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꾸라지마 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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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0-08-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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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700번정도, 하루에 두번정도 검은 연기를 내품는데,
이날 두번을 목격했습니다.
갤러리에 올렸는데 풍초 선생님이 칼라였으면 하셔서 이곳에 올립니다.
위에 두장은 160NC M7 + 35mm 두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세번째는 400tmy " "
마지막은 갤럭시 S로 찍은 겁니다.
이걸보니 백두산 화산폭팔이라는 끔직한 단어가 떠 오르더군요.
더운날 더 덥게 해드려 죄송 합니다. ㅎㅎ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옴팔로스라고 해야할지....대지의 배꼽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지구는 둥그니까 어디에 있어도 다 배꼽이겠지요?
평생에 한 번도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보고 싶어집니다.
별 해만 당하지 않는다면요.
조현갑님의 댓글

몇년전 칠레의 "오소르노"라 하는 활화산지역의 공원산장에서 자다가
새벽에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와 진동으로 렌트카를몰고 죽으라 달렸던
기억이 나는군요.....그 지역이 바로 작년에 엄청난 지진으로 큰피해를
입었던 곳이였는데 이 사진을 보니 몸에 소름이 쏟아오름니다.....휴~~~!!!!
사꾸라지마근처에 사는 일본인들은 간덩이를 전당포에 잡혀놓고 사는가 봄니다...ㅎ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1번사진은 마치 어디 근처에 폭탄 떨어져서 폭발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ㅎㅎ
저런 곳에 어찌 사람들이 모여사는지 원..
칼라사진으로 보니 더욱 생생하네요.. 감사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세번째 사진이 넘 곱게 나왔군요.
사진 퀄리티는 갤럭시 S가 쵝오 ㅎㅎㅎ^*^
강정태님의 댓글

우찌된 게 갤럭시 S로 박은 사진이 젤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나만 그런가~????)
사실이라면 비싼 카메라 가지고 있으나 마나 아녀유~?.........음. 쩝. ㅋ
최_정원님의 댓글

아..여기가 반대편 아소산 근처 쿠사센리인가 그 쪽에서 보이는덴가요....
7~8년전에 아소에 갔더니 그날 따라 통제라고 근처에 못간다고 했던 기억이.....
검은 연기와 함께 유황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임병태님의 댓글

아... 저라면.. 무서워서 저기에 못살꺼 같은데요... 주민들은 그냥 덤덤한가 봅니다.. 실제 저기에 서 있으면 재난 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일듯 싶습니다. ^^
김효식_82님의 댓글

얼마전 있었던 북유럽에서의 화산폭발이 생각나네요..
하루만 일찍 터졌어도 저희 교수님이 유럽에 1주일이상 고립되실 수 있었는데..
아쉬웠던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나네요..^^ㅋㅋ
(대학원생의 바램이라고 할까요~^^)
서재근님의 댓글

첯번째 사진이 다소 과장되어 위기감을 조성 해 보입니다.ㅎㅎ
여기에 사진의 사기성이 다시 위력을 발휘하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긴장감이 도내요.ㅎㅎㅎ
처음 두장 사진은 1차로 연기를 품어내는 장면이며--20분만 더 빨리 터졌어도 바다건너 활화산 바로 중턱에서 구경할뻔 햇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엄청난 장면을 찍을수 있었는데........
철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 가고시마 시내에 들어서자마자 터진겁니다.
두번째는 전망대에 올라 갔는데 잠시후 다시 터지더군요.
약 30분 간격으로 두번 품어 낸겁니다.
관망대에는 저희 말고도 중국 관광객과 현지인등이 많이 있었지만,.
신기한 광경에 탄성을 질렀지만 위기의식은 전혀없었답니다.
품어나오는 연기의 양이 소량 이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정경에 미쳐 위험하다는 의식은 들지 않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게 왜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없었나 하는겁니다.
아뭏튼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분위기상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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