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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댓글 문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09-08-09 09:55

본문

아래의 글은 장재민 선생님이 최근에 올린 갤러리 쓴소리.......에 댓글로 달았다가,

좀더 많은 분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고 싶어서 별도의 글타래를 만들었습니다.

좋치도 않은소리 이곳 저곳에 올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죄송 합니다.








오늘부터 많이 더워진다 합니다.
회원님 모두 상쾌한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빕니다.

운영진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언제 부턴가는 댓글이 달린숫자는 Exhibition 에 올라가는데에 아무런 참고가 안되고 ,
오직 추천수 만이 참고가 된다 합니다.

댓글이라는게 적어도 저에게는 때로는 자그마한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제 사진에 댓글을 주셨는데 저도 댓글을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게 있었지요.

글이라는게 어쩔때는 사진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댓글을 달기위해 사진을 쳐다보며 장시간 연구를 해야하는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사진도 안 올리고 갤러리를 피해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장재민 선생님이 어렵게 마련해주신 자리이니,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보고,
우리 클럽의 정겨웠던 옛날 모습으로 돌아 갔으면 합니다.

작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댓글은 점수에 포함이 되지 않은다니,
그에대한 부담을 많이 줄일수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댓글은 좀더 자유롭게,
안부도 전할수 있고,
사진에대한 간단한 느낌도 적을수 있고,
실례가 되지 않은 범위에서 작품에대해 작가에게 물어 볼 수도 있고,
때로는 한장의 사진을 놓고 회원간에 자신의 의견을 교환도 할 수 있는,
어떠한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가벼운 미음으로 접근 할 수 있는곳 이었으면 합니다.
큰 의미가 없는......... 댓글은 그저 댓글로요..........

때로는 사진 좋습니다 라는 댓글을 올렸을때 매우 무성의한 댓글로 치부해 버리는 지적도 있었고,
그러한 지적을 볼때는 저같은 사진에 초짜는 많이 위축 되곤 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달기 위해서 연구를 합니다.

아! 좀더 고상한 그리고 기술적인 용어가 가미된 댓글을 써야 하는가하고 말입니다.

저의경우에는 두가지의 부담이 있었던거지요.
나에게 댓글을 주었으니 나도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 과
무언가 고상하게 댓글을 달아야 한다라는....
제 마음 속에는 진정 아! 사진 좋다 라는 감탄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어를 찾아야 한다는...........


스스로 댓글에 대해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면,


좋은사진 보고 마음에서 우러난 추천 한방은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읍니다.

그 사진이 잘 아는분의 것이건 새로가입한 분의 것이건 관계 없이요.

이성이 아닌 감성에 의해서요,,,,,,,
추천 0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만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간지도 꽤 된 듯하여 쉽게 원상회복이 가능할까 하는 회의감도 듭니다.
그러나 예전의 라클 분위기를 되찾아야한다는 공감대가 서서히 무르익어 간다는 느낌을 받아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라클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선배님들께서 주도해 주시고 적극 참여 해 주셔야 활성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심기일전하여 여러 선후배님, 동료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 바라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깊은 생각을 않고 내놓은 푸념의 글을 서선배님이 정리해주셨군요.
댓글 다는 일이 작문취미가 없는 제겐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느끼는 바를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 다시 돌아와 달곤합니다.
멋진 글을 몇천개 아니 만개를 넘게 달아오시는 선배님 들에 존경을 표합니다.
사진이란 대상에 대한 느낌이니까 그 만큼 좋은 작품을 보여 주시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점점 올리는 사진 수가 줄어가고 어쩌다 올려도 반응이 없고 결국
흥미도 잃고 다른 문을 두드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막연한 참여를 채근함 보단 어떠한 동기 부여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l-camera site 의 그림자라는 소재하나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작품들이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라클에서도 벽을 나무를 전공하시는 분들이 있었다지요.
다른 곳에서도 하고있는 진부한 생각이겠지만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수님 들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있는 기회도 갖고 적당한 선에서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을 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요.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

깊이 동감 합니다.
저 또한 어느순간 알게 모르게 사진과 댓글이 자유롭게 느껴지지 않아지면서, 사진도 댓글도 뜸해지고 있습니다.
라클이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여러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어 즐겁고 활기찬 라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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