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돌아 온길에 전하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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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대용ak
- 작성일 : 09-12-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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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 회원님들 그리고 저를 기억하시는 회원분에게
이제사 소식 전합니다.
이곳은 서부 텍사스에 있는 weather ford라는 곳입니다.
달라스 근교의 한적한 시골입니다.
카우보이 복장의 전통과 한없이 푸르고 높은 하늘아래
친절한 사람들이 느리게 움직이는 곳입니다.
동안 정착을 위한 작업들과 정리로
바쁘기도 했지만 라클이 접속이 안되여
인터넷 회선을 바꾸는등등으로 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먼곳에서 그나마 라클을 볼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동안 답답함이란 ....
이젠 덜 외로울거란 생각에 기분이 절로 좋습니다.
달라스 근교에 사시는 회원분들 소식이 궁금합니다.
동안 정보가 없어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있는 필름 다쓰고,
근방의 회원님들 계시면 정보 부탁 드립니다.
저의 핸드폰 전번은 817-681-3941 입니다.
지금이곳은 아주 드물게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에도 별로 없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이브의 밤입니다.
성탄의 축하와 기쁨을 이렇게 소식전할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밤입니다.
라클 회원님들에게 두루 사랑이 가득해지는 날들이길 기원합니다.
weather ford 에서 _____________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오랫만입니다.
서부에서 동부로 올때 택사스를 길게 지나쳐왔는데,
카우보이 모자쓴 택사스 카우보이에가 스피드 건으로 쏘는 바람에 택사스는 강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전에 달라스 인근에 회원님들이 두어분 계셨는데, 필름 등은 온라인으로 구입하시고
네가티브는 아쉬운데로 코스코나 월마트에서 해결하시고,
엘로우 북에서 샘스카메라를 찾아보시면 체인점이니 근처에 있는지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너무 멀리 계서서 얼굴 뵙긴 힘들겠지만
얼른 적응하시고 정착하셔서 많은 이야기 들려주시길....
김선근님의 댓글

대용씨,반가워요.
떠난후 연락할 방법이 없어 갑갑하던 차에....
이제 가족과 같이 지내게 되었으니...
가족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현갑님의 댓글

지구반대편으로 가신다는 글을보고 이후 참 궁금했습니다!
인생의 또 다른 변환점에서 적응하실려면 시간이 걸리시겠지만
이미지사진으로 김선생님을 볼적엔 강인한 남자라고 생각하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달라스.....저가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에가니 칠판에
"케네디 미국대통령 암살!" 이라고 쓴걸보고 어린마음에
뭐가 뭔지도 얼른 이해를 못하던때가 있었는데...........
역사의 고장으로 가셨군요!
김선생님의 가족사에 훌륭한 족적을 남기시길 바람니다!.....화이팅!!!!!!
김준호7님의 댓글

그곳으로 이주하여 적응하시기가 어려웠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로 뜻한 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종종 후일담과 사진들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세요..
서재근님의 댓글

크리스마스날 눈이아닌 비가내려 우울하던차에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신문과 지도상에서만 접해온 달라스라니 감히 짐작키도 어렵습니다만,
황량한 풍토의 짠물먹고 자라셨으니 어디간들 잘 적응 하실거라 확신 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곳의 생활과 자연을 갤러리를 통해서 볼수 있기를 고대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하시는일 더욱 번창하시길 기도 합니다.
김명기님의 댓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사진으로 곧 보여주세요... ^~^
정승진님의 댓글

선배님, 안녕하세요?
언제 가셨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민 가신거에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곳의 멋진 사진도 많이 보여주세요.
그나저나 언능 필름사셔야겠어요. ㅎ
강정태님의 댓글

지난 번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랬었는데
오늘 라클접속이 가능하여 이렇게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 마음이 짠하군요.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신 것 같아 마음 놓입니다.
먼 곳에서도 이리 연락할 수 있는 시대에 사는 것이 신기하고 기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일이 잘 성취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성탄일 즐겁게 보내세요.
박경복님의 댓글

... 아름다운 성탄절 되시길 소망합니다.
가족 모두 항상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에 풍성한 열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이민가셨나 보군요..
뜻하신 바를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멋진 사진도 부탁드려봅니다..눈동냥 해야 겠네요.
저도 구체적이진 않지만 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서 근래에 이민가신 분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김형배님의 댓글

달라스 근처로 가셨군요..
10여년 전 쯤에 서 너 번 정도 가 본 적이 있는 달라스 공항입니다..
비행기 활주로가 도로 위를 가로 질러
(즉 도로가 비행기 활주로 아래로 가는..)
인상적인 활주로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제가 1993년인가 94년인가에 갔다가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활주로가 물에 잠겨서
비행기가 착륙을 못하고 한 시간 반 이상을 선회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결국 저는 갈아탈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그렉 노만이 사용하던 골프 클럽 (킹코브라 세트) 신품을
퍼터와 캐디백까지 완벽한 신품 한 세트를 중간에 날려 먹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구입가가 2000불이 훨씬 넘었었는데,
귀국하여 대한항공에 항의하니까 300불 물어주더군요.. 쩝..
그 이후로 달라스는 두 어 번 출장을 다녀왔었는데..
그리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ㅡ;;;
하지만, 달라스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이에 그 곳으로 가셔서 정착하시려는 모양이십니다.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그 곳에서 더욱 멋진 삶을 개척해 내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세요..
정규택님의 댓글

선배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보금자리 만드시느라 많이 바쁘셨을 듯합니다.
멀리 계시지만...겔러리와 까페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늘 건강하세요~ 꾸벅!
강인상님의 댓글

선배님, 이제는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좋습니다. ^ ^
멀리 계시지만, 늘 행복한 이야기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주자주 들러주시구요.
멋진 모습들도 구경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
김순용님의 댓글

텍사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휴스턴에 삽니다. 텍사스가 크긴 큽니다.
여기서 달라스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위에서 강웅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텍사스에 잘 적응하시고, 좋은 사진하시길 바랍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Welcome to USA!!
궁금해 하던 차에 연락이 닿았네요.
아마 많은 생각을 하시고 결정하셨겠지요.
전 딱 20년 되었습니다. 욕심도 많았지만 계속된 해외 근무 포기하고
가족과 같이 한다는 것이 첫째 이유였기에 지금껏 잘 지내고있습니다.
뉴욕에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