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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 안들은걸 모르고 사진 찍으신적이 있으신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Kim정수
  • 작성일 : 07-10-05 07:35

본문

몇일전 퇴근하려다 보니 저녁 석양이 괜찮아서 차에 넣어둔 DSLR 카메라 꺼내 몇장 찍고 보니 메모리가 없더군요. 보통 LCD를 확인을 잘 안하는데다 메모리없어도 셔터는 눌러져서......
또 오늘은 점심시간에 빛물 고인 주택가에서 새 여러마리가 물장구치며 놀고 있길레 보기 드믄 광경이라 또 카메라를 꺼내 망원을 마운트하고 보니 전에 찍은 사진 PC에 옮기려고 빼놓은걸 깜박했네요..ㅎㅎ..

그래서 갑자기 의문이 생기더군요..라이카에는 필름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안보이던데..필름 유뮤를 확인하는방법이 있나요?

좀 뜬금없는 질문이라 카페에 올립니다..이건 질문도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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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와인딩할때 싱겁게 돌아가면 필름이 없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는 리와인딩 크랭크의 빨간점들이 회전이 안되어도 필름이 없는거구요.
확실한 방법은 렌즈를 빼고 B셔터 상태에서 셔터를 눌러보면 필름이 보입니다. ^^;;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뚜껑 열어보면 바로 보입니다..-_-;;

손현님의 댓글

손현

이종구님 말씀대로 필름이 장전된 느낌은 금방 오더라구요.

근데 예전에 필름카메라 처음 사용할 때.. 펜탁스 카메라였어요.
첫 롤을 신나게 팡팡 찍고 현상/스캔을 맡겼는데 사진이 한 장도 안 나온 거에요...
뭣도 모르고. 무식이 장땡이라고 현상소 아저씨한테 막 컴플레인 걸었더니
크랭크가 안 돌아가며 필름이 잘못 끼워진 거라고... ㅡ.ㅡ;;
아후. 어찌나 쪽팔리던지요.
스풀에 필름 끝트머리를 잘못 끼워서 아예 필름이 안 돌아간거죠.
그 후로 필름 장전하는데 약간 강박증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라이카는 한번도 실수를 해 본적이 없네요.ㅋㅋ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저는 두어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요 근래에는 롤플에 필름 장착해 놓고 두컷 찍은 후 방치를 해 두었다가 필름이 든걸 모르고 공셔터를 참 많이도 눌렀습니다
현상 후 보니 참 가관이더군요 마눌사진 두컷만 제대로 찍혔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필름곽 뜯어서 돌돌말아 스트랩에 끼워 놓기로 하였습니다^^*

임 기환님의 댓글

임 기환

비오는날 바르낙 가지고 어렵게 어렵게 찍었는데,
40장이 되도록 안끝나더군요. 열어보니 필름이 크랭크에 안감겨 있더라는...;;
흠뻑 젖어있는 꼴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처음 M3를 받았을때............필름 장전법을 몰라서.,,,,,,,,,,ㅜ_ㅜ

스풀에 살짝 밀어 넣고 대충 삽입한다음에 톱니에 걸고 뚜껑 닫았습니다.
열심히 찍었습니다
36카운터 확인하고 되감아서 ..........
되감을때도 몰랐습니다 아무리 계속 돌려도 느낌이 필름이 다 풀린느낌이 않드는 겁니다 거지만 10분을 돌리고 자신있게 현상했습니다..........

그리고 필름을 집게에 물리는 순간 알았습니다
한컷도 안찍힌겁니다 ㅜ_ㅜ

정말 슬펐고 제가 사진을 10년이상 찍어온것이 의심스러웠습니다 ^^

김현민님의 댓글

김현민

저도 M7 을 구입해서 몇롤 안 찍었을때, 필름이 크랭크에 안감긴줄도 모르고 계속 찍어 댔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나서 정말 허탈 했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저도 그런 기억이 물론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기억이긴 합니다만..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한번 실패한 후,
필름을 장전할 때 하판을 닫은 후, 한번 감아서 스풀에 단단히 물리게 하고
리와인딩 레버를 돌려서 필름을 약간 팽팽하게 되감아 물림이 확실한지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필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할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말씀처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필름 들어있는 것과 아닌것의 차이를 손가락이 먼저 알더군요 ^ ^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무슨 짓인들 안 했겠습니까?
빈 카메라에 필름 들은 줄 알고 열심히 찍은 일은 물론 있고요,
필름이 물렸는 줄 알았는데 헛 돌아서 현상비만 날린 적도 있고요,
애써 찍은 필름 리와인드 안 한채 뚜껑 열었다 황급히 닫은 적도 있지요.
물론 메모리가 다 차서 못 찍은 일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 절대 안 한다는 보장은 할 수 없고요,
그저 정신 차리고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다 아는데, 도둑을 맞을려면 개도 안 짖는다고,
깜빡할 때가 문제입니다.

오정석님의 댓글

오정석

하효명님, 말씀이 와닿네요.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라. ^^

예전에 조카 돌 사진 찍는데, 2롤 중 한롤이 제대로 감기지 않아 헛돌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때는 아찔하더군요.

평소에는 필름이 없는 경우 허전한 와인딩 느낌으로 탁 알아채는데,
정신없이 찍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확실히 장전하는 길만이 살길인듯 합니다. :-D

Kim정수님의 댓글

Kim정수

결국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던 확실히 장전 되었는지 필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겠군요.
저같이 디지탈만 사용했던 사람들은 특히나 더......ㅎㅎ..

오상철님의 댓글

오상철

흔하진 않지만 충분히 할수 있는 실수중 하나지요..^^;;
그런데 꼭 나름 결정적 순간을 잘 잡았다며 만족했을때 보면
필름이 없는 공셔터였던거지요..ㅎㅎ

전신재님의 댓글

전신재

저도 열심히 찍고 깨끗하게? 현상해 본 적이 있습니다.
^^ ;;;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진짜 야 내인생에 최고의 사진이다..하면~~~
필름이 없더라구요. 예전에 라이카 포럼에 적은글이 있은데... 카페에서 너무나도 섹시하게 커피를 만들던 아가씨를 찍으면서 나의 최고의 샷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필름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때생각하면서 가끔 열받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저는 그런 경우는 없었어요.
흑백인 줄 알고있다가 칼라인 경우나 또는 그 역의 경우는 간혹있었구요.
방에 돌아다니는 필름이 찍은 것인지 안찍은 것인지 햇갈려 할 때는 더러 있습니다.

이 준 현님의 댓글

이 준 현

저는 어제 저녁에 새로 주문했던 필름을 장전하고.... 봤는데 왼쪽에서 돌아가는게 안보이더군요... 잘못 본 건가 싶긴 했지만 다시 열어봤더니 아주 잘 감겨있었습니다. -ㅗ-;;
덕분에 2~3컷 손해봤네요.....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는 필름 안넣고 열심히 찍은 적도 있고, 잘못 걸린것 모르고
열심히 찍은 적도 있고, 멀쩡히 잘 감긴 필름으로 다 찍어놓고는 까먹고 활짝 문 열은
적도 있답니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동안 자동화된 카메라만 쓰다가 M6 사서 두 번 필름 장전 잘못되어서 애꿏은 필름
만 날려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서 그런지 그런 일은 없더라구요.

장상선님의 댓글

장상선

중요한 행사에 사진을 부탁받고...한참 찍고있는데...어느 순간
느낌이 이상했습니다..열어 볼 수도 없고...여분의 필림도 없고..
참 난감하더군요..나중에 알고보니 중간에 필림이 잘못되었더군요
얼마나 ...미안하던지...그 다음부턴 중요한행사에는 꼭 SLR이 동행합니다

배기열님의 댓글

배기열

필름카메라 처음 사용하면서 현상을 맡기고 찾을때
미노광이라는 얘기를 듣고 허탈한 적이 있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 이유도 모르다가 3~4번 계속
그런 일을 당한 후에야 필름이 크랭크에 안감긴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괜히 고장인 줄 알고 고민했는데
수리비 안들어 좋긴했는데..

정한구님의 댓글

정한구

습관적으로 왼쪽 리와인더를 계속해서 돌려보기 때문에(계속 텐션을 준다고 할까요)

다행히 그런일을 당한 적은 없습니다.

장웅조님의 댓글

장웅조

필름이 없는지 모르고 찍은 경험도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필름을 전부 소진하고, 리와인딩 시킬때...

리와인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계속 감아서...
필름을 찢어먹은적이 있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최선을 ,열의를 다하여 찍었는데...

어라!
필름이 없었습니다.
아마,제가 필름을 안넣게 아니고 카메라 안에서 블랙홀행ㅋㅋㅋ
허전하죠.

전태홍님의 댓글

전태홍

저도 m, Rollei35s만 사용하다가 목적지 치안을 우려하는 인터넷글을 보고 fm2를 구입했고 손에 덜 익숙한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슬라이드 1장 더 확보하려는 욕심에 스풀에 얕게 걸었다가 실수하는 바람에 지구 반바퀴를 가서 촬영한 film 30여 roll 중 1 roll을 잃었습니다. 그 생각하면 지금도 아쉽습니다. 정작 현지에 가서보니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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