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서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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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09-11-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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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집에 돌아온듯 이제야 마음이 차분 해 집니다.
근데 왜 새벽 두시에 잠이 깬답니까?
시차 적응 할려구 이를 악물고 낮잠을 안자는 데도 그렇습니다.
조금전에 Sammy's 카메라에 다녀 왔습니다.
220 흑백 필름도 사고 E46 Yellow filter도 하나 샀습니다.
B+W 찾았더니 그것보다 더 좋은 거라며 Heliopan ES 46 3x -1.5를 주길래 안산다 했더니,
B+W 보다 더좋은 라이카 전용 필터라고 입에 거품을 물길래 그냥 샀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잘 산건가요?
이아저씨 제 두매 35MM 보더니 자기가 6000-7000불에 구해줄수 있다 합니다.
자기가 라이카 전문가라며 무엇이든 말만하면 구해 준답니다.
어쩐지 믿음감이 아니가는 분 입니다. 나이 지긋한.....
아주 우아하고 예쁜 미쿡 아줌마가 M7을 사면서 제 알라 M7을 보고 무지 부러워 하더군요.
예쁘다는 이유로, M7을 산다는 이유로 배낭에 꼽아놓았던 라이카클럽 붉은 뱃지 떼서 줘 버렸습니다. 라이카 클럽 명함과 함께.....
돈주고 살수 없는 거라는 멘트와 함께........
아줌마 바로 상의깃에 뱃지 꼽고 샵아저씨 한테 자랑 하더군요.
집에 가고 싶은데 아직멀엇내요.
내일부터는 사진 찍어 볼까 합니다.
이곳에는 낮에는 반팔 입니다.
뉴스에 서울 많이 춥다 하던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으흐흐흐흐 ^ ^
선배님,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무척 재밌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220 흑백을 구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
멋진 작품 찍으셔서 나중에 보여주세용.
(제가 드린 약속 기억 나시죠? ^ ^ )
앞으로도 재밌는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보람찬 여행 되세요.
한국은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충~~~썽! ^_________^
Yun Sun Byon님의 댓글
혹시 LA Fairfax길에있는 Samy's에 다녀오셨는지요?
그러시다면 Leica 담당하시는 그 유태인 영감님 만나셨겠습니다.
이 곳에 계시다면 연락한번 쪽지로 주시면 어떨지요.
송춘광님의 댓글

저도 쪽지 한번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저의 동내에 오셨으니 저녁 대접도 좋쿠요..
혹 콜푸를 한번 하시겠다면 초대 하겠읍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송춘광
저도 쪽지 한번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저의 동내에 오셨으니 저녁 대접도 좋쿠요.. 혹 콜푸를 한번 하시겠다면 초대 하겠읍니다 |
일부러 전화번호까지 남겨 주셨는데 실례를 범했습니다.
오늘에야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친척이 많아 이곳저곳 잠자리를 옮기다보니 안정이 되지않아 그랬습니다.
죄송 했습니다. 선배님...
전화 드리겠습니다.
이용훈님의 댓글

국내에서도 B+W 보다 heliopan 조금 비싼 품목이 있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 사진 많이 담아오십시요.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용훈
국내에서도 B+W 보다 heliopan 조금 비싼 품목이 있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 사진 많이 담아오십시요. |
Heliopan 이 괸찮은 것이군요.
전 B+W 가 없어서 그러는줄로 알고......
추운데 선생님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는 낮엔 반팔 .
저녁엔 잠바 그렇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십니다. ^ ^
오래전 이야기지만 세미스에서 블루스 윌리스를 잠깐 보았는데
엄청난 팬이어서 손을 내밀었다가 뻘쭘했던 기억이 납니다. ^ ^
유명인사들도 자주 드나드는 곳입니다.
LA의 여러 선배님들과도 즐거운 만남 가지시길....
이재유님의 댓글

서쪽에 계시군요... :-) 좋은 추억 많이 보내시고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김승현님의 댓글

헬리가 BW보다 한수위입니다. 걱정마세요.ㅎㅎ.
그거 한국에는 구하기어렵습니다. 마지막것을
제가샀거던요.
그리고...미국가서도 아줌마들이 꼬이는군요.
우리 강정태행님이 아시면 또 미워할텐데...조심하세요.
건강하시고....좋은사진많이 찍고오세요~ 파이팅.
김용준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승현99
그리고...미국가서도 아줌마들이 꼬이는군요.
우리 강정태행님이 아시면 또 미워할텐데...조심하세요. 파이팅. |
김승현교수님께서 제가 드릴 말씀은 다 해주셨네요.^^

사모님하고는 따로 따로 움직이고 계시겠죠?
멋진 추억 많이 남겨 오세요.
장재민님의 댓글

그 인기는 미쿡에서도 역시..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고 가세요.
매일 매일 여행기 올려주시구요.
Yun Sun Byon님의 댓글
현재 이시간 서재근 선생님께서는
처남 분들과 저녁식사 중이십니다.
저는 내일의 거사를 위해 준비 중입니다.
식사 마치시고 이 글을 보시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나쁘실까요?
아마 나쁘실 겁니다.
내일 혼쭐 나는 계획을 했거든요...ㅋㅋㅋ
아무튼 이 곳 L A 에서 라클 회원 분을 만나 뵈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잘 모셔야 될텐데요....
많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식사하고 들어 왔습니다.
내일 송춘광 선생님과 변윤선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시간 오동익 선배님이 생각납니다.
눈치 빠른분은 아실겁니다. 왜인지..........
그나저나 내일 잘쳐야 할텐데......
참고로 오늘 새미스에서 만난 아줌마는 미쿡 분입니다.
영화 배우 였을까????
우아하고 멋있던데...ㅎㅎㅎ
김봉섭님의 댓글

선배님... 라이카 붉은 뱃지 단 미쿡 아줌마 사진이 없는 관계로 다 무효입니다.
우아한 아줌마 상의깃에 있는 뱃지는 리필이 되지만 선배님 배낭의 뱃지는 리필이 아니되옵니다... ㅎㅎ
건강히 남은 여정 잘 마무리하십시요. 서울서 뵙겠습니다. 충성!!!
임규형님의 댓글

암튼 함 뵈야 얼마나 멋진지 알 수 있겠어요.
물건너에서도 통하는 외모라시면...
김대석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식사하고 들어 왔습니다.
내일 송춘광 선생님과 변윤선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시간 오동익 선배님이 생각납니다. 눈치 빠른분은 아실겁니다. 왜인지.......... 그나저나 내일 잘쳐야 할텐데...... 참고로 오늘 새미스에서 만난 아줌마는 미쿡 분입니다. 영화 배우 였을까???? 우아하고 멋있던데...ㅎㅎㅎ |
오빠~ 나이샷~
오빠~달려~
좋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홍건영님의 댓글

서재근 선생님, 저는 지금 산호세에 있는데 한 걸음에 달려가기에는 쵸큼 먼 곳이네요
370마일... 엄두가 안 납니다
역쉬 많이 베푸시는 분께는 미인이 꼬이나봅니다 ㅋㅋ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홍건영
서재근 선생님, 저는 지금 산호세에 있는데 한 걸음에 달려가기에는 쵸큼 먼 곳이네요
370마일... 엄두가 안 납니다 역쉬 많이 베푸시는 분께는 미인이 꼬이나봅니다 ㅋㅋ |
한국에서의 인기는 어디서나 통하나봅니다. ^^
선배님 표정과 상황을 상상하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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