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롤의 코다크롬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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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건영
- 작성일 : 12-05-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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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 필름을 가지게 된 사람은 누구이고 그 필름을 먹은 카메라는 뭘까요?
A: Steve McCurry, F6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읽은 기사인데 나름 흥미로워서 링크를 가져 옵니다
코다크롬 단종 소식을 듣고 코닥을 찾아가 맨 마지막 한 롤은 나를 주면 안되겠니? 그랬답니다
아래 링크를 가시면 보이는 사진이 마지막 롤의 마지막 컷이라고 합니다
36방짜리인데 32컷만 올려져 있습니다. 네 컷은 망쳤을까요?
평소에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을 보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아무리 빛 조건이 좋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컬러가 나올까 이런 의문이었는데
그 컬러는 대부분 코다크롬의 덕이었는 모양입니다
40년 동안 코다크롬으로 80만 컷을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이크](/img/smilies/eek.gif)
http://www.vanityfair.com/culture/fe...01102#slide=31
댓글목록
박유영님의 댓글
![](http://leicaclub.net/theme/leica/images/layout/hd_logo.png)
잔잔한 일상부터 멋진 포트레잇까지... 한 롤의 내용이 인상적이군요... 멋집니다.
그 중 로버트 드 니로는 화룡점정인걸요... 홍건영님 좋은 글타래 감사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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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열정이 있어야.....
진정한 프로라고 할수 있나봅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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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마지막 코닥크롬 사진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 비스무리 아니면 거의 완벽하게 처리를 거치면
디지털 사진으로도 코닥크롬과 같은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한참 수중사진(촬영)에 미쳐있을 때 감도64의 선명함에 붉으스레한 색감이
수중의 아름다운 푸른빛을 배경으로 유난히 돋보였던 생각이 납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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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박유영
잔잔한 일상부터 멋진 포트레잇까지... 한 롤의 내용이 인상적이군요... 멋집니다.
그 중 로버트 드 니로는 화룡점정인걸요... 홍건영님 좋은 글타래 감사합니다.^^ |
좋은 얘기, 저도 감사드립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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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영님 덕분에 많은것을 알아 갑니다.
항상 고맙 습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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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발상으로 코닥을 찿아간 스티브 맥커리도 대단하지만.....
이런 기사를 발췌하는 건영씨도 대단하심니다...ㅎ
덕분에 재미있는 기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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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타래 덕분에 오늘 70년대 즐겨듣던 Paul Simon & Art Garfunkel의 Kodachrome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Nikon F 카메라를 생각하면서...
Kodachrome gives us the bright colors~
I got a Nikon camera~
Mama, don't my kodachrome away.
지난 시간의 흐름이 흐르는 강 물처럼 폴 사이몬의 리듬에 맞추어 뇌리속에서 흘러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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