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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홋~~ 하와이 휴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규택
  • 작성일 : 07-12-13 14:03

본문

충 성! ~^^

어제 이른아침 배 타고 하와이로 휴가왔습니다.
와이프 잔소리 없죠~
집 청소 할 필요 없죠~
설겆이 안 해도 되죠~
직장 안 나가도 되죠~
빗쟁이 안 만나도 되죠~
신경쓸 일 아무것도 없이 여유롭게 오로지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꺄오~~~^^

ㅡ,.ㅡ;;

인천에서 220Km 인천 백령도 섬 ..배로 4시간 반 와야 도착할 수 있는곳.
어제 출장 나왔다가 쎈 바람에 배가 묶여 백령도에서 꼼짝마! 입니다.ㅠㅠ

내일은 집에 갈 수 있을지? 불확실 합니다.
어쩌면 백령도에서 새 가정과 직장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송년회 모임날인데..
감자와 계란 그리고 물을 챙겨들고 뗏목이라도 만들어서 지금 출발해야
내일 저녁때 충무로 입성이 가능할 듯 합니다.

혹시 조류에 의해 중국으로 표류한다면 황성찬 회원님과 출사나..힉! ㅎㅎ


그래도 심심하지 않은 이유는 M2와 50mm 리지드가 함께 있습니다.
필름도 7~8롤 챙겨왔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에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이란것은~
지겹거나 혹은 무료할 듯한 이런 기다림을 가만 두지않고 요리조리~
저를 바쁘고 활기차게 움직이게합니다.

사진을 배워온 것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

바람이 겁나게 춥습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내일 송년회 때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충 성!
추천 0

댓글목록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조류에 의해 듕국에 표류하시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습니다... 황성찬님 연말까지 한국에 계시거든요... ㅎㅎㅎ
해병2사단에 연락해서 얼른 헤엄쳐서 나오세요~ M2와 Rigid는 해병대에 기증하시구요... ^^
내일 송년회... 일찍 오셔요~ 박영주하사 도와야지요~ 충성!!!

손현님의 댓글

손현

뗏목이라도 만들어서 서울 입성바랍니다.
정상사님 없는 송년회는 앙꼬없는 찐빵...ㅋㅋㅋ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백령도도 인터넷은 되는군요. ^^;;
옛날 스타트랙처럼 사람을 코드로 인식하게끔 스켄해서 서울에서 다시 사람으로 출력하는... (그 장치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선배님. 일러스트 파일좀 주세요~~~

성인규님의 댓글

성인규

그나저나 그렇게 좋아하시는 서해안이 기름곤죽이 되어서 가슴이 미어지시겠습니다...

당사자들이야 오죽하겠지만...참 큰일입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으~ 백령도 나도 갈껄.ㅎㅎ 암튼, 선배님 대박입니다.

이렇게 선배님 얼굴이 그리울 수가 없습니다. T.T

내일 뵙겠습니다. 어트게든 무사귀환 충성~!!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야! 추운 하와이도 멋지겠습니다.
이왕 자빠지신 거 한숨 주무시고 오세요.

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어디든 잘 적응하니 걱정 없겠네요..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걱정 입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세차게불어 무슨 주의본가 하는거내렷다고 조금전 얼핏 라디오에서 들은것 같은데....
xx대에 연락해 헬기라도 뛰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진기와 필름이잇어 무료하진 않은것같다는 선배님의 말씀에 충분히 공감 합니다만,
내일 송년회에 참여 못하실까봐 걱정 입니다.
작가님의 작품설명이 곁드려야 작품경매가도 올라 갈건데.....

이것저것 잊어버리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송년회 혼자 하고 오세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백령도에 새살림 한 번 차려보세요.

그 나이쯤이면 한 번 쯤 품어봄직한 꿈이 아닙니까?^ ^
(꿈은 버리지 않으면 이루어진다.....)

정말 서해안 오염으로 정규택님의 상심이 크시겠네요.

나야 미리부터 잡힌 선약으로 내일 참석이 불가했지만,

참석하신 분들은 여러분이 서운해 하시겠습니다.


..

강종구님의 댓글

강종구

백령도 주제로 개인전을 해야 한다는...
낼 송년의 모임 시간 관계상 패~쑤하겠습니당...^^
담 모임에는 필히 참석을 하여...
하늘같으신 선배님들을 뵙도록 하겠사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정규택님, 마냥 즐거워 할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백령도 !
타이완이 곧 접수할거라는 긴급 통신입니다.
그러면 내일 송년은 어떻 ㅋㅋㅋㅋ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규택표류기인가요?
한동안 섬에서 지냈기에 그 심란함이란....섬사람들에게 바람은 정말 밉지요.
비가내리고 바람도 불어 부모님 생각나 서너시간 운전해 갔다가,
바람때문에 배가 뜨지 않아서 먼산만 보고 온적이 여러번인데....
부디 무사귀환하시길....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그 섬에 남는 여인네 없을것잉게 딴 살림은 꿈 꾸어봤자고....
동네 어른들 영정 사진 찍어 준다고 다 모셔다가 찍어 보세요....ㅋㅋ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흠~ 지금쯤 만리포 해안에서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 틈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기름 퍼담고 있을 줄
알았더니... 하와이에 가 계시다니... ㅋㅋㅋ

이충기님의 댓글

이충기

앗~~하와이~~부러버요~~
고고씽씽~~하와이~~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바다싸나이가 바람따위를 두려워하랴... 돌풍을 뚫고라도... 지금부터 뗏목으로
건너보세요. 정상사님 안오신다면...
날도 추운데 KTX는 움직이려는지... 얍!! 지금 출발하세욧...

유진택님의 댓글

유진택

80년대엔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군함을 타고 가면 24시간, 그나마 빠르다는 여객선이 12시간 걸렸는데. 4시간 반이라니 가까워 졌네요. 전 그래도 군(6여단) 시절 생각이 나서리 그 동네 다시 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특히 겨울에는 말이죠. 눈과 모래를 실은 바닷바람이 얼굴을 곰보로 만들것 같던 절레 절레의 겨울 섬.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으아니~ 정상사... 그런 좋은 일이 있었다니....
나도 어디 출장가서 한 일주일 잡혀있으면 좋으련만...
그나저나 오늘 저녁 사회는 박영주하사가 대신해야겠습니다...
백령도 바람사진 기대합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오전에 전화통화를 했더니 오늘도 배가 뜨질 못했답니다.^^
내일 백령도로 모두 들어오라는데....^^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그러니 결국 배가 뜨질 못해 송년회 참석을 못하셨군요!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푹 쉬다 오세요!

서윤석님의 댓글

서윤석

와...저는 지금 백령도에 나라의 명을 받고 거주중인 회원입니다.-_-a
오늘로 치면 3일째 배가 안뜨네요...저야 어차피 휴가 나갈일이 없으니 상관이야 없지만서도 정규택님께서는 많이 답답하실것 같습니다... 배 안뜨기 시작하면 선박회사에 전화해서 미리 표를 꼭 예약하시거나 아니면 배시간보다 미리 나가 기다리셔야지 안그러면 그동안 못나간 사람들 다 밀려서 자리 없어 못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침6시반이면 그날 배가 뜰지 안뜰지 결정되니깐 전화로 꼭 확인해보세요..
그나저나 백령도 돌아다니기 힘든 동네인데 정말 지루하시겠습니다..
내일도 배 안뜨면 연락주시면 관광이라도 어떻게 시켜드릴텐데요^^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넵...^^

아직 백령도입니다.
내일 일요일엔 집에 갈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ㅎ~

집에서 전화도 거의 없습니다.
오늘은 둘째 넘이 전화 왔길래~ 오호! 아빠 보고 싶어 전화했나 싶었습니다.
엄마가 전화해보라고 했답니다..ㅠㅠ

회원님 모두 충성! 입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어쨌던 무사히 귀환하심 다행이고 축하합니다.^^
송년회 다시 한번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오늘은 긴장 풀고 편안한 휴식 하시길....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며칠 백령도 훈련을 마치고 준위로 진급한 정 상사를 못보고 와서 무척 서운했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정상사님,
20071213년에 백령도로 명 받았고.
오늘이 20071216년이면, 만 3년이군요.

이젠 영관급 진급은 코앞이군요.
내년(20071217년)쯤이면 장성 진급도 될것 같으니...
내년에 백령도에서 전역식을 하시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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