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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클럽전시회 - 취소』 와 『운영진 사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병호
  • 작성일 : 09-10-06 18:44

본문

안녕하세요? 김병호입니다.

클럽의 선·후배님들은 추석연휴를 잘 보내시고, 귀성·귀경길에 고생 없으셨는지요.^^

당초에 생각했던대로, 저는 클럽전시회가 예정되었던 2010년3월말을 기준으로 클럽운영진에서 사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만두는 것을 미리 알리는 이유는 현재의 클럽상황이 좋지 않음을 인식시켜드리고자 하며, 이에 따른 공백상황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함을 클럽전체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
1. 클럽싸이트 관리
: 당초에 이동준선배님이 운영진에서 사임하면서, 들어오시기로 한 그분이 개인적인 이유로 운영진에 못들어오신 관계로, 현재 저희클럽의 싸이트관리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클럽싸이트내의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2. 제3회 라이카클럽전시회
: 추석이 지났으나, 제3회클럽전시회를 참여하시는 회원이 10분이 안되십니다. 따라서, 전시작품선정의 의미도 없어지고, 회원참여를 종용해야하는 현실이 인식되어 클럽전시회를 취소하고자 합니다. 클럽전시회를 공지하기전에 나름대로, 20여분의 회원에게 쪽지를 드리고, 전시회진행에 관한 의견을 문의하였으나, 결과는 전혀 예상밖입니다. 따라서, 갤러리예약에 대한 문제도 있어 차후 별도의 전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3. 클럽싸이트 점검
: 위의 1번에서와 같은 클럽의 싸이트관리자의 공백으로 저희클럽을 관리할 회원을 영입하고자 공지글을 올렸으나,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제(10월5일) 친한 친구에게 매달려, 클럽싸이트를 관리할 기준과 요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1주일후에 그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클럽싸이트관리자의 물색 및 영입 or 전문업체 위탁등의 방안이 요구되나, 쉬운 방법은 없을 듯 합니다.

4. 추가 운영진 선임.
: 아시다시피, 추가운영진 추천에 대한 공지글에 아무런 댓글도 없었습니다.
운영진이 라이카클럽명의로 추천쪽지를 받은 몇몇분에게 접촉하였으나, 접촉한 회원으로부터 승낙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분의 공개적인 강제지명과 승낙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
여러모로 라이카클럽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이렇게 운영진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미약함을 드러내야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방법과 대안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
2009년10월06일
김 병호배상.
추천 0

댓글목록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모든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제 자신이 얼마나 클럽과 떨어져 있었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운영진께 힘을 보태지는 못할지언정 짐을 얹지는 말아야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큰짐을 몇개나 얹었던것 같습니다.

클럽의 現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방법을 알듯합니다. 함께 풀어갔으면 합니다. 김병호님 힘내십시요!!! 미안합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연락 주셨던 날의 기억이 납니다 선배님.

바쁘다는 핑계로 남몰라라 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답변전화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정신이 딴데 팔려서 미쳐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앞 서 운영진을 했던 회원으로써 무거운 마음으로 김병호님의 글을 봅니다.

운영진의 애로사항과 고충들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작은 힘이나마
무조건 충성!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선배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1번 해결을 하고 4,3번을 추진하시는게 이치에 맞고, 2번은 자연스래 동참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선배님 넘 맘이 착하셔서...여튼 화이팅요...작은 힘이나마 돕겠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이 글을 공지하시기 전까지 참 많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클럽에 보탬이 되어드리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용훈님의 댓글

이용훈

글을 올리시기 전 많은 마음고생 하셨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하는 제가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제기하신 문제 하나 하나가 엉킨 실태래 풀리듯 풀렸으면하는 바랩입니다.
회원 모두 내일이다 생각하시고 운영진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할것입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휴~~.....따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선배님 힘내세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조용하길래 잘 되어가고 잇는 걸로만 알았엇는데 갑자기 운영자님의 글을 대하니,
저의 무관심 했음에 부끄러워 집니다.

혼자서 얼마나 고민고민 하셨을까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이럴수록 문제점을 공개하고 머리를 맞대고 풀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이라도 충무로에서 만나서들 의논들 해 보지요.
참석자격이야 따로 있겠습니까?
라클 회원이면 되지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서재근선생님 말씀처럼 주말에 충무로에서라도 뵐 수 있다면 좋을텐데... 지방이라서 마음만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전화로 김병호님께서 구상하신 일들과 그에 따른 마음고생의
일부라도 알고 있었으나 도움이 될 수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멀리서 더욱 노심초사
하셨을 강웅천님의 맘고생도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1. 싸이트 관리는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회원님
의 희생을 댓가없이 강요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싸이트 관리가 원활할 수 없었던 것이 더 큰
문제로 항상 지적되어 왔습니다. 차제에 보드를 바꾸든 시스템을 손을 보든 전문업체에 위탁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 1회, 2회 전시회도 회원님들의 저조한 참여의식으로 당시 운영진들께서 굉장히 힘드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하고 전시회를 한다는 것이 우리 클럽의 형편
으로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방향을 바꾸신다니 그 역시 차제에 지속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을 만든다 생각하시고 좋은 포맷을 구상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3. 차후 운영진의 문제는 강제지명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해당 회원의 승낙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고 예전처럼 회원님들의 투표방식으로 하신다면 누가 큰맘 먹고 맡아야할 운영진직을 검
증까지 받으면서 하시려고 하겠습니까?

토요일 서재근선생님 말씀대로 충무로에서 모이신다면 회원님들 여러분이 대승적 견지에서
의견들을 취합하시고 희생해주실 분을 찾으시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듯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강웅천님, 김병호님... 힘내십시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클럽의 운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묵묵히 애쓰셨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도와드릴 손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마음으로만 감사의 념을 전합니다..

힘 내시길
기원드릴따름입니다..

정진화님의 댓글

정진화

지방에 있다보니 클럽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이제야 알게되어 죄송스럽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회원이 이방인이 된 상황에서
민주적인 방식을 고집하시기 보다는 서재근, 박유영 선배님 말씀대로
대화를 통해서 조속히 방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참여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라이카클럽을 이용하는 분위기가 서울과는 다른 문화인 듯 합니다.
라이카클럽 중,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서, 사진만 포스팅하는
시골 사람들로선, 이글이 되려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저 뿐만이 아닐
듯 합니다.
충무로(어디인지 모르지만)에 나가시면 서로 매번 만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 않습니까?
한동네(서울)에 살고 계시니까 모든 정보, 소식들은 서로 공유하고 계시지 않으시나요?

1. 클럽싸이트 관리
=시골의 회사에서도 커다란 시스템이 고장나면 서울의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야만 시스템을 정상화 시킬 수 밖에 없는데, 서울에서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시니 지방에선 도와 드릴 수도 없고 이해가 힘이듭니다.

2. 제3회 라이카클럽전시회
=갤러리에서 추천을 받은신 분들의 작품에 한하여 선별을 하신다 하니, 수많은 다른분들은 자격도 없으려니와, 도와 드릴 수 조차도 없답니다.
복잡하다는 서울에 전시공간을 알수가 있겠습니까?
인쇄소를 알겠습니까?
소수(추천, 댓글 수 많은 작품)의 분들로 구성되어 하는 전시라면 하지 않아도 되지않습니까?
전시라는 것이 작가들 스스로 자랑하고픈 의욕이 있어야 되거든요.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 댓글을 많이 받으신 작가분들이 참여가없으면 취소할 수밖에 없을진데
아렵게 전시를 하시려는 듯 해서요...

3. 클럽싸이트 점검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컴퓨터 만지는 것이라곤, 웹서핑하고 사진 올리는 재주 밖에없을뿐더러, 컴퓨터 안되면 읍내에 나가서 컴퓨터 점빵에서 수리를 받아오기만 하는 잼병인데, 더우기 도와드리지를 못한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실 분들도 서울에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이도저도 안된다면, 전문업체에 비용을 지불하시더라도 위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 가지 재주라면,,,비용의 지원은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4. 추가 운영진 선임.
=라클내에서 어느 어느 분들이 계시는지 누구이신지 단 한분도 알지 못하여 추천을 못하는 제가 더 답답합니다.
클럽내에서, 서로 선, 후배님 관계가 있으신 분들도 계시고, 장비도 서로 대여하는 등, 친분이 두터우신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요?
그런 분들이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니, 얼굴 마주보시고 서로 의논을 하시면 안되나요?
라이카클럽 온라인 상 만의 정보로선 도와드릴 수 없는 제가 답답합니다.

=에필로그
서울에 계시는 회원님들 께서도 같은 심정이시겠지만, 뭘 도와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할 줄아는게 없으니....
대부분의 회원님들의 답답한 마음들일 것이란 생각입니다.

운영위원님들이 구성 되셨으면 무한대의 권한도 가지시고 추진하고 계시는줄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초보적인 문제에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단 한분의 운영위원이 계시더라도 고민 할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공평하게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로 압축이 되는 듯 합니다.
회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문 업체에 맏기는 것 만이 고민거리를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민하였던 일전의 기억 때문인지,
소심하신 모습의 운영위원분들께 힘을 드리려는 말이었는데 정리가 잘 안되는 글이 되어버렸군요.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저도 일본에 있는 관계로 이대기님의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전시회 문제는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똑같습니다.
도와드릴 방법은 별로 없지만 여하간 서로 모이셔서 지혜를 모아보는 방법 밖에는 별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황관설님의 댓글

황관설

아 부끄럽습니다.
이 클럽 만큼은 없어지면 안되는데......
제 무능을 탓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제 무관심의 대가가 너무 큽니다.
그저 여기에 와서 단물만 빼먹고 살짝 빠져나오곤 했던
지난날들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제 탓이요 제 큰 탓이로 소이다.
함께 했던 지난 날들이 저의 큰 행복이었습니다.
앞날을 부탁드릴 염치도 없지만 저의 소중한 부분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무서운 진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허지웅님의 댓글

허지웅

커뮤니티를 운영해본 입장에서 많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어떤 사안이든 회원의 도움과 조언 혹은 참여가 필요할 때 기대에 차지 않는 반응이 뒤따른다면,
회원들 마음이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운영진 입장에선 많이 서운하고 섭섭할 겁니다.

일단 사이트 관리를 전문 업체에 맡기더라도 당연한 비용이 발생할 겁니다.
유령회원이지만 자발적인 모금의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필요한 공간이니까요.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올해 초 어려운 일이 지나갔고 그 뒤엔 모든 일이 잘되어 가리라
믿었는데 이직 이곳 저곳에 앙금이 남아있는 것을 봅니다.

추천 쪽지에 답을 드리고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기대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힘든 사정이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 역시 마음이 떠나려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글이 불씨가 되어 되 살아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변방에 있지만 능력 닿는대로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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