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듣고 어찌해야 하는지요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유성수
- 작성일 : 09-05-14 14:16
관련링크
본문
다른 회원님들의 사진을 보며 조용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용기를 내서
회원님들 사진중 맘에 쏙드는 사진에는 댓글도 달고 있구요.
그러나 아직 제 사진은 올릴 준비가 덜 되어서
제가 찍은 사진은 하나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하나 올려보려고 했더니
라클 어느 선배님이 하는 진지한 말씀이,
인터넷에는 정말 아끼는 사진은 올리지 마라 -
고 하더군요.
아니 그러면 2급 사진만 올리라는 의미인지 -
헷갈립니다.
댓글목록
장재민님의 댓글

그 분이 진지하게 말씀하셨다면 아마 프로이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사진을 창작으로 볼때 저작권과 가치를 스스로 지키려는 보호의식으로 보입니다.
전문 작가님들이시라면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라이카클럽 겔러리는 서로 배우기 위해 사진을 올리는 만큼 자신의 사진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또 다른 분들과 나누며 배움을 주는 곳입니다.
마음 편하게 사진을 올리셔도 좋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진짜 좋은 그리고 아끼는 사진은 올리지 말라는 말을 저도 들었습니다 만,
좋은것 만 고르고 골라도 부끄러운 제가 무슨 아끼고 말고 합니까?
그저 올려서 한말씀 이라도 격려해 주시면 감지 덕지 이지요.
프로거나 아니면 프로를 지양하는 작가 선생님 이라면 혹시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만......
유성수님의 댓글

장재민님, 강웅천님 , 서재근님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서재근님의 말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다른 사이트와 달리 라클에서는 사진 복사를 넓게 허용하고 있는 점도
제가 좋아하는 점이었습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여
라클 사이트에 올려도 부끄럽지 않을 사진 준비되면 올려 볼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용기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라이카클럽도 사진이 보호되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다른 곳에 허락없이 사용되지 못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저는 제가 올리는 일련의 학교 사진들을
대중의 웹사이트에서는 우리 라이카클럽에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블로그에는 매일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제 삶을 공유하는 이들의 흔적남기기입니다.
사진에 대한 초상권과 저작권에 대한 우려로,
(제 사진은 아이들과 아이들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올린 작품임을 밝힙니다.)
한 때 학교사진 연작을 그만두려 한 적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중순 몇 달은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떤 회원분께서 주신 용기에 힘을 내어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잘찍은 사진 한 장도 물론 멋지고 좋지만,
제가 올리는 단순한 사진 한장이 그 사진 한장의 의미를 넘어서
잠시나마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미소짓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습니다.
유성수 선배님도 이러한 기회를 주실런지요.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