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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촬영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동한
  • 작성일 : 08-04-17 15:19

본문

슬라이드 촬영의 진정한 맛은 무엇인지요.

맛이라 표현해서 좀 그런데, 특성이라고 할까!

회원님들간의 견해를 알고 싶습니다.

전에 아버님이 사용하시던 슬라이드 필름을 오랜만에 보니 욕심이나네요.

엄청 초보인데 말입니다.

암튼 전에 이필름을 종이마운트 식으로 만들어 기기에 꽂아 영상으로 보던

생각이 나는데, 이후 거의 본적 없다가 지금도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하는데, 예전처럼 사진을 영상처럼 찰칵찰칵 한 커트식

보기위해서 아님 그러한 용도로 촬영하시지는 않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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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아주 개인적인 것이지만 칼라로 촬영할 때는 슬라이드만 사용합니다.
이유는 간단한 것인데 네가티브보다 필름 스캔이 편합니다.
그리고 결과물의 판독도 뷰박스에 올려놓고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회원분들이 슬라이드로 촬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이런 연유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촬영상 어려운 점이 없으니 한번 사용해보시지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예전에는 슬라이드 필름을 만들어 프로젝션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이나 대형 화면으로 판별하려는 목적으로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했었습니다.
요즘은 컴퓨터와 LCD프로젝션들이 너무나 잘 나와서 슬라이드 프로젝션은 거의 사용하는 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슬라이드 필름이라고 하기보다는 포지티브 필름이라고 부르며,
더 화사한 발색등으로 사진에 더 적합한 방식이기에 한번 포지티브 필름의 맛을 아시는 분이라면
네가티브 필름을 쓰기가 힘들답니다.
김교수님 말씀처럼 뷰박스 위에 올려놓고 루뻬로 들여다보면 스캔하지 않아도 판별이 가능하기에
꼭 인화해야 할 것만 좀더 큰사이즈로 빼서 보게되니 인화비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위 두 선배님들께서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의문점이 풀리셨겠습니다.
한가지 부언하면 포지티브 필름은 네가티브 필름에 비해 노출의 관용도가 적기 때문에
정확한 노출이 필요하며,
또한 포지티브 필름은 콘트라스트가 강해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인물사진이나 디테일한 사진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다소 불리한 점이 있고, 특히 괭장히 맑은 날에는 콘트라스트가 강한 포지티브 필름 보다 네가티브 필림을 쓰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원석5님의 댓글

이원석5

저도 초보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필름 자체의 개성이 뚜렸합니다.
그로 인해 조건이 맞으면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색상이 더 강렬하고 깊은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맑은 날 인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이 제가 찍은 사진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벨비아로 잔디 배경으로 야외 촬영)
결국 필름 특성과 찰영 조건을 잘 맞추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 노출이 안맞아 푸른 빛의 사진을 얻은 적도 있으나 슬라이드로 봤을 때 오히려 더 잘 나온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조건을 맞추라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포지티브의 경우 스캔 시 해상도가 매우 높게 나온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네요.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가족여행사진에 주로 사용합니다.

환등기에 걸어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그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네거티브보다 프린트 퀄리티를 보장받기 어렵고, 보장받는다 하더라도 그 절차와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 기술이 미천해서인지 몰라도 스케너로 스켄한 후에도 본래의 색과 느낌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선평원님의 댓글

선평원

강정태 선배님의 말씀처럼 관용도가 좁다는 이유로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이용합니다.
이유는 정확한 노출을 맞추어야 한다는 관념이 초보자인 제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 네거필름 사용할 때는 1~2스탑 정도는 관용도에 맞겼는데 간혹 스캔하다보면 적정 노출을 제대로 알 지 못하고 게다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정 노출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일이었나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인화에는 네가필름이 효과적이므로 인화를 위한 사진에서는 포지티브 필름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영범님의 댓글

조영범

약간의 노출오버가 날땐 사진속의 날씨를 구분하기 힘들어져 버리더라는...^^저만의 느낌일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맑고 시원하여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슬라이드를 처음사용해서 받은 파란하늘 느낌때문에 아직도 상요하고있습니다.
아직 초보라 필름특징을 잘모르긴하지만 확실하게 네가랑 비교하기에는 슬라이드가 좀더 원색적인거 같아요 찐득한 느낌이 나는 색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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