먹어도 배 부릅니다.
내일과 모레 생각 하면......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진인구 선배님,

야간 촬영 어떻게 하는 건지요? ^ ^;;
스트로보는 없을 뿐더러, 사용하고 싶지는 않은데...
혹시, 길거리 조명 등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건가요?? 제가 밤에
노출을 잡아서 촬영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알고 싶어집니다. 한 번 글타래와, 갤러리 사진들을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주말에 비오면 정말... 우울하긴 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낮에 한가하게 사진찍으러 돌아나닐 수 없는
직장에 매인 몸이면

주말날씨를 기대하지 말고

야간 촬영의 생활화를 도모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비내리기만 기다리는 천수답 농사에 매달려서야되겠습니까? ㅎㅎ
주말에 비오기라도 하면.. 일주일이 꽝이니.. 살길을 찾아야합니다... ㅎㅎㅎ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이헌구 선배님,
주말에 모처럼 사진 찍을 만하면, 저도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어떻게 되든지 간에 카메라를 챙기긴 해야겠습니다. 한장 두장이라도
담을 수 있도록..^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헌구
사람 사는게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저 역시

여름에 그렇게 덥고 비가와서 뭘 못하게 하다가
이제 쓸만한 날씨가 되니 여기저기서 일이 생겨서 도통 못찍고 있습니다.

이거 핑계 그만하고 얼렁 셧터를 눌러야 하는데요 ㅎㅎ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제가 유인환 선배님의 글을 보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결혼식!!! 이제 주변의 친구, 후배들의 끊임없는 초청장이 날라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혼식에서 사진을 찍는 연습도 많이 할 수 있겠네요..^ ^
언제 어느곳에서든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습관을 길러야 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인환
주말이면 만사 제쳐놓고 출사 나갈 수 있으면 행복한거지요.
이상하게도 주말이면, 특히 요즘 처럼 아름다운계절에
결혼식이나 예상치도 못했던 문상 가야 할 일등,
외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생기곤해서 - - -
게다가 일요일에는 아침나절을 교회에서 보내야하고 - - -
요즘처럼 아름다운 계절, 빛 좋은 날에 출사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엄청 속상하지요.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대개는 그렇습니다... 좋은 기후나 기상조건, 그리고 적절한 피사체 등을 만날 때
보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진을 하는 자세라고 하겠지요... 누가 봐도 좋은 사진들이 꼭 모든 조건, 여건이
갖추어졌을 때 촬영된 사진은 아닐 것입니다.
사진을 전투적으로 목숨걸고 찍을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장면들을 소소하게 찍을 것인가? 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리신 글과 댓글 들을 보면서 포스팅한 제 자신의 사진을 되돌아 보니 정말 다양한
환경을 겪어왔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껴 봅니다. 좋은 사진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유재욱님의 댓글

유재욱

인용:
원 작성회원 : 우동균 R2A
진인구 선배님,

야간 촬영 어떻게 하는 건지요? ^ ^;;
스트로보는 없을 뿐더러, 사용하고 싶지는 않은데...
혹시, 길거리 조명 등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건가요?? 제가 밤에
노출을 잡아서 촬영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알고 싶어집니다. 한 번 글타래와, 갤러리 사진들을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주말에 비오면 정말... 우울하긴 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제가 오지랖을 좀 떨지요.
추천의 방법으론 노출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노출계 중에서도 스팟 측정을 권합니다.
스팟 측정을 할때는 표현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측정하시고요.
노출계 중에는 여러 포인트를 측정한 평균치를 산출 해 주는 것도 있습니다.
- 이 단계에 이르면 거의 노출에 대해선 하산 경지.

자, 노출계가 없을 경우는 디지털 똑딱이를 이용하여 나오는 노출을 이용하면
무리없습니다.
- 단, 장시간 노출에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 소형 노출게를 하나 장만 하시기를 권합니다.
제의 경우는 Sekonic 508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평상 휴대용으론
Ikophot을 사용합니다.
IKophot은 장시간 측정에 적정하지 않습니다.
- 요거 참 예쁩니다. 나이는 대충 50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김대석 선배님 말씀 감사합니다.^ ^
역시 취미에서도 대강 하는 법은 없는 것인가봅니다.
글타래를 보면, 사진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분명 배워야 할 부분이고, 노력의 결과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대석
대개는 그렇습니다... 좋은 기후나 기상조건, 그리고 적절한 피사체 등을 만날 때
보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진을 하는 자세라고 하겠지요... 누가 봐도 좋은 사진들이 꼭 모든 조건, 여건이
갖추어졌을 때 촬영된 사진은 아닐 것입니다.
사진을 전투적으로 목숨걸고 찍을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장면들을 소소하게 찍을 것인가? 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리신 글과 댓글 들을 보면서 포스팅한 제 자신의 사진을 되돌아 보니 정말 다양한
환경을 겪어왔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껴 봅니다. 좋은 사진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안녕하세요, 유재욱 선배님^ ^
노출계를 하나 장만하긴 해야겠습니다.
노출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분명 부족한 부분입니다.
세코닉 308S를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어떨까 합니다.
IKophot이란 것은 처음 들어보지만, 왠지 고풍스러우면서도 예쁠 것 같습니다.
한 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재욱
제가 오지랖을 좀 떨지요.
추천의 방법으론 노출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노출계 중에서도 스팟 측정을 권합니다.
스팟 측정을 할때는 표현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측정하시고요.
노출계 중에는 여러 포인트를 측정한 평균치를 산출 해 주는 것도 있습니다.
- 이 단계에 이르면 거의 노출에 대해선 하산 경지.

자, 노출계가 없을 경우는 디지털 똑딱이를 이용하여 나오는 노출을 이용하면
무리없습니다.
- 단, 장시간 노출에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 소형 노출게를 하나 장만 하시기를 권합니다.
제의 경우는 Sekonic 508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평상 휴대용으론
Ikophot을 사용합니다.
IKophot은 장시간 측정에 적정하지 않습니다.
- 요거 참 예쁩니다. 나이는 대충 50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유재욱님의 댓글

유재욱

먼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 세코닉 558L로 정정하며,
가급적이면 spot측정 가능한 것으로 구하시면 후회가 없습니다.
Minolta Flashmeter 4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같은 제품이나 다른회사에서 생산한다는 소식)
거의 558과 같은 기능을 갖고 있고요.

중고라도 괜찮습니다.

Ikophot은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상당히 예쁩니다.
크기도 담배곽 반 정도이고요.(6.0 X 8.0 X 2.0cm).

노출계는 부속품이 아니라 "절대 필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Ikophot은 가끔 시중 샵에서 보이더군요.
Ebay에서도 싸게 구할 수가 있네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우동균님이 바디가 MP 하나 뿐이죠? 하나 더 들여놔야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

라이카에 익숙해지려면, M바디 하나를 더 들여놔야할 것 같네요.. 라이카 아니더라도.. 헥사 RF나 Zeiss Ikon 모두 AE 모드가 되는 기종이죠.. 아니면 노출계 있는 Bessa R2, R3A(이건 요즘 구하기 힘든것 같던데..) 그래가지고.. ISO 800 짜리 필름을 넣고, 갖고 있는 렌즈 중에서 가장 밝은 렌즈.. F1.4 짜리면 좋고요.. 이러면.. 완전 어둑해지기 전까지는 1/8, 1/15 에서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샷타스피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찍는 연습도 되구요.. 1/15 에서는 무조건 흔들리지 않고 찍어야 라이카맨 자격이 있습니다..ㅎㅎㅎ

어둑해질때 카메라 노출계 측광대로 찍으면 과다노출 됩니다.. 1-2 스탑 더 조여주고 찍어야 눈으로 본 것과 비슷해질 겁니다.. 그러니까 어두울땐 최대개방에 놓고 찍게 되는데, 혹시 샷타가 1/8 정도로 적정으로 나오면 샷타를 1/15 나 1/30 으로 올려서 찍으면 됩니다..

아니면, 측광을 장면 중에서 밝은 곳에다 맞추고 측광하고 그냥 그 노출계 믿고 찍어보세요..

롤 스캔에서 받아보면 또 허옇게 과다노출 된 것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후보정으로 어둡게 조정하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 잉? ㅎㅎㅎㅎ

바디 하나 더 필요한 이유는
ISO 800 을 넣을 바디는 어둑할때 들고다니는 것이되고
다른 바디에는 ISO 100-400 짜리 넣고 주간에 찍어야하니까 그렇습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야간 촬영에 진짜 최고의 바디는..
물론 제 경험입니다만..

헥사 AF 였습니다.. 제가 무덤까지 갖고 가겠다고 맹세했다가 1년만에 팔아버린 기종이죠..
사진사들의 맹세는 믿을게 못됩니다.. 할것도 물론 안되구요.. ㅎㅎㅎ

대충 빛 있으면 잘 나옵니다.. 이게 F2 렌즈고 최대샷타가 1/250 까지인데.. 노출계 진짜 정확합니다.
이거 구하기 힘듭니다.. 가격은 장터에서 대략 40만원쯤했습니다.. 1년전에 말이죠..
이게 RF인데, 35/2.0 붙박이 렌즈입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스팟 측광이 되는 노출계를 좀더 공부해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재욱
노출계는 부속품이 아니라 "절대 필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Ikophot은 가끔 시중 샵에서 보이더군요.
Ebay에서도 싸게 구할 수가 있네요.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선배님,
M 바디 또는 헥사와 같은 바디를 하나 더 들여놓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야간 촬영을 가정할 경우 필요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이유를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래! 바디는 두대는 있어야겠어!'라고..^ ^ 하지만, 바디를 여러 대 보유하는 것도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일이라서,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그 전에 뜨끔할 만한 충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1/8 1/15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찍을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부터 해결을 해야겠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면서 뛰어가려고 하는 중에 늘
기본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밤 지나면 전국 모임 가시네요..
잘 다녀 오십시오 ㅠㅠ (부럽습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우동균님이 바디가 MP 하나 뿐이죠? 하나 더 들여놔야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

라이카에 익숙해지려면, M바디 하나를 더 들여놔야할 것 같네요.. 라이카 아니더라도.. 헥사 RF나 Zeiss Ikon 모두 AE 모드가 되는 기종이죠.. 아니면 노출계 있는 Bessa R2, R3A(이건 요즘 구하기 힘든것 같던데..) 그래가지고.. ISO 800 짜리 필름을 넣고, 갖고 있는 렌즈 중에서 가장 밝은 렌즈.. F1.4 짜리면 좋고요.. 이러면.. 완전 어둑해지기 전까지는 1/8, 1/15 에서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샷타스피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찍는 연습도 되구요.. 1/15 에서는 무조건 흔들리지 않고 찍어야 라이카맨 자격이 있습니다..ㅎㅎㅎ

어둑해질때 카메라 노출계 측광대로 찍으면 과다노출 됩니다.. 1-2 스탑 더 조여주고 찍어야 눈으로 본 것과 비슷해질 겁니다.. 그러니까 어두울땐 최대개방에 놓고 찍게 되는데, 혹시 샷타가 1/8 정도로 적정으로 나오면 샷타를 1/15 나 1/30 으로 올려서 찍으면 됩니다..

아니면, 측광을 장면 중에서 밝은 곳에다 맞추고 측광하고 그냥 그 노출계 믿고 찍어보세요..

롤 스캔에서 받아보면 또 허옇게 과다노출 된 것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후보정으로 어둡게 조정하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 잉? ㅎㅎㅎㅎ

바디 하나 더 필요한 이유는
ISO 800 을 넣을 바디는 어둑할때 들고다니는 것이되고
다른 바디에는 ISO 100-400 짜리 넣고 주간에 찍어야하니까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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