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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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현
- 작성일 : 07-10-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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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서 온 건가봐..."
"나이트? 혼자 갔었어?"
"아니..."
"나도 좀 데려가지!"
대꾸도 안하고 흰 봉투를 식탁에 툭- 던져두고 출근하더군요.
나이트는 무슨 나이트...
생전 나이트도 안 가는데 혼자 가서 명함 돌렸나? 쳇...
전 속으로 혼자 군시렁대고 DVD한편 보면서 반나절을 보냈죠...
한 오후 2시가 넘어서 재활용 버릴려고 봉투를 집어드는데
압. 그게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라이카클럽에서 온 선물인거에요!
남편은 아래 글자를 잘못 읽었던 듯...ㅋㅋㅋ
다행히 그 사람은 자기의 흔적은 고스란히 다 남기고 다니는 사람이라
재빠르게 봉투를 버리지 않아서 구사일생 건진 셈이죠.
아. 무심한 나......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나이트클럽~ 늘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캄쏴합니다.
맥주 3병, 기본안주 서비스 무료이용권~ 드립니다..^^
요것이 더 좋은 선물일 듯 한데요..ㅎㅎ
박영주님의 댓글

으하하하,,,정말 재미난 글입니다..
글 속에서 젊은 부부의 알콩달콩 깨소금이 와르르~~~쏟아 집니다.
요즘, 라이카클럽 어디에나, 그 깨소금때문에 제가 미칩니다.. 에궁.
임규형님의 댓글

ㅋㅋ 재미있군요...
라이카 클럽에서는 제가 나이트 클럽을 하는데....
공 명님의 댓글

어제 나이트클럽갔다왔는데...ㅎㅎㅎ...
어쨌거나...재미나는 에피소드군요...
김봉섭님의 댓글

너무하십니다... 그럼 부군께서는 저를 웨이타 취급? ㅎㅎㅎ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김용준님의 댓글

하여튼, 어쨌든 이번 일은 봉섭씨가 책임 져!!!!^^
나른한 오후에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재미있는 글 입니다.ㅋㅎㅎㅎ
JK이종구님의 댓글

라클이 나클로... 거듭나야겠습니다.
이번 전국모임에 빤짝이 복장에 빽구두 준비해야할듯!
조철현님의 댓글

입구에서 IId Jo를 찾으세요. ㅋㅋㅋ
서재근님의 댓글

요즈음도 나이트크럽이 있나요?
언제 가봤나?
까마득 해서요.
재미난 이야기 즐겁게 보았습니다.
오늘저녁 누군 죽었당.
김선근님의 댓글

1.나이트 클럽
2.라이트클럽
3.라이카 클럽
라이카 클럽의 변천사 ??? ㅋㅋㅋㅋ
어쨌든 말이 되는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학생시절 강남 모 나이트 클럽에서 멤버쉽 카드가 집으로 우송되어
아버지한테 혼났던 기억이 나는군요.. ^^;
즐거운 글 잘 보았습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하하하...
울 막내아들 대학시절 제가 혼냈던 것과 같은 일을 김원장님도 당하셨네요!
박유영님의 댓글

저같은 사람이 나이트클럽가면 소위 '물 버린다'고 문전 박대 당하는데...
어떤 이유로도 라이카클럽이 나이트클럽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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