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은데... 넌 왜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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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병태
- 작성일 : 10-07-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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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빠입니다. 드뎌 울 규리가 태어난지 200일이 좀 넘었습니다.
처음에 2.8 Kg으로 세상에 나와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커가는 규리가 너무 고맙고 신기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요 .^^ (이 사진은 제가 찍은거 아닙니다. 아기사진을 전문으로 찍어주시는 분이 찍은사진입니다).
전 좋은데 울 규리는 싫은가 봅니다.. ^^;;;;;;
댓글목록
진인구님의 댓글

아기가 좋을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아기가 원해서 사진 찍으러 간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ㅎㅎ
2.8키로로 태어났으면.. 커서도 날씬하지 않을까요?
우리집애들은 뭐.. 다들 4키로대로.. 태어나서리.. ㅋㅋ
신현동님의 댓글

혹시, 따님이 달라하시는 사진의 라이카를 못준다고 하신거 아니세요?? ^^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아기가 좋을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아기가 원해서 사진 찍으러 간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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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 이런거 할때마다 아기한테 미안한데 그래도 이쁜 모습을 담고 싶은 욕심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신현동
혹시, 따님이 달라하시는 사진의 라이카를 못준다고 하신거 아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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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라이카 블랙페인팅은 제 딸겁니다. 상판에 LGR- 20091025 우리딸 이니셜과 생년월일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물려주려구요.. ^^
서재근님의 댓글

진정 이유를 모르시나요?
패션에 민감한 아가씨가,
아빠는 차려입고 멋진 모자까지쓰고,
자기는 소대나시 런링차림이라 존심상해서 우는거라구요. ㅎㅎ
강정태님의 댓글

이쁜 아가씨가 아부지하고 장래(?)에 대해서 결판을 내고 싶은데
폼잡고 사진 찍히는 일에만 신경쓰면서 쳐다 보지도 않으니 썽질 날 수 밖에....ㅋ
신 정식님의 댓글

에구... 뽀뽀라도 한번 해 주시지...
강웅천님의 댓글

아가들은 웃어야만 이쁜것은 아닙니다.
울고 있어도 이쁘네요.
특히나 아빠의 표정이 웃고 있으나 울고 있으나 이뻐 죽겠다는 표정입니다.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진정 이유를 모르시나요?
패션에 민감한 아가씨가, 아빠는 차려입고 멋진 모자까지쓰고, 자기는 소대나시 런링차림이라 존심상해서 우는거라구요. ㅎㅎ |
와이프하고 서선생님 글을 읽고 박장대소 했습니다. 그래도 이쁘게 꾸민다고 꾸민건데요.. ^^
강인상님의 댓글

선배님, 저는 언제~ 라고 외쳐봅니다.ㅎ
제가 봐도 이렇게 예쁜데,
따님이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 ^
저도 얼른 고슴도치 되고 싶습니다!!!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이쁜 아가씨가 아부지하고 장래(?)에 대해서 결판을 내고 싶은데
폼잡고 사진 찍히는 일에만 신경쓰면서 쳐다 보지도 않으니 썽질 날 수 밖에....ㅋ |
세월이 조금 흐르면 강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담판의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막 '엄마' '아빠' 하는걸요... ^^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인상
선배님, 저는 언제~ 라고 외쳐봅니다.ㅎ
제가 봐도 이렇게 예쁜데, 따님이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 ^ 저도 얼른 고슴도치 되고 싶습니다!!! |
화이팅~!!!!!!!!!!!!!!! ^0^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신 정식
에구... 뽀뽀라도 한번 해 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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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수십번 해줬습니당~ ^^ 근데 애기가 졸려서 조금 힘들어 하더라구요.. ^^ 사진 몇컷 찍는데 애기 재웠다가 수유했다가... 촬영하는데 대략 2시간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임병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웅천
아가들은 웃어야만 이쁜것은 아닙니다.
울고 있어도 이쁘네요. 특히나 아빠의 표정이 웃고 있으나 울고 있으나 이뻐 죽겠다는 표정입니다. |
강웅천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울고 있는데 제 눈에는 욀케 이쁜지.. ^^;;;; 그래서 고슴도치라는 생각이..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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