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이 없어 사무실에서 쉬라고 한다. ( 쪼끄만 트럭운전)

그래서 언능 집사람에게 어디 가고 싶은데 없냐고 물었다
시큰둥하니 별로 가고 싶은데도 없다고 하니, 저도 김이 빠지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언능 저녁상을 물리고
책장에 굴러 다니는 필림 세통을 현상을 하고나니 슬슬 암실로 가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암실은 벌써집 안의
잡동사니가 가득하니 다 치우고 해야하니 엄두가 안나고 ...
화장실 필림을 만져보니 아직 마를려면 두어시간은 지나야 할것 같고
고민이 되네요.

이럴때는 단독 주택이 제일 좋은데 땅 파서 하나 만들던가 옥상에다가 꾸미던가....
창 문 열고 뒷 베란다를 보니 한 숨이 절로 나오네요 저걸 언제 치우나....

확대기 렌즈도 닦아 놓았는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