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7-11-09 18:27

하핫...
겨울철에는 그냥 보관하시면 됩니다.
보관함에 보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겨울철에는 기온도 낮고, 설사 실내의 온도가 높다고 해도 건조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수는 없게 됩니다.
그냥 실내에 보관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보관함의 전원은 빼주셔도 됩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07-11-09 18:30

감사 합니다. 김병인 선배님....

너무 건조하면 볼커나이트가 깨진다는 글을 어디서 보아서 염려 스러웠답니다.
볼커나이트나 바디의 가죽 (알라가르떼) 를 관리하는 요령이 있나요?
콜드크림을 바르면 된다는 글을 읽은것 같습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07-11-09 20:50

저도 보관함을 사용합니다만...
제대로 습도를 관찰해본 적이 없습니다.
걍 넣어놓고는 잊고 지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11-09 20:52

콜드크림은 물과는 달리 볼커나이트의 표면에서 잘 마르지 않고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어 사용합니다만, 잦은 사용은 금물입니다.
가죽부분은 20년 정도 사용하면 수축되면서 가장자리가 미세하게 뜨는 현상이 일어나지만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드 바디들의 볼커나이트들을 자주 어루만져 주시면 자동으로 관리 된답니다.

제 경험인데, 겨울철에 추운곳에 나갔다가 실내로 들어갔을 때 카메라 외부에 김이 서리더군요.
파인더에 밀봉처리가 되지 않았던지 파인더 내부에도 김이 서리더니
금새 파인더가 흐려지더군요.
겨울철엔 외부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가방에서 한 두시간 지난 다음에 꺼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외부에서 촬영하시다가 식당등에 들어갈 때에도 지퍼백에 넣은후, 가방에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버홀로 간단히 소제 할 수 있지만.... 귀찮은 일입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11-09 21:13

29%로 계속 겨울을 보내시면 카메라가 아니라 서재근 선생님이 감기를 달고 사시게 되지 않을까요?
방안에 좋은 가습기를 계속 틀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