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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클럽모임에 적극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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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용훈
- 작성일 : 08-01-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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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2007년 송년 모임과 엊그제(5일) 제부도 번개도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새 토픽 작성"은 처음입니다.
평소에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매 주말이면 왕복 5~6시간 정도의 산행은 꼭해 왔는데.......
12월 1일 토요일, 오서산(790m 보령) 산행 시 정상부근에서 오른쪽 발뒷굼치가 별안간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과 함께 걷지를 못할 정도로 오금이 땡겨오는 것입니다.
평시 산행을 홀로 다니는 습관이기 때문에 그날도 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어찌할 수 없이 통증을 참으며 하산을 하는데 정말 통증이 심해 눈물이 날정도였습니다.
평상 시 같으면 2시간 30분 정도면 내려올 거리인데 5시간을 내려왔으니까요.
내려오니 이미 사방은 깜깜해 졌구요.
하여튼 다음날은 일요일이었고 발 통증에 대한 경험이 없는 지라 자연스레 낳겠지하면서 일요일과 월요일을 보내고.....
그래도 통증이 낳을 기미가 없는거예요, 화요일 아침 정형외과에 치료차 방문하였더니
"족저 근막염"이라면서 가능한 "걷지 말라"는 의사의 처방과 함께 1개월이 지난 오늘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통증이 남아 있어 걷기가 불편합니다.
치료 과정에 발 뒷굼치 발바닥에 무슨 주사인가를 놓는데 어찌나 아픈지.........
발 뒷금치 주사기를 찌르 때 얼마나 아팠던지 집에와서 주변 할머니께 아프다는 말씀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 "죽은 송장도 발바닥에 침 놓으면 죽은 송장도 벌떡 일어난데요" 하더라구요!
이러한 사정으로 인하여 송념모임참석+번개참석+Cafe 댓글도 못해 회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고생 많으셨습니다.
족저근막염 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만 그런것도 있군요.
쾌유 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그렇치 않아도 요즘 선생님이 뜸하셔서 근황이 궁금 했었는데 그런일이 있으셨네요.
산에서 그런 일을 당하셔서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아무쪼록 치료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 보여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족저근막염이 혹시 군대에서 행군 많이 하다가 자주 걸리는 병 아닌가요?
젊은 사람들도 한 번 걸리면 고생 많이 하던데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죽은 송장도 발바닥에 침 놓으면 벌떡 일어난데요" 라는 말도 있군요.
그나저나 아주 예민한 부분이 아프시군요.
제가 아는 한 친구는 그냥 삐끗했는데, 아킬레스근이 나갔다고 하더군요. ㅡ.ㅡ;;
강한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많은 부상을 당하는 지체가 바로 발이더군요.
여튼 빨리 쾌차하시어 좋은 사진 많이 찍으러 다니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아픈 다리를 이끌고 하산하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를 생각합니다.
하마트면 큰 일 나실 뻔 했습니다.
항상 조심하시면서 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족저근막염'이라니...
의학용어도 이제는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쉬운 용어로 바꿨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뭐 죄송할것 까지야...^ ^
형편에 맞게 참여하는거지요.
분수에 넘치는 것은 모자른만 못하거늘...
김용택님의 댓글
김용택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11월 중순에 계단을 오르다, 삣긋했는데...
추벽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얻고, 11월말에 무릎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 중입니다..
재활 운동까지 1년정도는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술을 못마신다는 것과...
이젠 몸에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우둔하지요... ^^;;
선생님도 어서 쾌차하셔서, 즐거운 사진 생활, 일상 생활이 되시길 빕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몸 아프신 분들은 새해에 모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직 클럽모임이 낯설긴 마찬가지입니다.ㅎㅎ
출사 후에 대문짝만하게 제 사진이 실린 걸 보고 여전히 허걱 놀라고 있지요.
항상 음지를 지향해 온 사람이라 오프에 적응 못할 줄 알았는데...
여러 선배님들께서 먼저 마음을 오픈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서 쾌차하시구요... 혹시 출사시에 뵙게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아흑~ 이런.. 사실도 모르고 안부 전화 한통 못드려 죄송합니다. ㅡ,.ㅡ;;
이용훈선생님 다 나으시면 촬영번개를 다시 추진 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의 빠른 쾌차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무자년 새해 늘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선배님 얼른 쾌차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함께 출사번개도 참석하고 넉넉한 선배님 웃음도 뵙고 하지요... ^^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전 외국에 나가신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고생하셨는지요? 치료 잘 받으시고,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저도 예전에 걸렸다가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최단기간에 다 나으시려면...맘먹고 집안에서도 조깅화를 신고 다니시면 금방 낫습니다.^^;(제가 그렇게 해서 나았거든요...)
어서 나으셔서 모임에 함께 뵈면 좋겠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그렁일이 있으셨군요
빨리 나으시기를 빌겠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모임에 일시 참석하시지 못한 것이 무엇 대수로운 일이겠습니까?
우선 쾌차하시는 것이 급한 일이겠습니다. 얼릉... 나으십시오.^^
최재성님의 댓글
최재성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안보이시길래 사업차 해외로 나가신줄 알았습니다....
빠른 쾌차를 빕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빨리 완쾌하시기바랍니다.
평소에 발바닥이나 뒷굼치가아프면
잠자기전에 뜨거운 물을 한대야준비해서
푹담그고 맛사지하시기바랍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어서 완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언제까지나 건강할 수는 없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이나 질병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작년 저 역시 목디스크로
힘들었으나... 조금씩 호전되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열심히 사진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재활을 한 덕분일까요???
한 번 뵙고싶습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아이디가 바뀌셨나봐요.
빨리 쾌차하시고, 온화하신 미소 보여주셔야죠.^^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어서 건강해지셔서
좋은 사진들 보여주세요.
많은 분들이 마음을 다해 위로를 나눠주시니 얼른 쾌차하실겁니다.
홍식님의 댓글
홍식
산 정상에서 아찔하셨을 순간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빨리 쾌차하십시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저도 2006년에 발목이 골절된 뒤로 지금도 곤란합니다. 등산도 못하구요.
예전처럼 무슨 일이든지 넉넉하게 감당하시는 강건함으로 어서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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