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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이 회색으로만 찍히는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1-01-12 11:12

본문

아침부터 장문의 글을 쎴는데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고 다시 로그인 하라는 메세지가....? 미치겠네....

간단히 줄입니다.

하얀눈을 찍었는데 회색으로 찍히는분,
하얀눈을 하얗게 찍고싶은분만 보세요.........

1. 노출계가 내장된 카메라나, 반사광을 측정한 노출치수에서 무조건 2스텝을 (언더인지 오바인지 헷갈림)보정 하십시요.
예를 들면: 측정치가 11/500 이면 11/125 이거나 5.6/500 으로하면 눈이 하얗게 찍힙니다.
온세상이 하얗다 보니 노출계가 실지보다 더욱 밝게인식 하는것을 2스텝 보정 하는 원리 입니다.



2. 아주 쉽고 제가 이용하고 확신을 갖게된 방법....사실은 이걸 소개하고 싶어서 이글을 씁니다.

입사식이 달린 노출계를 보면 하얀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반사광 , 닫으면 입사광이 측정 되지요.
하얀 뚜껑 닫고 입사식으로 측정하여 명시된 노출치를 그대로 적용 하는겁니다. 무지 쉽습니다.

실지로 눈이 쌓인 곳에서 입사광과 반사광이 정확히 2스텝의 노출차가 있음을 확인했고,
지난번 올팍 사진 을 그방식으로 찍었더니 거의 노출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더 쉬운 방법.
흰 눈밭에 서있는 나무나 좀 어두운 언덕을 노출 측정하여 찍으면
흰 눈밭으로 됩니다.
이 방법은 주먹구구식이지만 그대신 쉽습니다.ㅎㅎ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질문 있습니다

노출계의 하얀 반구를
하늘 방향으로 하나요
자기 얼굴 방향으로 하나요
하늘과 자기 얼굴 사이의 45도 방향으로 하나요
아니면 땅 방향으로 하나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건영
질문 있습니다

노출계의 하얀 반구를
하늘 방향으로 하나요
자기 얼굴 방향으로 하나요
하늘과 자기 얼굴 사이의 45도 방향으로 하나요
아니면 땅 방향으로 하나요?




그냥 손바닥에 올려놓은 상태로 쟀습니다.
그렇게되면 디지 후레쉬의 경우는 하얀반구가 정면을 향하게 됩니다.


입사광의경우 하늘방향으로 하거나,
땅방향으로 하거나 에따라 노출치가 변화가 있는지는 몰르겠습니다.
집에가서 시험 해보고 싶내요.

아마 이점 잘아시는분이 답해 줄겁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대단히 감사합니다. 눈색갈이 꾸질꾸질하두만.....또감사 ㅋ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추워서 노출계 못 꺼내시면 보내드린 그레이 카드 렌즈 앞에 두고 재셔도 됩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입사광은 피사체에 비추는 빛이 들어오는 방향(각도)에
하얀 수광구를 일직선으로 일치하여 잽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입사광은 피사체에 비추는 빛이 들어오는 방향(각도)에
하얀 수광구를 일직선으로 일치하여 잽니다.


지당하신 말씀 인데요....
이경우는 눈사진 풍경을 찍는거라
어느 일정한 피사체를 지정하여 찍는것이 아니라.....


두번째 사진 주 피사체가 정태 형님 이신데.......ㅋㅋㅋ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추워서 노출계 못 꺼내시면 보내드린 그레이 카드 렌즈 앞에 두고 재셔도 됩니다.



담번에는 그레이카드를 활용 해 보겠습니다.
이경우는 카메라에서 스팟 노출을 측정 하는거로 생각하면 되지요?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서선생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고요.....
촬영시 항상 포켓에 그레이카드를 안가지고 다니시나요?
그레이카드를 촬영 프레임 방향으로 세우고 입사광 측정하여
지시된 노출로 보정없이 그대로 촬영하면 끝!!!!!!!!!!
그래도 의심스러운면 +,- 반스탭으로 브라케팅 촬영 한방씩 찍으면 상황끝인데.....!

저는 노출이 문제가 아니고 나이가 들면서 눈알이 비툴어지는지 수평이 어렵던데!!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서선생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고요.....
촬영시 항상 포켓에 그레이카드를 안가지고 다니시나요?
그레이카드를 촬영 프레임 방향으로 세우고 입사광 측정하여
지시된 노출로 보정없이 그대로 촬영하면 끝!!!!!!!!!!
그래도 의심스러운면 +,- 반스탭으로 브라케팅 촬영 한방씩 찍으면 상황끝인데.....!

저는 노출이 문제가 아니고 나이가 들면서 눈알이 비툴어지는지 수평이 어렵던데!!

수평은 포샵으로 바로 잡으면 됩니다. ㅋㅋㅋ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담번에는 그레이카드를 활용 해 보겠습니다.
이경우는 카메라에서 스팟 노출을 측정 하는거로 생각하면 되지요?

빙고~~!!!!!!!!!!!!!!!!!!!!!
저는 308이라 입사광으로 합니다.
508이상이라면 스팟짱이지요!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아주아주 쉬운 방법. 카메라 노출계로 하늘을 측광하시면 실폐할 확률은 적어집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영모
아주아주 쉬운 방법. 카메라 노출계로 하늘을 측광하시면 실폐할 확률은 적어집니다.



사실 입사식으로 측정하는것은 지난번 서해안 갔을때 영모님께 배운겁니다.
서해안이나, 눈이 쌓인 풍경 사진은 하늘과 땅,
아니면 물등 노출 편차가 많은 풍경 사진의 경우 입사식으로 측정하여 찍으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고 이해했고 이번 눈사진을 찍으면서 효과를 보았습니다.

질문
컨트라스트가 강하지 않고 노출 편차도 별로 없어 보이는 흐린날,
풍경이 아닌 스냅이라든가, 확터진 풍경이 아닌 제한된 곳에서도 입사식으로 측정 하시나요?
영모님이 항상 입사식으로 측정한다는 말씀이 생각 나서요.

물론 특정한 경우는 빼구요. 예를 들면 하얀 빨래를 더 하얗게 한다던가 하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더 확실한 방법 하나 !!

똑딱이 디카로 일단 찍어보고 디카LCD상에서 확인해서 괜찮다 싶으면 그 노출대로 찍으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 디카의 노출계가 사용하는 필카의 노출계라든가 별도 노출계와 노출차이를 미리 확인하셔야하겠지요.

+/- 브래키팅은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게 +1, -1 범위이면 말이죠..
자가 스캔하는 경우에 세팅을 어찌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현상소에 맡기면 그 정도 범위의 브래키팅은 거의 다 대동소이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하얀걸 더 하얗게 찍을 수는 있어도, 대신 하이라이트가 날라갈 위험은 감수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노출에는 작가 정서가 있어 정도가 없겠지만...
하얀눈 만들기라면 입사식 측광이 제일 안전하고 확실한것 같습니다.
부분 촬영이라면 더욱 입사식 측광이 유리합니다. 입사식이 보통 반사식 보다는 한스톱이상
측정 결과가 나오는데 현상하실때 한스톱 감감해 보시면 계조와 칼라발색이 더욱 진해지고 좋아집니다.
측정 하실때 될 수 있으면 주 피사체로 근접해서 측광하는게 좋을것 같구요
다른 방법은 좀 번거롭지만 존시스템이 적용되는 노출계가 몇개 있습니다.
필름 관용도를 입력하고 반사계로 노출차가 나는 여러곳을 측정하고 평균치를 구하는것이지요
그러면 하이라이트와 쉐도우 부분의 손실 부분을 대충 머리속에서 그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역시 하얀눈을 만들려면 평균값의 +1스톱은 더 줘야 했습니다.
아웅... 이것은 어디까지나 들은 얘기와 개인적 경험입니다용~ 노출은 너무 어려워용 ㅎㅎ;;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전 <검조흰열>을 외워 노출로 씁니다.

풀어쓰면,
<검은 것은 조리개를 조이고, 흰 것은 조리개를 열어라> 입니다.

눈은 흰 것이므로
<흰열, 즉 조리개를 열어라, 노출을 더 줘라>가 됩니다.
카메라 내장 노출계가 지시하는 노출에서
노출을 추가로 얼마큼 더 주느냐는
파인더에 <흰 것>이 얼마큼 차있느냐에 따라 정합니다.
모두 2 스톱의 범위 안에서,
0.5, 1.0, 1.5, 2.0 스톱의 4가지 중에서 하나를 정하면 됩니다.

물론 <검은> 것은 <흰 것>과 반대로 <검조>, 즉 노출을 줄입니다.
검은 것과 흰 것에 대한 노출 보정은 잘 알고 있어도
사진을 자주 찍지 않으면 간혹 헷갈리는데,
<검조흰열> 만 외우고 있으면,
노출이 틀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ㅎ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그러니까 -
총정리 해 보겠습니다.

좀 어두운 눈밭의 노출을 측정하는 방법
노출계 하얀 수광구를 빛이 피사체에 들어오는 방향과 일치 시켜 측정하는 방법
그레이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하늘을 향해서 노출 측정을 하는 방법
똑딱이 카메라를 보조 노출계로 소지하고 다니며 촬영 결과를 보고 측정하는 방법
<검조흰열> 원칙을 따르는 방법

모두 한 가지씩 다 써 먹어 봐야 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강정태님의 방법(저도 이 방법을 쓰곤 해서)과
김영모님의 방법이
가장 쉽고 맘에 듭니다 - ^^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사실 입사식으로 측정하는것은 지난번 서해안 갔을때 영모님께 배운겁니다.
서해안이나, 눈이 쌓인 풍경 사진은 하늘과 땅,
아니면 물등 노출 편차가 많은 풍경 사진의 경우 입사식으로 측정하여 찍으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고 이해했고 이번 눈사진을 찍으면서 효과를 보았습니다.

질문
컨트라스트가 강하지 않고 노출 편차도 별로 없어 보이는 흐린날,
풍경이 아닌 스냅이라든가, 확터진 풍경이 아닌 제한된 곳에서도 입사식으로 측정 하시나요?
영모님이 항상 입사식으로 측정한다는 말씀이 생각 나서요.

물론 특정한 경우는 빼구요. 예를 들면 하얀 빨래를 더 하얗게 한다던가 하는.....


입사식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특별히 어두운 곳에 있거나 혹은 그 반대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측광을 하는 곳이나 사진을 찍고자 하는 곳이나 빛의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전제에 따른 것입니다. 촬영 목적에 따라서 예를 들어 인물 사진을 찍는 다면 입사식 수광부의 각도를 조절하면 원하는 촬영 목적에 따른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광 사진의 경우는 좀 다른 전제가 따른다고 보고 원하는 촬영이 실루엣이냐 디테일이냐에 따라 +-보정을 하고 있습니다.
빛의 질이 고른 이른 아침의 안개나 해 뜨기 전은 입사식 측광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편이고,
설경의 경우에는 보통 하얀 눈 보다 하늘이 반사식 노출계의 기준이 되는 18% 그레이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하늘을 측광 기준으로 삼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피터슨의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ps> 디지털 카메라로 노출치를 참고할 경우에는 자동 노출로 촬영된 lcd화면을 믿기 보다는 M모드로 세팅하고 원하는 조리게 심도를 기준으로 라이브 뷰의 히스토그램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인용:
원 작성회원 : 양정훈
전 <검조흰열>을 외워 노출로 씁니다.

풀어쓰면,
<검은 것은 조리개를 조이고, 흰 것은 조리개를 열어라> 입니다.


실수로 <검조흰열>을 <검열흰조>로 외워버리면 으악....@.@ ㅎㅎㅎ

옥광익님의 댓글

옥광익

사실상 입사식 반사식의 개념은 노출의 기본이며
대부분의 회원들이 잘 이해하고 또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카메라는 반사식 노출계이니 귀차니즘으로 그냥 찍게 되지요!
흰 눈을 예시하셨지만 검은 정물이나 의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흰 눈이 어둡게 나오듯이, 반대로 검은 것은 날라서 밝게 나옵니다
노출부족 브라케팅으로, 또는 입사식으로 촬영하여 보면 럭셔리한 검은 색이 됩니다.
다 아시는 사실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입사광 측정도 곤란하고,
그래이 카드도 없을 경우
손바닥을 펴고 손바닥 반사광을 측정하여
촬영하기도 합니다.

강동용님의 댓글

강동용

코닥 프로페셔날 포토가이드 책의 내용이나 세코닉 노출계 사용 설명서에 의하면
입사식 노출계는

항상

피사체에서 카메라쪽으로 일직선이 되게 측광구를 향하게 한 다음

측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태양이나 조명등이 머리 위에 있다 하여 피사체 위치에서 노출계의 하얀 측광구를 태양이나 조명등을 향해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피사체 위치에서 찍으려는 카메라 렌즈 쪽으로 향하게 하여 측정합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를 향한 피사체 면이 받는(=입사하는) 모든 빛의 양을 측정하기 위함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여러 개의 조명을 이용하여 촬영할 경우에도 그렇게 합니다.

이것이 측광구가 하얀색으로 둥글게 반구(半球)로 만들어져 180도 정도의 수광각을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입사식 노출계는

노출계 뒷편에 위치하는 피사체의 밝고 어두움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흰색 피사체는 희게,
검은색 피사체는 검게
회색 피사체는 회색으로 표현되도록 노출 데이터를 제공해줍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동용
코닥 프로페셔날 포토가이드 책의 내용이나 세코닉 노출계 사용 설명서에 의하면 입사식 노출계는 항상 피사체에서 카메라쪽을 향하도록 측광구를 향하게 한 다음 측광을 하시면 됩니다. ( 광원 방향을 향해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지당한 말씀 인데요.
이곳에서의 이야기는 눈사진을 하얗게 나오게 찍는 요령 입니다.
풍경을 찍으면서 피사체까지 가서 입사광 측정을 할수가 없겠지요?

그냥 눈밭에대고 반사광측정 을 하면 2스탑정도 오바로 노출계가 측광을 할겁니다.
이경우 반구를 덥고 입사식으로 측정해서 찍으면 눈이 눈처럼 하얗게 나오더라는 겁니다.

아니면 흐린 하늘에 대고 반사광 측정해서 찍어도 눈은 하얗게 나오더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강동용님의 댓글

강동용

제가 말씀드린 입사식 노출계의 사용 방식은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됩니다.
특히 피사체 대부분이 가까이 있는 하얀 눈밭이고 확트인 곳인 경우
그렇게 멀리까지 가실 필요가 없지요. 찍으려는 방향으로 조금 나가셔서
(아래가 절벽이거나 더 나아 갈 수 없는 경우 빼고...)
카메라 렌즈 쪽으로 노출계 반구를 향하여 측정하여 찍으시면 흰눈이 희게 나옵니다.
.

( 이때 하늘에 태양이 떠 있는데 태양을 향해 측정하면 눈이 회색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하늘이 흐려 땅 위의 눈 밝기나 비슷하다면 다소 다른 곳으로 향해도 오차가 적겠지만...)


하지만 가까운 눈밭이 아니고
광선의 조건이 카메라가 위치한 곳과 다른, 멀리 떨어져 있는 산꼭대기의 눈을 희게 촬영하려는 경우라면
산꼭대기까지 갔다올 수 없으므로
반사식 노출계로 스포트 측광을 하여 상황과 경험에 따라 적절한 (+)노출 보정을 해야겠죠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제가 말씀드린 입사식 노출계의 사용 방식은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됩니다.
특히 피사체 대부분이 하얀 눈밭이고 확트인 곳인 경우
그렇게 멀리까지 가실 필요가 없지요. 찍으려는 방향으로 조금 나가셔서
(아래가 절벽이거나 더 나아 갈 수 없는 경우 빼고...)
카메라 렌즈 쪽으로 노출계 반구를 향하여 측정하여 찍으시면 흰눈이 희게 나옵니다.>



이런경우 피사체 쪽이나 카메라 쪽이나 하얀 눈밭인데 어느방향으로 축정할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 이때 하늘에 태양이 떠 있는데 태양을 향해 측정하면 눈이 회색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하늘이 흐려 땅 위의 눈 밝기나 비슷하다면 다소 다른 곳으로 향해도 오차가 적겠지만...)


아무리 하늘의 태양을 향해 측광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요?


어차피 그이야기가 그이야기 같은데요?

강동용님의 댓글

강동용

저 위에 홍건영이란 분이 질문하시기를

노출계의 하얀 반구를
하늘 방향으로 하나요
자기 얼굴 방향으로 하나요
하늘과 자기 얼굴 사이의 45도 방향으로 하나요
아니면 땅 방향으로 하나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질문하셨고
또 뒤이어 님께서


제그냥 손바닥에 올려놓은 상태로 쟀습니다.
그렇게되면 디지 후레쉬의 경우는 하얀반구가 정면을 향하게 됩니다.
입사광의경우 하늘방향으로 하거나,
땅방향으로 하거나 에따라 노출치가 변화가 있는지는 몰르겠습니다.
집에가서 시험 해보고 싶내요.

아마 이점 잘아시는분이 답해 줄겁니다.

하셔서 입사식 노출계의 사용 방법을 제가 답변해드린 것입니다.


또 이런경우 피사체 쪽이나 카메라 쪽이나 하얀 눈밭인데 어느방향으로 축정할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하셨는데

온통 하얀 눈밭이라도
카메라 렌즈 쪽으로 입사식 노출계를 향하지 않고
거꾸로 카메라가 쳐다 보는 쪽이나 또는 옆쪽으로 하시면
엉뚱한 결과가 나오죠. ( 이때 노출이 맞으면 우연의 일치죠.)

그리고 입사식 노출계의 반구를 굳이 피사체로 향하게 하시려면
입사식 노출계를 사용할 게 아니라 반사식 노출계를 사용하셔야죠.

(참고 사항)
입사식 노출계의 입구가 하얀 반구로 툭 튀어나온 입체구조로 되어 있는 이유는
카메라 렌즈와 피사체의 중심이 이루는 축의 좌,우, 상,하 모든 방향의 빛을 모아서 측정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스튜디오에서 촬영시
조명이 하나 있으나 둘 있으나 셋 있으나 더 있어도
입사식 노출계는 항상 피사체 위치에서 카메라 렌즈를 향해 측정하는데
여러 개의 조명에서
피사체를 향하여 오는 빛들을 하얀 반구가 모아서 처리하여 데이터를 만들어 줍니다.

다시 말해 입사식 노출계로 바르게만 사용하면
야외에서건 실내에서건 눈이 왔건 안 왔건 흰 피사체는 희게 회색 피사체는 회색으로
검은 피사체는 검은 색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집에서
아무 조명이나 켜놓고 실험해보면 누구나 금방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위에글을 읽어보니 선생님이 그렇게도 말씀 하실수가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입사식 노출계의 일반적인 사용방법이야 당연히 선생님 말씀대로이고,
이경우 제목에서 보듯이 눈이 회색으로 찍히는 경우의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반구의 방향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노출 편차의 이야기 입니다.

이미 기나긴 댓글을 통하여 흐린 하늘이나, 손바닥 혹은 그레이카드를 반사식으로 측정하나,
아니면 입사광을 측정하나 결과는 같을거라는 이야기가 충분히 나와있습니다.

이대목에서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하고 교과서적인 입사광 측정방식을 논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냐는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입사광 측정 방식이야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요?

실지로 눈쌓인 풍경을 찍으면서 평지의 경우가 아니경우 몇발짝 이나마 앞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서서 측광하고 돌아와서 사진 찍는경우는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눈에 나타날 본인 발자국도 염려 되구요.

강동용님의 댓글

강동용

이대목에서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하고 교과서적인 입사광 측정방식을 논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냐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언제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 했습니까?

제가 신입이라고 님께서 저를 너무나 함부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에 관심이 있어 여기 왔고
여기서 정말 수많은 정보를 고맙게 받은 것도 있고

마침 홍건영이라는 분께서
질문하셨고
뒤이어
님께서

아마 이점 잘아시는분이 답해 줄겁니다.
하셔서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누려고 하는데...

제가 댓글을 무시했다니...

이 사이트 지금 여러 사람이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는 예의범절도 없는 곳입니까?

또 님도 댓글에서
이런경우 피사체 쪽이나 카메라 쪽이나 하얀 눈밭인데 어느방향으로 축정할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하고 계속 물으시니 답변해드렸는데
친절히 자세히 홍건영님의 물음이나 님의 물음에 답을 해드린 것이 댓글을 무시한 것입니까?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동용
이대목에서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하고 교과서적인 입사광 측정방식을 논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냐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언제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 했습니까?

제가 신입이라고 님께서 저를 너무나 함부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에 관심이 있어 여기 왔고
여기서 정말 수많은 정보를 고맙게 받은 것도 있고

마침 홍건영이라는 분께서
질문하시길래
제가 가진 정보를 나누려고 하는데...

제가 댓글을 무시했다니...

이 사이트 지금 여러 사람이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 합시다,
신입이라 밀어 붙이면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한때 그런 섭섭함을 가졌던 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님에게 그런 생각을 갖게 했다면 무조건 제가 잘못 했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여기는 예의범절도 없는 곳입니까?

또 님도 댓글에서
이런경우 피사체 쪽이나 카메라 쪽이나 하얀 눈밭인데 어느방향으로 축정할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하고 계속 물으시니 답변해드렸는데
친절히 자세히 홍건영님의 물음이나 님의 물음에 답을 해드린 것이 댓글을 무시한 것입니까?




딥글이 올라간뒤에 앞글을 수정하면 보는분들께 혼란을 줄수 있습니다.
하실 말씀이 더 있으시면 글타래 아래 답글로 달아 주십시요.


많이 흥분 하시는데 그만 진정 하시기 바랍니다.

홍건영씨 질문 해당 댓글이나 저의 해당 댓글을 인용하여 댓글을 달았더라면 오해의 소지는 없었을걸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분명 한거는 댓글을 무시했다는게 아니고 댓글 흐름의 과정을 무시했다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것으로 오해했습니다.

더군다나 신입이여서 무시했다는 표현은 많이 곤혹 스럽습니다.
제가 신입때 그런 비슷한 기분을 가졌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런거는 아니오니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제가 쓸데없는 질문을 해서 이 글타래가 어지럽혀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건영
제가 쓸데없는 질문을 해서 이 글타래가 어지럽혀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죄송 합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제가 많이 죄송 합니다.


글의 주제가 좋고 재미가 있다보면 글타래가 쭈욱 길어질때가 있지요.
그러다 보면 주제가 바뀔 때도, 내용이 바귈 때도 종종 있습니다.
마치 성지(?)가 되듯이 말이죠.. ^^
간혹 몇 년씩 이어지는 글타래를 읽다 보면 그래서 더 재미가 있더군요.

두 분 오해 푸실줄로 믿습니다.
강 선생님도 서 선배님 마음 아실건데요.. 뭐...ㅎㅎ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박 강 민
글의 주제가 좋고 재미가 있다보면 글타래가 쭈욱 길어질때가 있지요.
그러다 보면 주제가 바뀔 때도, 내용이 바귈 때도 종종 있습니다.
마치 성지(?)가 되듯이 말이죠.. ^^
간혹 몇 년씩 이어지는 글타래를 읽다 보면 그래서 더 재미가 있더군요.

두 분 오해 푸실줄로 믿습니다.
강 선생님도 서 선배님 마음 아실건데요.. 뭐...ㅎㅎ





고맙 습니다.
강민선배님 알씀에 위안이 많이 됩니다.

뵌지 오래 되었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인용:
원 작성회원 : 서재근
고맙 습니다.
강민선배님 알씀에 위안이 많이 됩니다.

뵌지 오래 되었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선배님..
대학 선배님께서 저보고 선배님이라고 하시면
저는 대학 동문에서 매장되옵니다.
그러니 그러지 마시옵소서...

물론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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