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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룩스 28mm 렌즈주인을 찾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문재철
  • 작성일 : 12-02-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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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공간겔러리를 방문 하셨던분중 한분이 아마 실수로 빠뜨리고 가신거 같습니다
사전에 연락이 없이 방문 하셨던 분들이라 연락처가 내게 없습니다
낙하로 찌그러지고 그 영향으로 내부에 커다란 먼지도 발생하고
이걸 어떻게 복원 해보려구 가져 오셨던거 같은데 초면에 미안해서 말도 못꺼내고
주머니에 넣고 계시다가 쇼파구석에 빠진듯............
설마 주고 가신건 아니죠? ㅎㅎ

원래대로 파손부분과 함몰부분 복원하고 먼지도 제거해 두었습니다
오실때는 빈손말구 따뜻한 커피 들고 오세요
추천 0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딴세상 이야기를 듣는것 같습니다.

그걸 복원하는 기술도 그렇고,
더더욱 말없이 원래대로 복원하고 먼지제거까지 하여,
누군지도 모르는 주인을 찾는 선생님의 따뜻한 가슴은,
정녕 이세상의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기분좋은 이야기 감사 합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감동을 주는 이 상황을 오래 기억하고 싶군요. ^^

전상춘님의 댓글

전상춘

그거참.......ㅎㅎ
m3 귀퉁이 찌그러진거 살짝 놓고나오면
담날 새거만들어 주실련가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짧은인생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존경 합니다!

문재철님의 댓글

문재철

전상춘님 들고 오세요
복원하고 도금까지 해드리지요

김 용주님의 댓글

김 용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아마 초면에 렌즈만 맡기고 오기가 어렵고, 미안해
했으리라는 아음도 보이는 듯 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문선생님 언제나 놀라움을 주십니다~~
따뜻한 커피라......흠....

언제 꼭 뵈어야 하겠습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다시 보고 생각할 수록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언제 따뜻한 커피들고 찾아 뵙고 싶어집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너무 멋지십니다.
언제 한번 갤러리에 가보나 생각하다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주인분도 얼른 찾아가시길 바래 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귀한 렌즈들 잘 회복시켜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는 마음씨가 존경스럽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매일 찾아가 괴롭혀 드릴텐데 ^ ^

제목의 렌즈가 어떤 렌즈인지 궁금합니다.

신 영님의 댓글

신 영

참으로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글입니다.
진실로 감동입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요즘 학교일에 치여 이제 좀 여유를 갖고 클럽에 왔는데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이네요.


어서 주인 찾게되고 그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 ^

따뜻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태님의 댓글

염규태

봄소식 치고는 너무 좋읍니다.
감동과 배려을 주시는 분은 산 천사라 합디다.

정성호(虎)님의 댓글

정성호(虎)

아름다운 마음
훌륭한 기술
열심으로 사시는 생활
감동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헨리의 단편 소설을 읽은 기분입니다....

배선진님의 댓글

배선진

너무도 따뜻한 이야기로 읽는 순간 마음속에는 감동의 물결이 파동치고 있습니다.
존경스럽구요 올해엔 더욱 복받는 해가되시길 빌어 봅니다~~

양세원님의 댓글

양세원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강동용님의 댓글

강동용

당신은 선(善)이요, 연민이요,이해입니다.
필요할 때 도와주는 이요,
카메라가 다쳤을 때 치료해주는 이요,
혼란스러워 할 때는 가르쳐주는 이입니다.
당신은 심오한 지혜이고, 사랑입니다.

문재철님의 댓글

문재철

SLR클럽에도 글을 올렸는데 하루만에 10페이지 이상 넘어가 버려서
그 분이 접속한다 해도 읽기는 틀린거 같구요
더 비싸고 더 값진게 이곳에 많은데도 남의 물건이라 생각하니
신경이 쓰이는군요
혹시 나 쓰라구 슬쩍 두고 간것인가? 응큼한 생각도 해보면서,,,,,,,,,,,,,ㅎㅎ
하지만 몆일전에 충무로 수리점에 나타났던 렌즈로 밝혀졌고
복원 못한다 해서 가지고 가셨다는것과 아마도 같이 왔던분
연락처를 안다고 하니까 내일쯤은 연락이 될듯 합니다

글을 앞쪽으로 당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그냥 뒤로 넘어가도 될거 같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아름다운 마음
훌륭한 기술
열심으로 사시는 생활
감동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헨리의 단편 소설을 읽은 기분입니다....

정성호님 글 인용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글 고맙습니다.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전상춘님의 댓글

전상춘

어~? 아직도 주인님은 안나타나셨나보죠?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삭막한 요즘 새상에 따뜻한 마음씨에 찬사를 드립니다

서정학님의 댓글

서정학

세상에 아직까지는 살만한가치가 있나봅니다 감사와사랑을보냅니다

김재철님의 댓글

김재철

^^ 제가 아는 이름이 같은 분은 저 말고 두명이 있는데 한분은 MBC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분이시고 한분은 훈훈하게 해주시는 분이군요~ ^^

박문옥2님의 댓글

박문옥2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이제야 보다니...
세상 살맛 납니다. 문재철님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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