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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 될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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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11-08-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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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동안 빠져있던 라이카와 카메라로부터 빠져 나온듯 하여
조금은 안심 하고 있습니다.

그래 이제는 지름신도 물러갔고,
지까짓께 한계가 있는거지........
ㅎㅎㅎ

언제 부턴가 그렇게 좋아 하던 티볼리의 소리가 자꾸만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집사람한테 선물한 Roberts R250 이 자꾸만 더 좋게 들리기 시작 합니다.
그래 이게 더 부드러워....

지난 미쿡여행때 저에게 뿜뿌받은 장선생님은 하나사서 사모님께 선물 했다가 처가집 식구들로부터 6대 주문 받았답니다. 돈은 각자내는건지 ? 아니면 몽땅 선물용인지 ? 걱정 됩니다.

버지니아에 강선생님댁을 방문했다가 들어본 오디오의 아름다운 선률이
날이갈수록 생생하게 귓가를 맴돕니다.
오디오는 그렇고,
우선 진공관 라디오라도 한대 들여노면 ....?

이 비를 뚫고 오산까지가서 영욱님 골방에 있는것 강탈 해 왔습니다.
SABA 90 1958년산 입니다.
아니 이게 이렇게 멋지게 변신할 수 가?????
물건은 역시 주인을 잘 맞나야 돼......
이게 이렇게 좋은데,
더 좋다는건 얼마나 좋을까?

양이 안찹니다.
성능좋은 진공관 라디오 어디 없나요?
인터넷 뒤져 봅니다......

아하!!!!
너 커서 뭐될라고 그러니...???

그래도 요것 까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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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푸하하하하...
안그래도 이일을 어쩔꺼냐고 사바 안보 비상 대책 및 오됴 추천 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는

긴급한 사안이 제기 되었었는데,

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신속한 침투와 결단력으로 사바는 새 보금자리에 자리를 잡았군요.


축하합니다.

약간은 구수하고 아릿한 딩공관의 맛에 빠져들면 곧 진공관 오됴의 세계로,

그리고 LP 마니아의 세계로 인도되시게 될 겁니다.

골수 마니아들이 육반 사바 풀레인지를 평판에 붙여서 바람벽 모서리에 두고

벽을 스피커 통으로 만들어 듣는가하면

육반 사바에는 2A3, 300B 에다 심지어는 싱글 45까지 명성이 자자한 자작 앰프들이 좋다하여

줄줄이서서 유혹하는 마당이니 장차 이 일을 어쩔꺼나 싶습니다.



사바는 하도 이름이 높아 유명세를 타다보니 '하바'라는 사바의 아류 육반 풀레인지 스피커까지 등장하였지만

이것이 진짜 물건이 되어 그 소리까지 사바를 닮아 그만 향단이 춘향보다 이쁜 격이 되어

한때 뿔빵(풀레인지 오디오계)에서는 오디오계에서는 역사이래 이런 쿠테타는 없었노라며

국산 오디오의 자랑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한 사바이니 오죽 하겠습니까..

부디 조촐한 사바의 라디오적 시절에서 자족하시고 오됴계에는 애시당초 발을 들이지 마시길...

그래도 원하시면 줄줄이 사진이며 회로도를 대령하여 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은 출처를 알려드릴 수 없으며 훔쳐온 것임을 밝힙니다. ㅋㅋㅋ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다행히 진공관 라디오에는 끝판왕이 있습니다.
마란츠 회사를 망하게 만든 마란츠 10B 튜너... (독립형 라디오는 아닙니다)

검색해 보시고 상태가 좋은 놈으로 한 대 수배하심이...

http://www.hifi.co.kr/?page=33&document_srl=131295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그래서 미쿡이라고 허는디는 차므로 위험천만 곳이라는 거슬
진작 알았아야허는 거신디......쩝.
오됴라고 허는 수렁에 빠지면 건져 올리지도 몬헌다는 거슬
알아야 하는디 큰일이네~.ㅉㅉㅉ 우짜다가.....
글지 말고 낼 오전까지 관곡지나 오세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quote=강웅천;289553]푸하하하하...
안그래도 이일을 어쩔꺼냐고 사바 안보 비상 대책 및 오됴 추천 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는

긴급한 사안이 제기 되었었는데,

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신속한 침투와 결단력으로 사바는 새 보금자리에 자리를 잡았군요.




저도 "푸하하하하" 입니다.
토욜날 충무로에 가지고 나온다는걸 마음 변할까봐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맘 약한 새신랑이 두대 내놓으며 골라 가지라고.....

순전히 크기땜시 요놈을 집어 왔습니다.
큰거 가져왔으면 방에 들이지도 못할뻔 했습니다.


부드럽게 감미롭게 잘 울고 있습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건영
다행히 진공관 라디오에는 끝판왕이 있습니다.
마란츠 회사를 망하게 만든 마란츠 10B 튜너... (독립형 라디오는 아닙니다)

검색해 보시고 상태가 좋은 놈으로 한 대 수배하심이...

http://www.hifi.co.kr/?page=33&document_srl=131295




우와!!!
대단 합니다.
스피커를 따로 마련해야하니 제가 찾는애는 아닙니다.

토욜날 김승현 교수님이 마란츠 투너 이야기 했는데,
요놈을 말씀하셨나 봅니다.

현행 중고 랜즈값이내요.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헉!!!!!!!!!!!!

꺄악~~~ㅠㅠ


SABA ... 오산에 잘 있었던 친구인데..... 아엉!


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용..힝~~


서재근 선생님 잘 사용하시다가 실증나시면? 안산 고물상으로 보내주세용~
당연히 구수한 강냉이 트럭에 가득 채워서 보내드립니다.ㅎㅎ



강웅천 선배님~~~~
제발 보내지 말아주세요...ㅠㅠ 운송비가 넘 많이 나오네요,.휴~
강냉이 25t 트럭 3대(음 따따블로 보내야?)을 보내야 하는데....포장은 또 어떻게하고요..ㅠㅠ



보기만 해도 떨리네요..^^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또 이렇게 뽐뿌 바람이 한번더 부는군요.,.

티볼리는 이제 끝났나 봅니다............ㅠㅠ

첫번째 사진이 서선배님이 가져간 것보다 큰라됴(SABA Wildbad)이고

두번째 사진이 아직 고치지 못한 SABA AM 라됴입니다..

꼭 풍금 건반 여는것 처럼 생겼지요??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서선배님은 은근 뽐뿌대장입니다.
"날 들어주세요, 난 여기에 있어요" 요 글귀에 6대 값 날라갔습니다.
이번엔 또 사바사바라구요?


또 이배이에 saba 를 치고있습니다. ㅠㅠ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저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SABA보다 영욱선배 B/P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ㅎㅎㅎ;


남자의 3대 강력한 취미 중 하나라죠? ^ ^;;

언제 한 번 제대로 듣고 싶어지네요. ^ ^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서선배님은 은근 뽐뿌대장입니다.
"날 들어주세요, 난 여기에 있어요" 요 글귀에 6대 값 날라갔습니다.
이번엔 또 사바사바라구요?


또 이배이에 saba 를 치고있습니다. ㅠㅠ



어쩐지 예감이 그리될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SABA 요?
요건 집에 가져가면 안됩니다.
새로 만들고있는 암실에서는 최고 입니다.
(랴됴 불땜에 안될려나)

앞에 다이알 있는 채널 표시판이 유리라 합니다.
그래서 운송시 포장을 잘해야 한답니다.

이베이에서 존거 발견하면 저한테두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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