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런던파리로 여행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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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주석
- 작성일 : 08-08-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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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장비를 정리중이고..
우선 장비를 m6와 m8로 가져갈려고 합니다.
렌즈도 구입중에 있고요...
벌써부터 소매치기와 분실이 걱정되는지 너무 소심한걸까 생각도 들고요..
여행전에 보험이라던지...분실또는 소매치기로 부터 좀더 안전하기위한 방법이 있다면
노하우좀 가르쳐 주세요....
렌즈는 35mm가지고 있고...
21mm또는 18mm를 구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댓글목록
김재범^^님의 댓글

1. 여행자 보험 드시고, 출국하실 때 세관신고 하셔야 하고, 혹여 분실/도난시엔 경찰에 신고를 하신 후
그 확인증을 받아두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여행자보험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내용을 각 보험사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안전하기 위한 방법은 그저 잘 챙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목에 M3와 M6를 끈 길이
조절하여 나란히 걸고 점퍼를 입은 후에 점퍼 안쪽으로 매고 다니다가 사진을 찍을 때만 꺼내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점은, 그 상태로 오랫동안 걸어다니거나 하면 땀.이.찹.니.다. ㅠ.ㅠ
3.렌즈는 취향따라 구하셔야 할 듯 한데, 저라면 28미리와 50미리를 가져갈 듯 합니다. 굳이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21미리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Full Frame의 경우), 렌즈는 많이 가져가시지
않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결국 다닐 때 짐이고, 찍을 때 렌즈 고르다가 시간을 보내게 되며, 렌즈 교환시
분실,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
진인구님의 댓글

지금쯤이면 유럽의 내노라하는 소매치기들이 런던, 파리, 로마에 몰려있겠는데요... ㅎ
등에 매고 다니는 것도 불안하지요?
그러다보니, 대체로 귀중한 것들은 배쪽에, 가슴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한시도 카메라와 가방에서 눈을 떼면 안되는데..
사진 찍을때만큼은 가방에서 눈을 떼게 되지요? ㅎ
소매치기 수법은 거의 마술에 가깝습니다.. 아니 마술사보다 한수 위죠...
잠시 지갑을 보여줬을 뿐인데, 그 안의 돈이 사라지더군요... ^^
혼자 다니는게 제일 위험합니다.
둘이서 붙어 다니면서 서로 봐줘야합니다.
기차안에서도 잃어버리고
기차 타고 내릴때 조심해야합니다.
주석님의 댓글

아내와 아들 둘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더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다섯살 일곱살이라서요....
기도부터 해야지...
김동욱님의 댓글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가족사진을 찍을때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대 남의 손에 카메라를 쥐여주시면 안되고 삼각대를 이용하신다하여도 눈앞에서 삼각대를 들고 달아나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카 이외의 카메라를 가져가시는편이 마음편하실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럴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일단 여행을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몸조심해서 다녀오시길
이장원님의 댓글

어제 귀국하였습니다.
우선 유럽의 좁은 길을 고려하면 21미리나 광각쪽을 스냅을 위한 메인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헥사RF에 8매 IIIg+vit에 15mm 혹은 헥사 RF에 8매+ SWC 이렇게 두가지만 들고다니는 조합이었느네 사실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자제분들과 함께하다보면 투바디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으실런지 걱정입니다.
더구나 비가오는 순간부터는 바디를 꺼낼수가 없으니 정말 짐덩어리더군요.
(지금 파리는 현지인이 없는편입니다. 듣기로는 휴가기간이 끝나가는 말엽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많은 파리지앙들은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은상태이고 날씨는 18-24도 정도 되어서 낮에는 반팔도 무난했지만 비가 잦다보니 얇은 윈드자켓 하나정도는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파리에서는 몇 관광지만 조심하면 크게 소매치기를 염려할 정도는아닌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사진을 부탁하기에는 라이카가 너무 어려울듯 싶습니다.^^)
저라면 M8에 15 heliar같은 컴팩트한 광각 하나와 메인 화각 하나 이렇게만 챙길것같습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꽤 오래 전에 파리를 여행 했지만 소매치기를 걱정하고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운이 나쁠 수도 있겠지만, 사람 많은 길에서 코 앞에서 강탈한다거나 하는 일은 정말 드문 일이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사람 사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저 평상 시 보다 약간만 더 신경을 쓰시는 정도라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김수영(David)님의 댓글

10년 전 파리를 여행하다 일행이 소매치기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지하철안이 였었죠. 가보시면 지하철로 이동하게 되는데, 지하철이 한국것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으니 몸이 서로 부딪히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분들이 약간의 자유분망한 행동을 할 때, 부모로써 신경이 써여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소지품에 신경을 못쓰면 당하게 됩니다. 특히 소매치기는 단체로 작전(?)을 짜서 오기에, 일부러 부딪히기도 하고.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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