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 eye달린 6/8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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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태인
- 작성일 : 10-08-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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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 디지탈바디의 결과물에 영향이 없는 "렌즈뒤에 작은 곰팡이가 있고 그외 상태 좋은
eye달린 6/8매"를 안경낀 제가 m6에 사용한다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님, 그냥 35mm 크론 4세대로 가야할까요?
댓글목록
유경희님의 댓글

답변이 없어서 제가 몇자 적어봅니다만,,,아이가 달리면 우선 시야선명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상당한 부피를 초래하구요.물론 묘사는 6군8매와 같기 때문에 그걸 만족하신다면
쓰시는것도 무방합니다만...
전 6군8매는 올드렌즈이기 때문에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때...그리고 칼라사용시의 좀 색다른 발색을
즐기신다면 추천 드리겠지만...솔직히 대낮에 가서 찍으시면 많은 실망을 합니다.
오히려 6군8매의 아련함을 느끼신다면 6매렌즈가 적합하겠지요.4세대가 보케왕이라고 합니다만
전 그 보케가 결코 아름다운 보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6군8매-6매-asph 순으로 사용해 보았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6매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빈도는 압도적으로 ASPH입니다만.....
서재근님의 댓글

m7에 주로 사용 합니다.
파인더가 겹치다보니 다소 어두워 지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경을 낀 사용자로서는 35mm 화각을 50mm의 크기로 한눈에 볼수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어서 만족 합니다.
어떤분은 아이 있는거나 없는거나 묘사력이 차이가 없다하고,
어떤분은 차이가 있다하나 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아이가 달렸다는 것만으로 가격 차이가 두배 이상이니 랜즈만 산태만 좋다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신품 판매시에는 아이 달린게 더 비쌌다고 하니 묘사력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인지 아이달린 6/8매 상태 좋은것 저렴한 ? 값으로 골라서 살수 있던데요?????
진인구님의 댓글

라이카 올드렌즈 한번 사용해본 경력밖에 없는 제가..
그래도.. 요즘 고수 승단시험준비하느라 이것저것 공부해본 게 있어서
한마디 거듭니다... ^^
제가 위 서선배님 것을 한번 들여다본적이 있는데요.. 개심사에서..
안경착용자에게 딱입니다.. 50미리 프레임이 뜨고 35미리 화각을 보는 것이니까 아주 편합니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대체적인 의견이 아이달린 것이나 안달린 것이나 특성은 같다고 하는게 중론인 것 같구요...
오래된 렌즈는 문제는 얼마나 깨끗한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냥 샾에서 천장의 형광등에 비쳐보는 정도로는 판단 곤란하고.. 손전등 갖고가셔서 뒤에서 비쳐보는게 좀 낫고.. 어떤 이는 그정도로도 안되고, 비스듬하게 불빛을 비쳐서 속의 렌즈 한알 한알을 다 점검해봐야한다고 합니다.. 일단 렌즈 속이 탁하면 결과물이 좋을리 없다고 하는군요..
그 광고물을 저도 몇번 봤습니다만.. 디지털M8에 물려서 봤더니 괜찮더라.. 하는 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M8에 물리면, 50미리 프레임이 뜨고.. 67미리 화각으로 찍는 건데... 그건 아니죠.. M9 에 물려봤다면 좀 나을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디지털에서 raw 건 jpg 건 간에.. 그냥 오토 라벨 한방에 사진이 달라질 수 있는 데, 그렇게 간단히 디지털에서 괜찮더라.. 하는 말이 실제 필름에서 그대로 적용되는가 하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슬라이드로 찍어서 .. 스캔하지 말고.. 루뻬로 눈빠지게 들여다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1)아이가 있는 렌즈와 없는 렌즈는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서선배님 조언처럼 아이가 있는 렌즈를 M3외의 바디에 사용할 때 오히려 뷰 파인더가 넉넉히 보여서(M6의 35mm 프레임과 50mm 프레임 중간 정도 크기) 안경 착용자에게 쉬울 수 있습니다.
3)본인의 취향에 따라 어태치먼이 파지에 좋고, 멋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4)만일 유리알의 상태가 좋고, 헤이즈나 클리닝의 영향이 없다면 렌즈의 성능은 신구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5)결국 6/8를 정말 좋아하는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아이 달린 렌즈를 대안으로 사용하거나,
아이달린 렌즈가 불편하다면 4세대를 선택하는 본인의 몫입니다.
같은 값이라면 4세대를 선택하겠습니다.
그것도 작은 곰팡이가 있는 렌즈는 차 후 거래에서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제가 쉽게 이것을 결정 했던거는 가격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라이카 하면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이야기 거리가 6군 8매 일겁니다.
요것을 써보지 못했다는 소외감과 궁금함은 견디기 힘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덥썩 m2용을 사기에는 여러가지 염려도 많았습니다.
과연 6군 8매의 참맛을 남들처럼 느낄수 있는건지?
오래된 랜즈이니 만큼 개체차이가 심하다는것과,
시험삼아 써 보기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상태좋은 아니달린것을 만나 쉽게 구입하였고,
참 맛은 아직 모르지만 Test 결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마음에 두고 있으면 꼭 써보아야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ㅎㅎ
일단 아이 달린것으로 사시고, 진정 6군8매의 참맛을 즐길수 있다면,
또 아이 달린것이 불편 하다면,
m2 용으로 기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또 다른 라클 회원들이 쪼끔 싼 가격으로 6군 8매 맛을 볼수 있겠지요?ㅎ
저역시 강웅천 선생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사진에 영향이 없다 하더라도 작건 크건 하자가 있는걸 알고는 안사는게 정답 입니다.
찍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자꾸 그것 때문인가 하고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머지않아 장터에 내 보냅니다.
물론 팔기도 쉽지는 않겠지요.
홍건영님의 댓글

일반적으로 4세대가 8매 아이보다 장터 중고가가 비쌉니다
따라서 가격적인 면으로는 8매 렌즈가 더 좋습니다
8매 아이렌즈는 최단거리가 65cm로 다른 M렌즈에 비해 5cm 더 유리합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거의 모든 분들이 이태인 선생님을 구입하는 방향을 몰고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ㅎㅎㅎ!!!
전 제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아이 달린 165만번대 썼던것 같습니다(전기형이었던것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뒷렌즈에 많은 기스가 있었습니다만 묘사에 특별히 영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흑백은 역시 흐린날씨나 비오는 날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칼라에서 발군의 색감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예전의 사진이긴 하지만 몇장 첨부하오니 참조 하세요....
필림은 후지 슬라이드 였던것 같습니다.벨비아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서재근님의 댓글

E100vs로 찍은사진 몇장 올립니다.
처음 해본 스캔이라 자신이 없습니다.
니콘 5ED 입니다.
혹시 미비한점이 있다면 스캔 때문 입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이젠 렌즈 있는 샾이나 장터 링크 걸어 주실분이 나타날 차례....^^*
렌즈 구입 축하드립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용준
이젠 렌즈 있는 샾이나 장터 링크 걸어 주실분이 나타날 차례....^^*
렌즈 구입 축하드립니다. |
아직 아닙니당*^
이태인님,질문하나 했다가 완전 사람 잡겠습니다.ㅎㅎㅎ
질문의 요지는 "곰팡이"와 "아이 달린","안경낀"인것 같은데...
무조건(?) 지름신쪽으로 유도하시니...
곰팡이는 치명적 문제가 될수 있고,아이달린건 문제가 되지 않을듯합니다.
곰팡이도 크리닝 하면 되겠지만, 크리닝시 중간 렌즈의 코팅 손상이나, 렌즈 알맹이 스크레치, 크리닝 마크라도 발생하면 되팔시 큰 손해를 감수해야합니다.
이태인님의 댓글

맞습니다. "김선근"님 말씀처럼 아직도 머리 쥐어짜는 중 입니다! 중립을 유지하는 중이랄까요? ㅋ
답글다는 분들의 입장에선 "구입해라!" 혹은 "하면 안된다"라는 식의 확실한 답을 주실수 없는 입장이고 결국 사느냐, 마느냐 는 "강웅천"님 말씀처럼 본인 몫이라는 것 또한 오래전에 깨달았음에도 왜 질문을 던졌는지...제 자신이 밥 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심, "사진결과물만 좋다면 곰팡이쯤 문제없습니다..."를 기대했는데, "진인구"님의 "디지털바디의 신빙성의문"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진 작례까지 올려주신 친절한 "유경희"님과 "서재근"님, 또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세대! 아무래도 정신건강을 위해 그 쪽으로 선회해야 할 듯 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방학 중 연수 종료와 동시에 개학이 겹쳐서 요 며칠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미리 봤으면 댓글을 달고도 남았을 것을 이제야 댓글을 달게 됩니다..^ ^
6/8과 크론 4세대.
M6와의 외관 매칭이라면 크론 4세대가 제격입니다.
M3+6/8을 주력으로 쓰고 있고,
M6+4세대 크론을 아주 잠깐 써 본일이 있습니다.
둘 다 외관 매칭, 실사용, 결과물에 있어서 참 매력적인 바디,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M6를 가지고 계신다면 4세대 크론이 무난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만약 M3라면, 쥬미룩스 1세대가 아닌 이상 무조건 6/8입니다...^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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