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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08-09-05 10:41

본문

물의를 각오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예상했던 내용도 있었고 아쉬웠던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밝히지 않으려 합니다. 단지 앞으로는 어떤 이유로든 그 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 하더라도 다
른회원의 인격에 손상을 주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는 더 이상 라이카클럽 의 포
럼이나 갤러리에서 재연되어서는 안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고 마음
을 상하시게 한 점은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1. 먼저 운영진의 문제입니다. 이제까지 라이카클럽의 운영진은 선출직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별한 이권이나 권한이 없는 라이카클럽 운영진의 성격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선출직으로는
운영진 선임이 불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 였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선출직이라면 아예 운영진을 고사
하고 말지 선출의 번거로운 과정을 인내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후임 운영진의 선출방법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께 의견을 여쭙는 절차를 거치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라이카클럽의 형편으로서는 어떤 방법도 쉽게 시도할 수 없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회원
여러분이 살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회원수가 일만 칠천명이라고 합니다. 다른 인터넷사이트들
도 마찬가지 이겠습니다만 어떤 민주적 절차이든 어떤 과정을 거쳐야 이 회원들의 대표성을 가지게 될
까요. 더군다나 가입한 회원 수가 그럴 뿐이지 사진동호회에서 갤러리에 사진을 포스팅하는 회원의 수
는 대략 40명 남짓입니다. 그것도 매일 그 분들이 고정적으로 포스팅을 하시지요. 게시된 사진의 조회수
100이 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까지 수차례 전국모임을 거쳐오면서 참석인
원은 매 번 대략 40- 60명 정도가 고작입니다. 작년에도 사진집은 불발 되었고 전시회는 전임 운영진의
희생과 봉사로 겨우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공제하자고 하십니다. 운영진이 소극적이라
고, 공제를 통해서 클럽에 재정도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성을 가져보자고 말하십니다. 그러
나 공제를 결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껏 가방공제에도 200개 정도가 신청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카클럽을 나무로 비유하겠습니다. 물론 그 나무를 가꾸고 지키는 소수의 사람들만 있어도 나무로서
최소한의 생명력은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더운 날 그 나무아래서 햇빛을 피하고 때로는 비도
피해가고 어떤 분은 운좋게 그 나무의 과실들을 얻을 수 있기도 하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그 나무를 가꾸
는 사람들의 노고를 덜어 주고 힘을 보태어 주십사고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그 나무에 대해
서는 고마운 마음으로 지나칠 때마다 마른 잎도 따 주고 휘어진 가지는 바로 잡아주고 하다 못해 거름이
될만한 개똥하나라도 나무둥치에 묻어줄 수는 있지 않겠습니까? 아무런 관심도 없이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찾아와 서는 "아! 이 나무가 이젠 맛이 갔군.", "예전 나무 느낌이 아니잖아", "옆에 더 좋은나무가 있다
던데 그리로 가자. 이제 이 나무는 식상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래도 저 개인은 이 나무를 지키고 가
꾸어 보겠습니다. 저 역시 전임 운영진처럼 어느 순간에 기진맥진하여 그만 둘 지 모르겠습니다만...

2. 갤러리나 포럼에서 지켜주셨으면 하는 최소한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른 사
이트를 돌아보면서 회원의 의무이니, 운영 기준이니, 제재의 규칙이니 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많이 복잡
하고 번거롭습니다. 아래에 게재하는 기준은 예전 김병호회원님이 모더레이터로 수고해 주실 때 카페란
에 한 번 올렸던 것을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제가 수정한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 "CAFE란"의 기준적 성격.

1. CAFE란은 각 회원은 평등한 관계로서 상호존중하여야 합니다.
2. CAFE란은 댓글을 달 경우 해당글이 첫머리에 올라오는 시스템입니다.
3. CAFE란은 게시대상은 사진과 필름현상과 스캔, 회원간의 모임 등에 관련한 주변이야기들입니다..

.
나. "주의를 요하는 글"은 글타래를 잠그거나 그 정도에 따라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지못하고, 상호 비방으로 치닫는 글.
2. 의미없는 댓글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글.
3. 특정회원의 원글내용이나 댓글내용을 인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고자 하는 글.
4. 원글의 내용이나 댓글의 내용이 반복적인 흐름을 보이는 글
5. 특정회원의 인격을 인격을 비방하거나, 욕설적인 언어가 보이는 글
6. 어떤 내용을 일방적으로 홍보하거나 상업적인 의도가 엿보이는 글.

다. 운엉진이 공동으로 결의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해당 회원을 징계할수 있습니다.

1. "CAFE" 의 출입제한
2. "장 터" 의 출입제한
3. "갤러리" 의 출입제한
4. "강제탈퇴"
추천 0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우선, 박유영 선배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결단 끝에 글을 남기셨고,

다시 한 번 어려운 결단 내려주셨습니다.



어느 날 부터,

전 라이카라는 카메라가 다른 것들과는 다른 무엇인가 있다고

늘상 주장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라이카라는 카메라가 주는 감동과 철학에서 비롯했지만,

그 큰 이유를 이 곳 라이카 클럽에서 알게 된 이야기,

알게 된 인연에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활동하기 시작한,

다시 말해 걸음마 중인 라클 회원이지만.

이곳 우리 라이카클럽을 정말 사랑합니다.


거의 인터넷을 켜고 있는 시간이면 항상 접속해있으며,

이곳의 이야기를 읽고 사진을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저보다 다식하시고 다박하신

선배님들의 인생과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

사진을 대할 때면 저 역시 그러한 자세를 갖고자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 글을 보면서 댓글로 참여해 보고 싶었지만,

주제넘는 것 같아 몇 번이고 단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글로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저도 힘을 보태

우리 클럽을 가꾸는 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저도 깊게 생각은 안해봤는데 이번에 일련의 글들을 읽으면서
운영진이란 타이틀이 사람을 참 피곤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값지고 의미있다는 판 박힌 말씀은 차마 못 드리겠구요.
전 개인적으로 박선배님께서도 충분히 즐기면서 클럽운영을 하셨으면 합니다.

나무는 아마 쉽게 죽진 않을 것 같구요.
곧게 잘 크는 나무도 있지만 풍파에 굽이굽이 크는 나무도 있으니 말입니다.
오히려 그런 나무들이 나중엔 더 든든한 거목이 되어 그늘을 만들어주더군요.
과도한 부담과 대의, 엄숙주의를 앞세우다보면 오히려 기진맥진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운영진 맡은 게 무슨 벼슬이고, 죄가 됩니까.
그리보면 더군다나 뭇매를 맞아야 할 이유도 없지요.
여러 운영진께서도 지난 일은 그냥 털어버리시고
지금처럼 충분히 클럽을 즐기고, 우리 함께 즐거웠으면 합니다.

'즐거움'을 빼면 우리가 이 공간에 함께 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박유영 선배님, 힘 내세요!
지난 토요일 충무로에서 뵈었을 때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워낙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
혹 제 글로 속상하셨다면
저도 사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요. ^^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박유영회원님의 이 글에 공감합니다. 운영진의 대표성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몫은
모든 회원들의 몫이지요. 그런데 누가 그것을 어떻게 부여하고 인정하는가 하는 겁니다.
과연 방법론이 있을까요? 대통령 선거하듯이 선거권을 갖고 투표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 대통령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힘들게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 수많은 비판과
반대를... 쉽게 이야기 하면 `욕`을 해대고...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고 하지요.
대통령이 그 직을 그만둘 정도의 부정을 저질렀다거나 실정을 하지 않는 이상
탄핵을 쉽사리 할 수 있는 건지요.... 전임 대통령의 경우 탄핵을 받고도 남아있지 않았습니까?

이 번 문제는 누구의 책임도 묻기 어려운 그런부분이 있겠습니다만... 현 운영진이
먼저 사과하고 향후 보다 건전하고 즐거운 클럽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글을 열었으니
비방과 비아냥으로 이어지는 댓글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의견을 물으셨으니...
먼저 운영진 선출방법은 추후 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누가 누구를 어떻게 선출해야 하는지???
쉬운 결론이 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된 규칙 건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이고 저 역시 회원의 한사람으로
준수하고 자 노력해 왔습니다. 올려주신 규칙이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규칙은 사문화되어서는 안됩니다. 필요할 때는 실행(집행)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별개의 의견이지만...회원수가 일만 몇천명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회원검색 목록에 들어가서 . 최종 접속일자, 갤러리 포스팅수, 글쓰기 수 등으로
검색을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근 3개월 이내, 6개월 이내
한 번도 접속을 하지 않는 회원이 과연 회원일까요?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는 것이
여러 이유로 주저되는 분들도 계시기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불과 수십명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현실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것도 고려를 하여 향후 운영에 참고했으면
합니다. 회원자격의 취득과 유지에 대한 문제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교통량이 많을 때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 교통결찰이 수고스럽게 수신호를 하는 이유는
신호등 보다는 수신호가 교통 흐름을 더 원활이 하기 때문일 겁니다.

교통경찰의 수신호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묵묵히 운전대 잡고 기다리는 이유는
우선 뙤약볕에 고생하는게 미안하고 내가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며 무엇 보다
꽉 막힌 교통 소통에 그래도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규칙이 생기더라도 결국에는 운영진들의 지혜와 불만없이 따라주는 회원들의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 불만스러운 회원은 차기 운영진을 맡아서 수고해
주시면 되겠죠. 아무리 좋은 규칙도 운영진의 수고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의 규칙은 현 운영진 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시행하면 되지 않을까요?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우선 박유영님의 큰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이 클럽을 위해 결정하신 그 마음에 진심으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회원들의 몫인거 같습니다
운영진은 방향을 제시하고 클럽이 존재가능하도록 제반 수고를 다해주실 것이고
실질적으로 클럽을 이끌어 가야할 사람은 저를 포함 한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밝히신 운영기준 찬성합니다.. 쭈우욱~~

그리고 김대석 회원님이 말씀하신 부문도 고려가 되어야 될 거 같습니다.
인원 수 많은 것이 자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클럽에 참여하고 사랑하는 회원중심으로
소수이더라도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이곳은 자신을 자랑하러 오는 곳은 아닐겁니다..
자신의 사진을 사랑하듯 남의 사진도, 글도 진심어린 시선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참여의 마음과 사랑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박회원님을 포함 운영진... 그리고 회원님 모두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 다 정리되었는지는 몰라도
이제는 이 분이 먼저 고개 숙이고 클럽을 위해 자신을 보여주셨듯이
우리가 나설 때 입니다...

이상호58님의 댓글

이상호58

* 누구라도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고싶고 참는다고하나...

참는 순간 모두 마음의 멍으로 남는것같습니다.

이해합니다.

참지마시고 그때 그때 훌훌 털고 지내시지요.

그래야 누구든 오해를 하지않고 이해를 빨리하는것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앞으로 더 멋진 라이카클럽이 될것같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전 요즘 사진도 찍지 못하고 늘 부족하지만 클럽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습니다. ^^
하나 하나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어려운 일일텐데 이리쉽게 마음을 열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역시 운영자라는 멍에를 쓰고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는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찝으신거라 생각 합니다.
운영자의 자격으로서건 개인의 자격으로서건 잘 찝으신겁니다.

정화되지 않은 언어의 폭력과 개인의 인격을 침해 하는듯한 발언들은 다시는 우리클럽에서 사라졌으면 하고 간절히 기원 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정화 될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하나만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무언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그러한 무거움이 우리 클럽에는 있어 왔습니다.
또 그러한것이 천박하고 경박스러운 일반적인 인터넷 싸이트와는 차별 될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부심을 가졌던것도 사실 입니다.

우리의 장점을 살리며,
조금은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새로운 회원도, 젊은 회원도 쉽게 동화되어 즐거움을 같이 나눌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하나만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무언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그러한 무거움이 우리 클럽에는 있어 왔습니다.
또 그러한것이 천박하고 경박스러운 일반적인 인터넷 싸이트와는 차별 될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부심을 가졌던것도 사실 입니다.
----------------------------------------------------------------------------------------------------------------------------------------
서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느낀건데,,,
전 다른 클럽도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이트가 천박하다는 의미보다....
라이카클럽이 오히려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어른들의 따뜻한 질책이 그러한 무거움의 한 형태라면 두손 들어 환영할 일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거 같지도 않고...
참! 저도 여기서 이래저래 신세를 많이 짓고 있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두들 한번쯤 깊게 생각 했으면 합니다.
언어가 가지는 양의성과 그리고 폭력에 관해서....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유경희
하나만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무언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그러한 무거움이 우리 클럽에는 있어 왔습니다.
또 그러한것이 천박하고 경박스러운 일반적인 인터넷 싸이트와는 차별 될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부심을 가졌던것도 사실 입니다.
----------------------------------------------------------------------------------------------------------------------------------------
서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느낀건데,,,
전 다른 클럽도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이트가 천박하다는 의미보다....
라이카클럽이 오히려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어른들의 따뜻한 질책이 그러한 무거움의 한 형태라면 두손 들어 환영할 일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거 같지도 않고...
참! 저도 여기서 이래저래 신세를 많이 짓고 있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두들 한번쯤 깊게 생각 했으면 합니다.
언어가 가지는 양의성과 그리고 폭력에 관해서....



언어로서 의사 표현 한다는것이 정말 어려움을 다시한번 느껴 봅니다. 정정 합니다.

1. 제가 말했던 타클럽은 다른 사진클럽을 지칭한것은 아니였구요. 그냥 일반적인 흔히 있는 그런것들을 이야기 한것 입니다.

2. 무거운 분위기의 덕인지는 몰라도 일부 장점도 있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점잖고, 수준이있는 쪽으로요.....또 그점을 자부심으로 여겨 왔었다라는 표현 이었 습니다.

무거움 분위기가 좋다는것은 전혀 아니였습니다.

혹시라도 오해가 있으실까봐, 노파심에 덧 붙여 봅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먼저 사과를 하시는 그 용기와 결단 , 참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라클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매진히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 파이팅입니다.!!

정한길님의 댓글

정한길

느닷없이 수면 위로 올라온 글들을 읽고 당혹스러움과 아쉬움에 빠졌습니다.
물의를 각오하고 올리셨다고 밝히었으니 글을 쓴 들 무엇하리이까?
하지만,박유영님은 우리 일반적인 회원들이 인정한 운영진 가운데 한 분이시기에
아쉬운 마음에 짧게 글을 남깁니다.(선임 절차에 대하여 의의를 제기하신 회원 분들도 있었지만)
박유영님은 운영진이기에 소위 라클의 공인이십니다.
그러므로 박유영님이 쓴글의 파장은 더 하겠지요.(조회수만 보더라도 금방 알 수 있지요.)
거론되어지고 인용되어진 회원들의 최근 글들로 인해 그들의 라클 활동이 매도 당해져서는 안됩니다.
5년이 넘는 기간을 나름대로 활발하게 활동해오신 분들입니다.
물론 눈살 찌뿌려지는 글들 그리고 제 생각과 다른 글들도 있었지만 소중한 회원들이시죠.
운영진은 친소 관계를 떠나서 모두를 보듬고 가야합니다.
전국 정모가 머지않았는데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잘 정리되지는 않은 제 의견을 제시코자 합니다.

1) 운영진을 선거로 뽑을 것인가, 선거로 뽑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좋을까.. 등등
선출에 관한 의견은, 시간을 두고 모아도 될 것입니다.
Board 나 Announcement 쪽에, 이를 따로 모을 전용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서, 모든 의견들을 그곳에 집합시키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인테넷 카페에서 선거로 관리자를 뽑는 카페를 제가 하나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간단합니다. 추천기간을 제시하고, 기간내에 자타 추천 받고,
추천된 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기간을 정하여. 공개투표에 들어갑니다.
모두 하나의 게시판에서 이루어집니다. 요즘 국회에서도 기명투표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비밀투표로 해도 됩니다만, 말썽날 소지가 있습니다.

회원이 만명이건 백만명이건 상관 없습니다. 선거에 참여한 유권표에서
절반 이상 당선 또는 다수표 2인 대상으로 재투표.. 같은 방식이 있지요.

투표자격은, 대개 최근 3개월 또는 6개월간에 몇개의 포스트를 올렸는가...
하는 걸로 기준을 삼더군요. (라클 같으면, 글과 그림 포스팅 수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운영위원장을 한사람 뽑고, 위원은 위원장이 알아서 지명하는 방식이
있겠습니다. 이게 가장 간단합니다.


그 카페에서는, 짐작할수 있듯이, 임기 2년 채운 회장이 없습니다.
1년도 못하고 내던지고 도망갑니다.. 그만큼 흔들어대는 회원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교묘한 언어폭력때문입니다.

2) 제가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모든 회원이 동일한 1표를 행사할수 있는
유권자인가 하는 것도 검토해볼만 합니다. 장터를 이용하기 위해 회원이 된
사람도 있고.. 카페의 질적향상에 공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가끔 참여하는 분도 있고요...

2) 현 운영진의 경우: 선출된 운영진이 아니지만, 대표성을 부여하고,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현 운영진에 대한 추인
성격의 의견수렴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몇표의 찬성표를 득해야하는 가 하는 골치아픈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저 설문조사 같은 것을 게시판에 하나 내걸고.. 석달동안 찬반 수를
비교하게 할 수 있는 걸로 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만에 하나 반대표가 더 많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괜히 흔들어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을 낙으로 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3) 이런 선거나 의견수렴 절차가 복잡하고 귀찮을 수 있지만
규정을 제정하려면, 어짜피 이런 절차가 있어야할 것 같네요..

물론, 현 운영진이 그냥 관례상
규정 제정하고
선포하고
모두 잘 지키시오..
하면 그걸로 끝낼수도 있습니다... ^^ (이게 제일 간단하긴 한데..^^)


그저 생각나는대로 주절거려보았습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유영
이 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1. . 선출직으로는
운영진 선임이 불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 였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선출직이라면 아예 운영진을 고사
하고 말지 선출의 번거로운 과정을 인내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후임 운영진의 선출방법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께 의견을 여쭙는 절차를 거치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라이카클럽의 형편으로서는 어떤 방법도 쉽게 시도할 수 없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회원
여러분이 살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회원수가 일만 칠천명이라고 합니다. 다른 인터넷사이트들
도 마찬가지 이겠습니다만 어떤 민주적 절차이든 어떤 과정을 거쳐야 이 회원들의 대표성을 가지게 될
까요. 더군다나 가입한 회원 수가 그럴 뿐이지 사진동호회에서 갤러리에 사진을 포스팅하는 회원의 수
는 대략 40명 남짓입니다. . 이제까지 수차례 전국모임을 거쳐오면서 참석인
원은 매 번 대략 40- 60명 정도가 고작입니다. 작년에도 사진집은 불발 되었고 전시회는 전임 운영진의
희생과 봉사로 겨우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공제하자고 하십니다. 운영진이 소극적이라
고, 공제를 통해서 클럽에 재정도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성을 가져보자고 말하십니다. 그러
나 공제를 결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껏 가방공제에도 200개 정도가 신청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 역시 전임 운영진처럼 어느 순간에 기진맥진하여 그만 둘 지 모르겠습니다만...

2. 갤러리나 포럼에서 지켜주셨으면 하는 최소한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른 사
이트를 돌아보면서 회원의 의무이니, 운영 기준이니, 제재의 규칙이니 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많이 복잡
하고 번거롭습니다.

가. "CAFE란"의 기준적 성격.

1. CAFE란은 각 회원은 평등한 관계로서 상호존중하여야 합니다.
2. CAFE란은 댓글을 달 경우 해당글이 첫머리에 올라오는 시스템입니다.
3. CAFE란은 게시대상은 사진과 필름현상과 스캔, 회원간의 모임 등에 관련한 주변이야기들입니다..

.
나. "주의를 요하는 글"은 글타래를 잠그거나 그 정도에 따라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지못하고, 상호 비방으로 치닫는 글.
2. 의미없는 댓글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글.
3. 특정회원의 원글내용이나 댓글내용을 인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고자 하는 글.
4. 원글의 내용이나 댓글의 내용이 반복적인 흐름을 보이는 글
5. 특정회원의 인격을 인격을 비방하거나, 욕설적인 언어가 보이는 글
6. 어떤 내용을 일방적으로 홍보하거나 상업적인 의도가 엿보이는 글.

다. 운엉진이 공동으로 결의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해당 회원을 징계할수 있습니다.

1. "CAFE" 의 출입제한
2. "장 터" 의 출입제한
3. "갤러리" 의 출입제한
4. "강제탈퇴"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요즘의 라클은 정말 슬프군요.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결국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좋은 결론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홍순익
물의를 각오하고 글을 올렸다면
박유영님은
참으로 나쁜 사람이고 나쁜 운영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그만둘 생각은 없으신가요?


진짜 대단하신 분이 계시는군요.
어찌 그런표현을 사용할수 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운영자들을 흔들지 맙시다.

임진채님의 댓글

임진채

얼마 전부터 깔끔하지 않은 뒷맛에 라클에서 멀어진 회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저는 정식 가입한 지는 2년이 조금 넘었고 그 전에 관심 있게 2년을 지켜 본 것을 합하면 약 4년을 라클을 지켜본 셈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전말을 소상하게 알지는 못하나 흐름은 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두 가지만 적겠습니다.

1. 역대 어느 운영자도 운영자가 회원을 인민재판에 올렸던 적은 없었습니다.(어 느 회원님의 공감 가는 표현이기에 인용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더욱이 물의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올렸다는 대목에서는 모골이 송연하군요.
의도적으로 사이트 전체를 흔들어 차제에 눈에 거슬리는 댓글을 다는 자들의 싹을 아예 자르겠다는 치밀한 계산은 아니시라 믿습니다만, 술수가 춤추는 정치판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입니다.
사안의 성격으로 보아 몇 분의 글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떠들 일이 아니라 운영자가 해당 인사와 개별적으로 만나 이해와 납득을 시켰어야 하는 문제이고, 그것은 아무리 작은 단체라 할지라도 지도자를 하려면 갖추어야할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에 첫 글이 올라왔을 때는 묵묵부답이다가 이제 와서 벌집을 건드리듯이 의도적으로 일을 키우는 운영자의 자질에 대해 새삼 의구심을 일게 합니다.

2. 운영자께서 지적하셨듯이 17,000여명의 회원 중 40여명만이 활동하는 게 작금의 라클 현황입니다,
그 근본 원인을 운영자는 물론이거니와 전 회원이 공유해야할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운영자께서는 그 원인을 소수의 강성 댓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워 규제와 응징으로 운영하기로 작정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절대 올바른 처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자가 무보수로 하듯이 일반 회원도 사진 포스팅하는데 외형적인 이익은 없습니다.
재미와 보람 그리고 긍지로 참여하는 것이지요.
재미가 있어야 사림이 꼬이는 것은 가장 간단한 운영의 원칙입니다.
운영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신 것 같습니다.

제 결론은 운영자께서 용단을 들먹이셨는데 물러나시는 용단을 보여주시지요.

댓글의 성향으로 봐서 이런 정도의 성원이라면 신임을 잃으신 걸로 보는 게 정확하다는 생각입니다.

깊은 성찰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호오...
이거.. 진짜 편가르기가 시작되나요?

외국어도 아닌데, 같은 말을 이렇게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는 첨 봅니다만..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면, 저도 이렇게 입장밝히는 것은 원치 않지만...

저는 100% 운영자 편에 선다고 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하겠네요.

제 해석으로는
지금까지의 모든 댓글들로 미루어보아
운영자를 지지하는 분들이 대세인걸로 보이는데요..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이제 정말 글들이 칼 처럼 느껴집니다.
조금 자제 하셨으면...
운영진에 참여할 용기 없으시면 함부로 그만두라는 식의 발언도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산님의 댓글

김현산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군요..

라이카클럽의 품격에 맞게 다들 지성이 느껴지는 댓글들입니다.
한두분만 빼 놓고요..

건전한 상식에 어긋나게 막말로 비난조의 글들을 올리신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사진 안찍어도 먹고 삽니다.
뭐가 그렇게 문제이십니까?
그냥 맘에 안들면 조용히 나가시지 그렇게 분위기 흐려놓고 가야 직성이 풀립니까?
그간의 라이카클럽 사정을 모르면서 니가 왜 나서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운영진은 형법상 모욕이나 명예훼손이라든지..
법률적인 것까지도 고려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증거는 명백히 있으니까요..

취미로 하는 사진
좋은 사진보면서 배우고, 라이카에 대한 정보좀 얻을까 해서 가입했습니다만
저와는 다른 분들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운영진이 좀더 숙고해서 글을 적고 모두에게 합당한 말로 표현해야 했으나 그렇지 못하고
여러분들께 의구심과 안타까움을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젠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예전처럼 사진에 전념해주시고,
라클을 찾아 주시는 분들을 다감하게 맞아주시는 역할과(인사방),
생소하여 여쭙는 질문에 따듯하게 답변해 주시는 성의를 나눠주시면서
라클이 편안하고 기분좋은 클럽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원식님의 댓글

김원식

운영진이 이 글타래를 잠갔다 풀었는데, 그렇다면 이 글타래에 회원들의 의견이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의견을 모으신 겁니까?
운영진에에게 불리한 의견을 게시한 글들이 지워졌는데, 운영진이 지우신겁니까?
운영진이 아닌, 운영진과 다른 의견을 가진 회원들에게 거친 표현들과 협박에 가까운 표현을 하신분들의 글도 있는데, 그 글들은 지워지거나 제제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건 운영진의 편에 선 글이기 때문입니까?

라이카클럽_1님의 댓글

라이카클럽_1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원식
운영진이 이 글타래를 잠갔다 풀었는데, 그렇다면 이 글타래에 회원들의 의견이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의견을 모으신 겁니까?
운영진에에게 불리한 의견을 게시한 글들이 지워졌는데, 운영진이 지우신겁니까?
운영진이 아닌, 운영진과 다른 의견을 가진 회원들에게 거친 표현들과 협박에 가까운 표현을 하신분들의 글도 있는데, 그 글들은 지워지거나 제제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건 운영진의 편에 선 글이기 때문입니까?


과격한 표현이 섞인 댓글이 있어서 일단 글을 닫았다가 다시 상의 후에 글을 열었습니다.
이 글타래에서 지워진 댓글은 모두 게시한 회원께서 직접 삭제하신 것이지 운영진이 임
의로 삭제한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o sungju님의 댓글

cho sungju

그냥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머리 숙여 사과 한다고 하셨는데
진정한 마음을 받는 경우 상대의 마음도 뜨거워지는데 저는 그걸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그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던 “용단”을 실천하시려는 의지만이 엿보여서 걱정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침전과 여과를 거치며 숙성해 가던 이 클럽의 자정기능을 좋아합니다.
규정과 규제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숨이 막힙니다.
기준, 비방, 삭제, 제한, 강제탈퇴, 징계...... 이 단어들이 이 세계에 정녕 필요한 것인가요?
점점 멀어져갈까 두렵습니다.
혹시 화가 나셨다면 죄송합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인용:
원 작성회원 : cho sungju
그냥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머리 숙여 사과 한다고 하셨는데
진정한 마음을 받는 경우 상대의 마음도 뜨거워지는데 저는 그걸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그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던 “용단”을 실천하시려는 의지만이 엿보여서 걱정입니다. .....


동감입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서울 충무로에서 제가 마주친 회원분들의 느낌, 생각, 걱정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용단'의 강행이 꼭 필요하다고 결의하셨다면
글타래로 회원분들의 뜻을 묻지 마시고
다른 절차를 밟으셔야 공정하고 확실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인은 아래 안건에 대하여 회원의 무기명 찬반 투표 실시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

1. 현 운영자 전원, 또는 일부에 대한 신임 여부에 관한 건
2. 규약 즉각 제정 여부에 관한 건

이상입니다.

- 일단 닫혔던 본(本)글타래를 다시 연 운영진 앞

성인규님의 댓글

성인규

인용:
원 작성회원 : 라이카클럽_1
과격한 표현이 섞인 댓글이 있어서 일단 글을 닫았다가 다시 상의 후에 글을 열었습니다.
이 글타래에서 지워진 댓글은 모두 게시한 회원께서 직접 삭제하신 것이지 운영진이 임
의로 삭제한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타래를 닫았다가 다시 연 이유를 굳이 알고싶지 않습니다.

그 행위자체만으로도 글의 제목과 상반되는 파장을 또 불러오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

라이카클럽_1 님은 운영진이신지요?

댓글에선 운영진을 모두 대변하시는것 처럼 보여집니다만...

처음뵙겠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결국 이렇게까지 진행되고야 말았군요... 답답합니다..

운영자 실명을 거론하여, 언어폭력 행한자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언어폭력을 당한자를 옹호하는 사람들간의 투표라..

실명 거론된 운영자가, 자기를 비방한 회원 실명을 거론하여 "인민재판"을 하였으니
이게 잘못된 일이고, 운영자를 몰아내자는 사람들과, 그와 의견이 달리하는 자들간의 대결...

결국.. 이래나 저래나

인민재판에 둘다 동시에 회부되는 격이 되고 말았는가요?

그런데.. 왜.. 내가 무슨 공산당 인민이 되는 겁니까? ^^


끝장을 봐야 시원하겠다는 분들이 있군요..

어짜피 라클이 한번 겪고 나가야하는 운명적인 과정이 아닌가 싶군요..

그 결과가 우리 모두에게 피해가 오는 일이라할 지라도
사실 우리는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다는 심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역사적으로 현명하지 못하였지요..
역사에서 배운 적이 거의 없습지요..
그래서 허구한날 전쟁이 일어납니다..

성원기님의 댓글

성원기

저도 조심스럽게 한말씀 올립니다.
글타래의 제목과는 사뭇 다른 내용의 글과 이어지는 댓글들이 혼란스럽고 답답 합니다.
이때까지 많은 수고를 해오신 운영자께 힘을 실어들이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까울뿐 입니다.
서로 누구의 편을 들자는 의도는 아니라는걸 잘 알겠습니다만, 이어지는 댓글들은 서로의 감정의 골을 점점 깊게합니다. 박대원선생님의 말씀대로 어떤식으로든 일반회원들의 뜻을 물으심이 어떻신지요? 운영진 신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원들의 동의하에 새로운 규약제정은 적극 찬성 입니다.

김원식님의 댓글

김원식

운영진님
운영진의 간판을 내려놓고 물의를 일으킨 두 글타래와 댓글들을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요.
객관적으로 운영진이 벌여 놓은 일을 보십시요.
그나마 애정을 가지고 라이카 클럽을 지켜보고 있는 모든 회원들을 양 편으로 나누어 두 줄을 세우고
서로 반목하게 만들고 계십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라이카클럽_1
과격한 표현이 섞인 댓글이 있어서 일단 글을 닫았다가 다시 상의 후에 글을 열었습니다.
이 글타래에서 지워진 댓글은 모두 게시한 회원께서 직접 삭제하신 것이지 운영진이 임
의로 삭제한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좋은 아침에, 참으로 자존심도 상하고 또한 비참하기도 합니다. 그저께 제 댓글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켜보다 답답한 마음에 몇줄 더 적습니다.

제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운영자라는 분이 회원들을 자의적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 몰아부치고 회원들은 댓글만 다는 식으로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좌회전해서 물의를 일으키고 갑자기 우회전해서 사과를 하신다는데 무엇을 사과한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오히려 객관성을 잃은 자기 주장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비참하다는 것은 라이카클럽이 이 정도로까지 스스로 품격을 낮추는 일이 벌어지면서도 자정적 조절기능이 거의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주장이든간에 피상적이고 원색적이며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듯한 댓글의 표현들이 저를 비참하게 합니다. 머리속에는 '惡貨가 良貨를 驅逐한다'는 경제적 명제가 떠오릅니다.

저는 죄송스럽게도 박대원선생님께서 주장하신 방식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안의 근본적 문제는 운영진으로서 회원들의 많은 기대를 받던 분이 편협하게도 자신의 감정적 문제를 감정적 방식으로 대응했고, 또 자신의 감정을 클럽내에 일반화하려 한데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운영진으로서 회복하기 힘든 이미지와 신망의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클럽이나 운영진 개인 그리고 회원들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운영진이 쇄신되어 새로운 출발을 한다면 우리클럽은 앞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혜택를 누리기 위해서는 거기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너무나 많은 회원을 가진 클럽의 민주주의와 대표성 문제는 비용의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는 해결되기 힘듭니다. 듣기에 불쾌한 새로운 룰을 제정해서 회원들을 강제적으로 관리하기 보다는, 하루빨리 비용의 개념을 도입해서 자동적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회원은 회원의 권리를 가지는 만큼 합당한 회비를 내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그만큼 참여의 진정성을 높이고, 클럽은 이렇게 모은 회비로 전문 관리자를 두어 운영진의 부담을 줄이고 한편으로는 좀더 의미있는 동호활동을 기획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논의가 본질을 벗어나는 것 같아 아침에 몇줄 적었습니다.

박은원님의 댓글

박은원

이 글타래를 보며 라클에 파벌이 존재하는것 같아 심히 염려 됩니다.

우선 김기현님이 지적한것은 운영진 이라면 매사에 공정하여야 하는데 친소관계에 따라 대응하는 것으로 보여 지적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다소 과한 표현이어서 대응한 것으로 이해 됩니다.
하지만 사진의 댓글까지 인용하여 확대시키는것은 지나치지 않은가 합니다.
모든 회원은 운영진과같은 한목소리를 내라고 하는것같아 답답합니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40여명으로 클럽을 운영하여야 하는것 아닌가요?

다소 의견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이해시키고 조정하는것도 멋진일은 아릴런지요.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아름다운 귀결이라는 글을 쓰고 지웠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운영진의 고충
그리고 다른이의 항변들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련의 사태들이 회원들간의 양비론으로 변해가고 있군요.
결국 이일이 라클에 도움이 되는일인가요..?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위에 리플들을 읽으니 끝이 없군요...답이 안나오네요..
뭐 누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결론이 안나는 소모성 글같습니다.
어차피 벌어진일 끝은 안나고...지금 이시점에서 서로 다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한 상태...
다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한 잘못 두번이야 하겠습니까?
소위 말하는 라클의 자정능력을 믿고 이번은 다들 조용히 넘어가시지요..
클타래도 이만 닫았으면 좋겠네요.. 길어져봤자 서로 편가르기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가른편도 이제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치시고...
그냥 조용히 예전처럼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올리실분 올리고 카페 글쓰실분 쓰시고...예전처럼 평화롭게...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제가 처음 사진을 배우면서 라이카클럽의 회원으로 가입해서 지금껏 활동하고 있는 것은
큰 기쁨이고 가장 탁월한 선택이였음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또한 길지 않은 시간속에 클럽의 운영진으로 지난 3년간을 숨가쁘게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지난 3년간을 뒤돌아보면 드러나지 않는 운영진 내부의 갈등과 끊임없이 진행되는 사건과 행사들로
늘 긴장감속에서 지내왔으며, 제 개인의 취미 사진 활동은 물론 개인생활에 까지도 적지않은 영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결국, 운영진은 그 어떤 분들이 자리를 맡든지 결코 쉽지 않은 자기 봉사와 희생이 무조건 따릅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지금의 운영진 분들을 믿고 따르고자 합니다.
제가 라이카클럽에 회원으로써 자리를 하고 있는 시간만큼은
그 어떤 분들이 운영진 자리를 맡든 이 마음은 결코 변치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위기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보자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운영진 분들의 현명한 클럽 운영방안과 방향제시를 기대해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참으로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 운영자가 쓴 글 제목만 읽고 본문은 읽지 않으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인가 모르겠습니다.

뭘 사과한것인가???
제가 여기 이 운영자가 쓴 글 제목과 글 앞부분을 복사해옵니다:
quote: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

물의를 각오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예상했던 내용도 있었고 아쉬웠던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밝히지 않으려 합니다.

단지 앞으로는 어떤 이유로든 그 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 하더라도
다른회원의 인격에 손상을 주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는

더 이상 라이카클럽 의 포럼이나 갤러리에서 재연되어서는 안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B]많은 회원님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고 마음
을 상하시게 한 점은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b].


이 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Unquote.



이 글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과 동시에,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요청한 글인데..

왜 이글은 요지에 대해서는 다들 말씀 없으시고

사과한 게 뭐냐? 사과한게 맞냐? 누가 사과 받았냐?
등등.. 사과 의 내용을 궁금해하시네요???

그리고, 또.. 운영진의 말 한마디가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운영진에게 엉까지 말라는 것이냐? 등등.. 전혀 본질과 다른 의견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운영진 하는 일에 시비걸면 안된다고 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지금 문제가 된 것은,
시비를 건게 문제가 된게 아니고
시비 건건 좋은데,

부적절한 표현을 동원하였다..

이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주욱 해석해왔습니다만..

지금
운영자에게 시비걸때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도 좋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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