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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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용석
- 작성일 : 10-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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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핸드폰들을 사용한다고 손목시계가 패션용품으로 대체되었다는 느낌을받는데
저는 그냥 하루종일 손목에 차고삽니다.
개인적으로 카메라처럼 예쁘기도하고요.

댓글목록
박유영님의 댓글

음 이용석님께서 불을 화악~~~ 지르시는군요. 회원님들 가운데... 병자들이 좀 계신데요.^^
저는 메이커에 구애없이 자동 / 수동 태엽시계라면 일단 숨 한 번 참고 다시 생각합니다. 제
가 아는 부산의 이 * 한님, 천 *기님도 한가닥씩 하십니다.^^
조철현님의 댓글

손목에 시계가 없으면 불안합니다.
저는 카메라처럼 시계도 기계식을 선호하는데 그중에서도 차고 있으면
자동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automatic 이 편하더라구요.
결혼때 받은 것은 여러모로 불편해서 잠자고 있고
또 하나 있는 스피드마스터와 10년째 분신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버홀 했는데 비용이 카메라 오버홀과 비슷하더군요.
이용석님의 댓글

저도 기계식을 많이선호합니다.
손에없으면 불편하고요.
조현갑님의 댓글

시계라~~~~~~저가 꼭 한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혼자서 등산과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압, 콤파스,알람......
기타 몇가지 편리성 때문에 TISSOT "T" Touch시계를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5년정도 사용하고 나니까 밧데리교환을 해야하기에 구입처에
가서 문의를 하니 이것 저것 이유로 2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장난하나 싶어서 서울 직영 A/S센타에 직접 가지고 갔었습니다.
바로 조철현님이 올리신 사진 저곳입니다.
서소문(?)에 있는 K1빌딩 1층에 있더군요.
접수하는 아가씨가 가지고 안에 들어가 분해를 해보더니만
몇가지 이유를 대면서 22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위 사진 젤오른쪽에 앉아있는 퉁퉁한 저 젊은친구가 분해를 해보더군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5년주기로 22만원 A/S비용이 들어갈것을 생각하니
비효율적이고 낭비라 생각이 들어 그냥 가지고 나와 미리알고 있었던
남대문시장내에있는 명품시계 수리점에 가지고 갔더니 단돈 2만원에
모든 조율까지 해주더군요!
A/S센타에서 22만원 달라고 하던데요 하니...."원래 그곳은 그렇습니다!" 하더군요!
1년이 넘는 지금 까지 완벽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정 A/S센타가"허가낸 도둑노무시끼"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용석님의 댓글

참, 씁쓸한 사실이군요.
서재근님의 댓글

그 정도면 "도둑노무시키" 맞습니다......
결혼시계 6개월차고 33년째 자고 있습니다.
언젠가 꺼내서 흔들어보니 가긴 가더군요.
진인구님의 댓글

저도 한마디 거들지요^^
한때 손목시계.. 좋은거.. 평생찰만한거.. 유산으로 남겨줘도 될 만한거.. 찾아보는데 열중했던 적
있습니다.. 라이카랑 뭐 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 점에선.. ㅎㅎ
해외출장다니면, 공항 면세점에서 시계 구경하기 바빴지요.. 그러고 몇개 중전마님것 사준 적
있습니다.. 그다지 비싸지 않은걸로.. (중전이 몇년 좋아라 차고 다니다가 분실했다합니다..
화딱지가 나서 그 후 절대로 비싼 건 안사옵니다..)
저는 한동안 짜가 롤렉스를 이태원에서 사서 차고 다니다가..
혹시.. 이거 이 짜가를 진짜로 누가 오인하고 내 손목 잘라가는 거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그 나마 해외출장시에는 차고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그게 고장나뿌렸습니다... 수리 불가.. 판매점 없어짐.
선친께서 오메가 그리 비싸지 않은걸 오래 차고 계셨고.. 돌아가신 후에.. 몇년 쳐박아 뒀다가
제가 차고 다닐려고 보니.. 뭐.. 유리 안이 지저분해서
바로 저 swatch 센터에 들고 갔었지요..
시계판에서 떨어져 달랑거리는 숫자랑.. 초침.. 이런거 교체하고.. CLA 하는데
한 십만여원 쯤 나올거라고... 부품이 없어서 스위스에 요청해야한다고.. 한 두어주 기다리면
될끼라고..
한달이 걸려도 연락없어서, 두어번 다시 연락취했는데..
부품이 아직 안도착했다고...
그리고.. 한달 후 쯤 연락왔어요..
너무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수리비 안받겠다고...
택배로 잘 포장해서.. 시계줄 늘일 수 있게 여분도 같이 보내주더라구요...
완전 감동 .. ㅎㅎ
이거 사람마다 다른가 보네요? ㅎㅎ
이용석님의 댓글

제 시계도 스와치인데 고장나면 스와치센터에 가야할지말아야할지 고민이되네요.
진짜 저런분들이 많아야하는데요...
김-영-일님의 댓글

저는 아나로그타입에 시계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계는 의미가 영원하고 정확함이라생각하는데 초바늘이 마킹라인에
정확하게 가르키는 시계를 해외출장다니면서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라도 잘맞는걸차자는생각에서 전파시계를살려고 일본에서 씨티즌매장에갔더니
정말신기한게 초바늘이 마킹라인에 딱맞는 시계를발견해서 사서차고왔는데
이게문제가 전파시계다보니 자주 스캔을해서그런지 밧데리가 빨리방전된다는게 단점이드라구요
.
우리나라선 아무리찾아도 없길래 전엔 일본쪽출장이 잦아서 1년에 한번씩은 밧데리를 교환했는데
지금은 2년동안 책상위에서 저를바라보고있는 신세가 되버렸네요.
그거아세요? 지금밧데리없어서 책상에 서있는 제시계가 하루2번은 정확한시간을 맞춘다는것
지금은 디지탈인데 딱두가지만 되는(시간,날짜) 단순한시계를 차고다닌답니다.
김경섭님의 댓글

저는 집사람과같이 오메가를 차는데 충정로 A/S쎈타에 갔더니 분해 청소하고,방수고무를 교환해야하고 27만원, 그래서 그냥 가지고와서 길거리 시계방에서 15,000주고 밧데리 교환하면서 지금 7년째 씀니다 , 하도 오래되서 또 가봤습니다, 또 같은 말 저또 길러리상회에서 밧데리갈고 잘쓰고 얼마전 몰디브 가서 방수되나 안되나 시험 삼아 차고 수영 아주 방수 잘됩니다,
시계팔고 바가지씨우고 A/S 쎈타 믿지 마시길
조윤성01님의 댓글

기계식시계 오버홀 비용을 본래 그렇게 받는다 치는데 건전지 넣는 시계도 명품 브랜드를 빙자해 점검을 빙자해25만원 달라더군요.명품이라도 전자(퀄츠)시겐데 싶어 시계방 골목서 5.000원주고 배터리 교체했읍니다.아직 문제 없네요
이용석님의 댓글

A/S센타 못믿겠군요...고장나면일단 다른곳에 맡겨야겠네요.
하상길님의 댓글

<시계>하면 저도 한 이야기.
고등학교 대 무슨 논픽션 하나를 읽었는데
지금
작가도 (일본인)
책 제목도 (45년 패전 후 한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만주에서부터 일본 본토까지 걸어 가는 이야기)
기억하지 못하고
그 작품 속에 나오는 <론진> 시계 만 기억합니다.
그 때 부터 한번도 보지 못한 론진이란 시계에 필이 당겨서
<론진 시계를 꼭 갖고 싶다 >고
연애하던 아가씨한테 그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혼 예물 구입차 장모님 따라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지금은 사라진) 금은부에 가서 처음 론진이라는 시계를 봤습니다.
와-! 정말 근사하더군요.
아내될 아가씨가 얼른 눈치를 채고는 자기 어머니에게 뭐라고 속닥이고 나니까
미래의 장모님께서 쾌히 사주시겠다고 하는데 불행하게도 !!!
그놈의 시계가 남여 용 한 셋트로 있더란 겁니다.
당근 저는 아내에게 그걸 사줄 돈이 없었지요.
눈물을 머금고 거절했습니다. (이를 악물고!)
그 후로 후회를 얼마나 했던지....
(빚이라도 내서 사주고 받았어야지!)
한 10년 쯤 지난 후에 무슨 자리에선가 시계 얘기가 나와 이 이야기를 했더니
당시 유명하던 김 모 건축 설계사께서
선뜻 당신께서 쓰지던 론진 시계를 풀어주시는 겁니다.
한 5년 전 쯤 황학동 벼룩시장에 갔더니
어떤 고물 장사가 제 손목의 시계를 보더니 팔라고 성화를 대
고소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장농시계(?)가 되었고
시계를 주신 그 어른은 이 세상에 계시지를 않습니다..
저한텐 추억이어서
긴 얘기 두서없이 늘어놓다보니 주책을 부렸군요.
모두 행복하세요-!!!
Kenneth J. Park님의 댓글
아나로그 시계소리는 마치 심장 띄는듯한 소리같아 너무 좋아 합니다,
이용석님의 댓글

아날로그 시계,,,이상하게 디지털시계는 하나도안끌리는데 아날로그만보면
설레요.
감병희님의 댓글

평생에 시계에 관심이 없다 그래도 젊은나이에 조금이나마 꾸며보고싶어 구한 티쏘시계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고른건 아니고요 ^^; 역시 디자인은 여성후배가 골라주는것이 최고인것같습니다.
버릇이 되서 매일매일 차고 다니는 시계지만 사실 그리 필요한점은 잘 모르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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