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의 정체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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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모
- 작성일 : 09-09-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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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메라가 녀석의 보금자리?....ㅠㅠ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냈더니 별일이 다 생깁니다~~
댓글목록
김대석님의 댓글

음~ 그 넘의 정체는... 영모님 작품을 음해하려는 불순 세력임에 분명합니다...
지금 배꼽잡고 웃고 있습니다....
일단 카메라 뒷 뚜껑 열고 F-killer를 뿌리세요..... 액체에 의한 피해가 의심될 때에는
라면 박스를 하나 준비 하신 후 그 박스에 역시 카메라 뒷 뚜껑을 개방한 상태에서
박스에 집어 넣고... 모기향을 피워 그 박스에 넣고 작살을 내 버리세요...
근데 걱정은 됩니다... 다음 촬영시엔 여기 저기 움직이지 않고 시신 상태로 찍힐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렌즈 앞은 아니고 뒷부분..즉 필름과 렌즈사이에 거주지를 잡은 것은 아닌지???
암튼 절묘한 사진 잘 봅니다...크...
그라고 보니 지난번 화옹 방조제 같네요...
홍건영님의 댓글

산 입에 거미줄 치겠나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 영모님 카메라는 이미 죽은 목숨이 아닐런지요 ㅋㅋ
정상원MX님의 댓글

필름촬상면에비하면 너무 작은 벌레네요.. 135맞죠?
이? ^^
정상원MX님의 댓글

화면 모서리를 기어가는거보면 미러를 무한바퀴 도는중인거같기도하고요^^
손현님의 댓글

아하하하- 그 녀석 작품이네요.
예전에 발표 수업하느라 수업 전에 급히 자료 카피했는데
난데없이 파리 한 마리가 첫 장에 복사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교수님 받아보시고 뜨아- 하셨다능...;;;;;
저도 카메라 오랜만에 꺼내서 기현상이 생길지도.
김희수/MacArima님의 댓글

길 잃은 개미 한마리가 방황하고 있군요.
저도 사진 찍기 전에는 꼭 불청객이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
정성엽!님의 댓글

개미가 맞나요?? 허허~~ 오래 안쓰다보면 저런 일도 생기는군요.. 조금 신기하다능...
그런데 저 개미는 스스로 밖으로 나가나요.. 꺼내줘야 하나요??
최다운님의 댓글

히야, 정말 신기하네요. 흐흐.
서재근님의 댓글

확실한 처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첫째 : 커다란 냄비에 물을 가득 채운뒤, 사진기를 통째로 담구어 두시면 잠시후 개미가 물위에 뜰겁니다.
이때 생포가 가능 합니다.
둘째 : 이래도 확인이 안되면 전기줄을 코드에 꼽고 선 한가닥식 넥스트랩 고리에 건다음 스위치를 올리세요 이방법의 부작용은 시신 확인이 불가능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하여 스위치를 2-3초 간격으로 켰다 껏다 반복해주시면 아마도 비틀거리며 나올것 같습니다. ㅎㅎㅎ
참으로 귀여운 개미 입니다.
무사히 생포하시어 밥알 한개라도 선물로 주어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소설 개미 생각이 자꾸만 납니다.
영모님께 좋은일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이게 아무나 찾아오는 일은 아니잖아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정승진님의 댓글

푸하~~~
다음번 출사때는 거미줄이 나오겠어요.
(농담으로 그날아침 렌즈에 곰팡이 피겠어요 그랬는데...ㅎㅎ)
정규택님의 댓글

ㅎㅎㅎ
멋져븐거~ 우찌 조기 들어 갈 생각을..
다음 출사 땐 거미줄만 찍으세요~
제목 : 죽은 목숨
^^
안종성/타히티님의 댓글

ㅋㅋㅋㅋ 세상에나 이런경우는 처음 보는듯합니다. ^ ^
고녀석 선배님의 카메라자리가 무척이나 편했나 봅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크기나 모양으로 미루어 보건데 갓 부화한 바퀴벌레 새끼 같습니다.
역시나 강인한 생명력이군요.
빨리 잡지 않으시면 조만간 필름부터 시작하여 셔터막, 렌즈 그리고 바디 등을 차곡차곡 갉아 먹을 듯... ^^
최_정원님의 댓글

자두맛캔디로 유인하시어 자연으로 돌려보내주시지요...^^
송석호님의 댓글

이젠 범접할 수 없는 작품을 찍는 군...ㅋㅋ
개미와 함께...들여다 보다...
김영모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송석호
이젠 범접할 수 없는 작품을 찍는 군...ㅋㅋ
개미와 함께...들여다 보다... |
필름 현상해서 루뻬로 처음 본 순간....섬뜩 했음....^^*
김주홍님의 댓글

신기합니다. ^^;
이거 더 오래 놔두면 여왕개미가 들어와 왕국을 세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합성으로는 만들 수 없는 재미난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지난 주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이렇게 재밌는 글을 보게 됩니다. ^ ^
이녀석, 어떻게 들어왔는지 보면 볼 수록 궁금해지네요.ㅎㅎ
즐거운 사진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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