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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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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홍경태1
  • 작성일 : 11-10-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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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부터 오늘 10월 5일까지 4박5일간 북해도 도앙에서 출발해 도동을 경유하여 총 3,200 Km의 긴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계획은 북해도의 원시지역인 도동의 가을풍경,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다녀오는것 이었는데 100년만의 한파와 뜻하지 않은 눈으로 인하여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작년 가을의 도동여행 보다도 값진 경험과 원시지역을 돌아본것이 특히 가을에 맛보는 한겨울의 정취가 생각지 않은 보너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사히다케(2271 M)의 매서운 강추위와 눈은 설악산의 동계산행 보다도 더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시계가 좋지않고 동계산행 준비차림으로 갔었지만 강추위 때문에 7부 능선 상에서 되돌아서야 했었습니다.

최종 루트는
삿뽀로--> 아사히다케-->하고로모 폭포-->소운쿄--> 미쿠니 토게-->-->누카비라 호수-->아칸호수-->노츠케 반도 (도도와라,나나와라) --> 나카시베츠 ( 유로시 온천마을 )-->네무로 (네무로 10경,노삿푸 미사키 ,후렌 호수) --> 쿠시로 --> 토마무 --> 삿뽀로
3200kM 강행군,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경과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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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옥님의 댓글

이재옥

글을 읽어도 설레이는데 , 얼마나 좋았을까요...^^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경태1
10월 1일 부터 오늘 10월 5일까지 4박5일간 북해도 도앙에서 출발해 도동을 경유하여 총 3,200 Km의 긴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계획은 북해도의 원시지역인 도동의 가을풍경,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다녀오는것 이었는데 100년만의 한파와 뜻하지 않은 눈으로 인하여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작년 가을의 도동여행 보다도 값진 경험과 원시지역을 돌아본것이 특히 가을에 맛보는 한겨울의 정취가 생각지 않은 보너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사히다케(2271 M)의 매서운 강추위와 눈은 설악산의 동계산행 보다도 더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시계가 좋지않고 동계산행 준비차림으로 갔었지만 강추위 때문에 7부 능선 상에서 되돌아서야 했었습니다.

최종 루트는
삿뽀로--> 아사히다케-->하고로모 폭포-->소운쿄--> 미쿠니 토게-->-->누카비라 호수-->아칸호수-->노츠케 반도 (도도와라,나나와라) --> 나카시베츠 ( 유로시 온천마을 )-->네무로 (네무로 10경,노삿푸 미사키 ,후렌 호수) --> 쿠시로 --> 토마무 --> 삿뽀로
3200kM 강행군,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경과보고 드립니다.

북해도에 살아도,,그런 강행군은 못합니다.대단하시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환경에 적응된다고나 할까...
잘 감동을 못 하는법인가 봅니다.
저도 현재 겨울 산행을 위해서 준비중입니다만 사진 찍을 생각은 엄두가 안납니다.
북해도의 네이쳐 사진은 일본 국내에서 평가가 낮은 편입니다만,,그런 핑계보다
저도 한번쯤은 그런 사진에도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저도 같은 코스로 한번 돌아봐야 겠습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경태1
10월 1일 부터 오늘 10월 5일까지 4박5일간 북해도 도앙에서 출발해 도동을 경유하여 총 3,200 Km의 긴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계획은 북해도의 원시지역인 도동의 가을풍경,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다녀오는것 이었는데 100년만의 한파와 뜻하지 않은 눈으로 인하여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작년 가을의 도동여행 보다도 값진 경험과 원시지역을 돌아본것이 특히 가을에 맛보는 한겨울의 정취가 생각지 않은 보너스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사히다케(2271 M)의 매서운 강추위와 눈은 설악산의 동계산행 보다도 더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시계가 좋지않고 동계산행 준비차림으로 갔었지만 강추위 때문에 7부 능선 상에서 되돌아서야 했었습니다.

최종 루트는
삿뽀로--> 아사히다케-->하고로모 폭포-->소운쿄--> 미쿠니 토게-->-->누카비라 호수-->아칸호수-->노츠케 반도 (도도와라,나나와라) --> 나카시베츠 ( 유로시 온천마을 )-->네무로 (네무로 10경,노삿푸 미사키 ,후렌 호수) --> 쿠시로 --> 토마무 --> 삿뽀로
3200kM 강행군,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경과보고 드립니다.


홍선생님 인생에 또 하나의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오셨군요!
무탈하신 여행 축하 드림니다!
다녀오신 최종루트 기록해 놓았습니다.
좋은 Tip 감사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북해도에 서너번 다녀왔지만 사진여행은 못했습니다.
엄청나고 고생스러운 산행을 과감히 실천하신 님이 부럽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갤러리에서 보게될 북해도 사진도 기다려 집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염상협님의 댓글

염상협

다녀오신 거리보니 엄청난 장정이셨군요.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크실거라 봅니다.
북해도에 이런 오지가 있는지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사진 기다려집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무사귀환 축하 합니다. 좋은 사진 기대합니다.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가신다는 소식 뒤늦게 들었는데
벌써 오셨군요.
힘든 여정이었던 만큼
더 좋은 사진, 얘깃꺼리가 있는 사진 기대 됩니다.
건강히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잘 다녀오셨어요?

머나먼 여정을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돌아오심을 알려주시니, 올려주실 사진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한 성민님의 댓글

한 성민

편한 곳에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녀오신 여로(旅路)를 상상도 하지 못하겠습니다.
멋진 여행담처럼 보여주실 사진들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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