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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랑 늙어야겠어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허은순
  • 작성일 : 08-04-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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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로 찍은 사진을 인화 맡기고나서 며칠 동안 궁금해하다가
어제 처음 인화한 사진을 받아봤어요.
억! 소리 나오게 좋던데요.
인화해주신 분 솜씨가 좋으신지, 스캔해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멋있었습니다.

같이 사진 보던 식구들이, 이리저리 사진을 보더니
'이래서 라이카 잖아..'

사진기만 칭찬을...

아무튼 저는 꼬부라지고, 라이카는 꼬질꼬질해지더라도 저는 라이카랑 같이 늙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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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좋은 사진 얻게 되신거 축하합니다.
'라이카랑 늘거야 겠어요' 표현 멋지군요 ^ ^

박진호님의 댓글

박진호

요즘 부쩍 인화를 못했는데.. 다시 뽑아봐야겠어요.. ^- ^

권오현=님의 댓글

권오현=

라이카와 함께 늙다.

어딘가 모르게 멋진 말이네요.

저도 제 라이카와 함께 추억을 만들며 멋지게 늙어가고 싶네요

김찬님의 댓글

김찬

예전에 손에 들고 놀던 라이카 카메라를 만져보다가...
"넌 그대론데, 나만 늙어가는구나..." 했더랬습니다...
걔네들이 말입니다...라이카...
오래 되어도 안 늙더라구요...
다만 세월을 품고, 경륜만 드러내지 늙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정한구님의 댓글

정한구

좀 나이먹은(?) 라이카도 오버홀하면 회춘하듯이
사람도 오버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정말로 사이좋게 같이 늙어갈 수 있을텐데요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정한구
좀 나이먹은(?) 라이카도 오버홀하면 회춘하듯이
사람도 오버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정말로 사이좋게 같이 늙어갈 수 있을텐데요


하하하 그거참 좋겠군요.. 몸이 찌뿌둥 하고 그러면 오버홀 한번받고..

노인들은 오버홀받고 신경통이 치료되고 다시 100미터를 12초대에 뛰어다니고

백인들 살다가 좀 실증나면 리페인트해서 흑인으로도 살아보고요...

완전 유토피아입니다

장욱님의 댓글

장욱

라이카랑 같이 늙어야겠다고 하셨으니
그러니까 아직 늙지 않으셨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저도 라이카와 함게 늙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

허은순님의 댓글

허은순

사람도 오버홀? 재미있군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눈이 좋지 않아 "라이카랑 놀아야겠어요"로 보았었는데...

옛날에는 먼것이 보이지 않더니, 요즘은 가까운 것이 보이질 않는군요.

그래서 나이먹을 수록 가까운 것들을 조심조심 살펴야 하나 봅니다.

별로 나이 먹지 않은 사람이 나이 이야기를...^ ^


아무튼 나이 먹어가면서 라이카 처럼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

손현님의 댓글

손현

작년 이맘 때 저도 첫 인화물 받아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봄이 오니 그 즈음의 설레임이 떠올라 기분이 좋네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라이카와...그리고 클럽 여러분들과 같이 늙어가는 것 좋겠지요... ^___^

이훈태님의 댓글

이훈태

첫 흑백 인화물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액자에 담아서
책상에 올려두고 항상 더 가까이 보게되는 소중한 사진으로 남아있답니다.
저역시, 저보다 2살어린 카메라와
제가 보는 것을 언제나 함께 보고싶어요..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아무리 기계라해도,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 정이들겠지요.
사람이든 기계든 '평생지기'를 얻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맞습니다.
실제로 라이카 카메라랑 같이 늙어 보니까 참 좋습니다.
만질 거 많아 치매 예방도 되고, 무거워 팔 운동도 되고.
초점 맞추려니 눈 운동도 되고,
필름 맡기고 찾으려니 다리 운동도 되고,
라이카랑 얽힌 좋은 분들 만날 수 있으니
사람 그리운 줄도 모르고, 등등
아무튼 같이 늙으면 무지 좋습니다.

박정수/여호와닛시님의 댓글

박정수/여호와닛시

56년생 제 바르낙이
82년생 저 늙을때까지 버텨줄찌가 의문이네요^^

여러 선생님 선배님 형님들과는 다른 고민인가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저는 라이카랑 젊어지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젊은분들 자주보니 기를받아 젊어지구요...
항상좋은것만 보구 즐거운 마음으로사니 젊어지구요...
1954년생 바르낙 오버홀 해주니 젊어졌습니다.

라이카와함께 더욱어 젊어지고 싶습니다.

이문수80님의 댓글

이문수80

라이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르기에 늙어도 헤어질 수 없지요.

김수영red님의 댓글

김수영red

좋은 말입니다. ^^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카메라가 제 옆에 있길 바랄 뿐입니다. ^^

저 또한, 만지는 즐거움에 다른건 몰라도 라이카는 늘 제 옆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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