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사지 소개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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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재근
- 작성일 : 08-02-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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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구정을 집에서 보내나보다하고,
내심 기뻐하며 표정관리 하고있었 습니다.
그것도 잠시,
피닉스파크(봉평) 을 아들이 예약해놓고 다른곳으로 스키간다고 캔슬한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집사람의 닥달이 시작입니다.
유럽다녀온지 10여일 밖에 안된사람이....
어떻게 이럴때 집에서 보낼수 있냐고....
스키도 싫고,
추운것도 싫은데...
사진찍으라고 저를 꼬십니다.
혼자 놀테니 사진 찍으면 되지않냐고....
정곡을 찌르는 미끼에 마음이 동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겨울 눈사진 한번 못찍고 아쉬워 하고 있는데....
기간은 3박4일 이구요...
시간이 널널한데.....
이부근에 사진찍기 좋은곳 소개좀 해주세요.
봉평 휘닉스파크에서 숙박을 할것이니 그부근이면 좋겠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경을 위주로 하는 그런 출사지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장재민님의 댓글

혼자 유럽을 다녀 오신거군요.
저 역시 내 빼보려했지만 결국 제발에 잡히고 맙니다.
구정에 한국 방문하여 본가의 가족들도 만나고 서재근 선배님도
뵐 계획이었는데 연기했읍니다. 다녀오시면 좋은 사진 부탁 드립니다.
저도 한번 돌아야지요.
서재근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재민
혼자 유럽을 다녀 오신거군요.
저 역시 내 빼보려했지만 결국 제발에 잡히고 맙니다. 구정에 한국 방문하여 본가의 가족들도 만나고 서재근 선배님도 뵐 계획이었는데 연기했읍니다. 다녀오시면 좋은 사진 부탁 드립니다. 저도 한번 돌아야지요. |
안녕 하시지요.
오신대서 뵐려고 했는데...
다은 방문 일정 잡히면 알려 주세요.
작은애가 3월부터 출근을 시작 합니다.
사회 첫출발인데 시간이 남아 엄마와 묶어서 유럽 보냈답니다.
저는 라오스 다녀오구요.
라오스 같이 가고 싶었는데 작은애가 반대해서....
아직 여독도 안풀리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집에서 뒹굴고 싶은데,
여자들은 안그런가봐요.
서울오시면 뵐게요.
강정태님의 댓글

감기에 찬바람과 체력소모는 좋지 않은데 괜찮겠어요?
봉평 피닉스파크면 멀지 않은 곳에 대관령, 오대산 월정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56번 국도를 타고 양양을 향해 가다가 보면
굽이 굽이 내려다 보이는 산간의 풍경이 절경이고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오는 하늘 아래 끝 동네라는 황이마을 등이 있음. 다만, 봉평에서 상당히 먼 거리(시간 반 정도?)이나 군데 군데 경치가 좋아서 지루하지 않음),
양양 훨씬 못가 오른 편으로 접어들면 미천계곡이 나오는데
이 계곡을 따라 가면서 나타나는 주변 경관도 일품입니다.
더구나 가다 보면 왼 편에 선림원지라는 폐사지가 나오는데 문화재 답사라는 차원에서 보면 그 곳도 좋습니다.
다만 미천계곡은 겨울이라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만 갈 수만 있으면 길가에 멋 있는 찻집도 있어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참고가 될른지요.
아무튼 무리는 하지 마시고 감기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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