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예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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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4-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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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잘데기 엄는 야그 하나 올립니다)
얼굴이 이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라는 건.. 노래 가사구요...
라이카는 예쁜 여자라는 게 제 평소 주장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전 남녀평등주의자입니다 !)
무신 흰소리를 떠들려고 느닷없이 예쁜 여자얘기를 하느냐하면요...
뭐 다른 카메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특히나 라이카의 경우엔
그 모양새가 아름다워서 라이카를 사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품 치고 아름답지 않은게 어디 있던가요?
만일 이 라이카의 모양새가
코니카 헥사 AF처럼 생겼다면
과연 이 라이카가 명품이 되었겠는가..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어떻습니까?
예쁜 애인과 사귀다가 좀 세월 지나가면
그 애인이 예쁘다는 생각이 점점 희박해 지지 않던가요?
혹시 마눌님이 예뻐서 결혼했는데
살다 보니, 마누라 예쁜 건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
뭐.. 그런 생각이 가끔 들지 않던가요?
얼굴이 아무리 예쁘다하더라도
허구한 날 얼굴 쳐다보고 살기도 어렵습니다.
여친과 사귈때,
어디, 마주 앉게 되던가요? 아니면 옆에 붙어 앉게 되던가요?
옆에 앉으면, 옆 얼굴만 보게 되지요?
마누라는 어떻습니까?
어디 겁나서 얼굴 정면으로 쳐다보기나 하겠습니까?
괜히 눈 마주쳤다가, 엉뚱한 잔소리 듣지나 않을까 싶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잠자리에 들어서
그냥 중전마마 뒷통수나 쳐다보고 잔다구요?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라이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려고 할때에는
그저 라이카 정면만 쳐다보게 됩니다.
캬... 진짜 예쁘다.. 어쩌구 감탄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막상 사게 되면 어떻게 되던가요?
책상에 올려놓을때
카메라 앞이 자기 앞을 향하게 놓습니까?
아니면 카메라 뒤가 자기를 향하게 놓습니까?
사진기 들고 나가서 찍을 때
카메라 앞을 쳐다보고 찍나요?
(음.. 셀카인 경우엔 그리 할 수도 있겠군요...)
현실에서는
라이카건 뭐건
카메라 윗부분을 좀 자주 쳐다보게 되고
아니면 뒷 부분을 더 자주 쳐다보게 됩니다.
카메라 앞부분만 쳐다보고
이게 내 카메라인지 남의 카메라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까?
아마도, 카메라 윗부분이나 뒷부분을 봐야
이게 내꺼구나 아니구나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얼굴이 예쁘다고 라이카 고르면
금방 싫증 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얼굴이 이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라는 건.. 노래 가사구요...
라이카는 예쁜 여자라는 게 제 평소 주장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전 남녀평등주의자입니다 !)
무신 흰소리를 떠들려고 느닷없이 예쁜 여자얘기를 하느냐하면요...
뭐 다른 카메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특히나 라이카의 경우엔
그 모양새가 아름다워서 라이카를 사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품 치고 아름답지 않은게 어디 있던가요?
만일 이 라이카의 모양새가
코니카 헥사 AF처럼 생겼다면
과연 이 라이카가 명품이 되었겠는가..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어떻습니까?
예쁜 애인과 사귀다가 좀 세월 지나가면
그 애인이 예쁘다는 생각이 점점 희박해 지지 않던가요?
혹시 마눌님이 예뻐서 결혼했는데
살다 보니, 마누라 예쁜 건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
뭐.. 그런 생각이 가끔 들지 않던가요?
얼굴이 아무리 예쁘다하더라도
허구한 날 얼굴 쳐다보고 살기도 어렵습니다.
여친과 사귈때,
어디, 마주 앉게 되던가요? 아니면 옆에 붙어 앉게 되던가요?
옆에 앉으면, 옆 얼굴만 보게 되지요?
마누라는 어떻습니까?
어디 겁나서 얼굴 정면으로 쳐다보기나 하겠습니까?
괜히 눈 마주쳤다가, 엉뚱한 잔소리 듣지나 않을까 싶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잠자리에 들어서
그냥 중전마마 뒷통수나 쳐다보고 잔다구요?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라이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려고 할때에는
그저 라이카 정면만 쳐다보게 됩니다.
캬... 진짜 예쁘다.. 어쩌구 감탄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막상 사게 되면 어떻게 되던가요?
책상에 올려놓을때
카메라 앞이 자기 앞을 향하게 놓습니까?
아니면 카메라 뒤가 자기를 향하게 놓습니까?
사진기 들고 나가서 찍을 때
카메라 앞을 쳐다보고 찍나요?

(음.. 셀카인 경우엔 그리 할 수도 있겠군요...)
현실에서는
라이카건 뭐건
카메라 윗부분을 좀 자주 쳐다보게 되고
아니면 뒷 부분을 더 자주 쳐다보게 됩니다.
카메라 앞부분만 쳐다보고
이게 내 카메라인지 남의 카메라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까?
아마도, 카메라 윗부분이나 뒷부분을 봐야
이게 내꺼구나 아니구나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얼굴이 예쁘다고 라이카 고르면
금방 싫증 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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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 정식님의 댓글

역시 오늘도 멋진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뒤통수까지 예뻐야 하는 줄 이제 알았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라이카는 여자 맞습니다
독일어에서 여성 명사 앞에 붙는 Die가 붙습니다 ㅎㅎ
조현갑님의 댓글

요즘 풍초님땜에 은근히 재미는 있는데................
이글 읽고 너무 웃는 바람에 잠자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책임 지세욧!!!!!!!!!!!!!!!!!!
늦게사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아구가 다 아픔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재근님의 댓글

맞습니다. 여자
가끔은 바람도 쐬주고,
어루 만져도 주고,
귀여워도 해주고,
쓸고 닦고도 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