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이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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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영주
- 작성일 : 07-09-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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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본가에 갔다 집에 와보니, 방안에 서랍이란 서랍은 다 열려있고,
바닥엔 커다란 신발자국이 있더군요.
한마디로 도둑이 들었었습니다.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이 곳으로 이사온 후, 자동차 망가지고, 집 털리고, 이젠 마음이 덤덤해 지네요.
다행히, 카메라와 노트북은 그대로 있더군요. 나원참.
아무래도 내일 당장 집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혼자사는 것도 서러운데, 아~ 참 인생 쓰네요.
댓글목록
이용규님의 댓글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무섭기도 하실 것 같고...
카메라와 노트북을 안가지고 간 것으로나마 위로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우유로 마음을 진정시키시고 잠을 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다른 건 몰라도 무섭습니다.
'다시 오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고......
Kim정수님의 댓글

저도 논현동 살 때 주변에 그런일 당하신분 더러 있더군요. 반지하나 1층은 거의 무방비고 2층이상도 도시가스 파이프 타고 올라온다고 합니다. 새로 집 구하실 때 고려하심이...
전 집을 장기간 비울 때 전등과 TV에 타이머를 걸어둡니다..특히 날마다 켜고 꺼지는 시간이 틀리게..적들에게 항상 사람이 있는것처럼 보이게 하는거죠..ㅎㅎ..
지건웅님의 댓글

전에 갤러리에서 보여주셨던 사진이 기억나건데, 사시는 곳 근처가
여성 분들이 많은 지역이기에 오히려 그런 점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에 집에 안 계셨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아까 저녁 먹자마자 잠시 눈을 붙인턱에
버티고 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
멀리서 말씀으로나마 위로 드립니다.
좀 쉬십시오.
한번 다녀갔으니 문단속에 신경쓰시면 괜찮을 겁니다.
마음이 안정이 되셔야 새 집에 대한 결정도 하시지요.
박영주님의 댓글

전 3층인데 아무래도 도시가스 파이프를 타고 들어온 것 같습니다.
집들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앞집에 물어보니, 그 집은 거실등도 켜놓고,
연휴 중 집에 들러 집 앞에 붙어있던 전단지 없애셨다고 하더군요..
오피스털이 싫어 이사왔는데, 다시 오피스텔로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하참, 이렇게 배웁니다. 항시 적들에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얼마전에 부산에 계신 선배님께서 그 동네 느낌 좋지 않으니,
이사가라하셨던 말씀이 생각 나네요.
지선배님 말씀따라 당장 이사가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요즘 도둑들은 특수 훈련이라도 받는 가 봅니다. 3층까지 파이프 타고 올라갈 정도라니...
맘 속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외출 중이었다는 점과 카메라와 노트북은 그대로 있다는 것이...
도둑들이 침입할 만한 어떤 조건이 있겠지요. 그들만의 장부에는 침입하기 좋은 대상들에 대한 나름 대로의 rule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rule이 무엇인지 제거하지 않으시면 항상 target이 될 듯 합니다. 도둑들 대부분은 비슷한 습성을 갖고 있지 않을런지요.
독신 여성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면 속히 뜨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혹시 security system (ex: ADT)을 도입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안전하기는 하지만 잦은 출장으로 두 아녀자 (아내와 딸)만 두고 가는 게 불안해서 security service 업체에 가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다시 한번 맘 속으로나마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Thanks.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눈뜨고 도둑 맞는 저로서는 눈감고 도둑 맞아 본 일이 없어서...
여행을 좋아해, 타지 생활을 많이 하는 저에게
제 어머님 말씀 하시는 바는,
'일단 우황청심환 하나 드시고,,,
훔친 사람은 훔친것이 있어야만 살수 있고,
잃은 사람은 잃은것이 없어도 잘 사려니,
그저 몸 성한거를 감사해야지,,,'
하십니다...
엄마 보고싶네요...
박영주님의 댓글

좋은 말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실, 부모님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도,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걱정하실까봐서요.
이효성 선배님 말씀대로 집에 없었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경찰이 그러는데, 도둑도 집에 사람이 있으면 강도로 변한다고 하더군요.
박성준님 감사드립니다. 그저 몸 성한거 감사해야지요..
김선근님의 댓글

불행중 다행입니다.
사람 다치지 않고,카메라 노트북 은 가져 가지 않았으니...
도둑이란게 이상해서 절도 시도하다가 들키면 '절도 미수'로 끝나겠지만,대부분 주인에게 들키면 꼭 사람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즉 ,강도가 되어 버리는거죠.
절도범 스스로도 예기치 않았던 '강도'가 되어 버리면 인생 망치게 된다는것을 잘 알고 있는듯 하면서두요.
저도 가끔 가족들에 말하곤 하죠.
집에 사람이 있을때 도둑이 들면 절대 대응 하지 말라구요.
대응해 버리면 절도가 강도로 변해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건이야 또 구하면 되지만 사람 다치면 중상으로 이어지니까요.
어쩌겠습니까?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거라는 생각입니다.
절도범은 경찰에서 반드시 검거하여 처벌을 하여야...
위로의 말씀 드린다는게....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몇번의 경험으로는 잃어버린 것 보다 온 집안을 헤집어 놓았다는 사실이 더 기분 나쁘더군요.
나중에 잡고 보니 중학생 녀석들인데 집단으로 수첩에 아파트 정보를 가득하니 적어두고
작업하는데 당할 수 없다더군요.
한국의 주차장에 동호수 적어두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디....
열 순사가 한 도둑 막지 못합니다.
잡아도 문제더군요. 새벽에 불려가서 조서써주고 4시간을 경찰서에서 허비하고 보니
사소한 것은 신고조차 꺼리게 되더군요.
카메라랑, 노트북은 지키셨다하니 다행이고, 사람이 없어서 들어온 것이라면 좀도둑입니다만 마주치지 않은 것은 더 다행입니다.
장거리 출타시에는 타임으로 세팅되는 등 같은거 하나 켜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른 든든한 보안관을 들이셔야 겠습니다 ^ ^
금새 잊고 다시 명랑한 모습 보여주시길....
김용수JKT님의 댓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_@
참 어렵지요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연들이 다 좋기만 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빈부의 격차가 큰 나라에서 타지 생활하는처지라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그동네가 원래 좀 그렇습니다........
어여 이사가시고 좋은 힘쎈 보안관 구하세요 ^^
최성호님의 댓글

무척 놀라셨겠군요.
하지만, 사람이 안다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로드립니다.
마음 추스리고, 잘 알아보시길, 새집...
박유영님의 댓글

집이나 사는 곳도 사람과 맞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는 곳도 있답니다.
미신이 아니라 풍수학으로 말이지요. 이사를 가시는 것이 좋을 둣 합
니다. 많이 놀랐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셔야지요!
김대석님의 댓글

영주씨... 많이 놀랐겠습니다.
그나마 강도가 아니라 도둑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큰 피해가 없었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신규식님의 댓글

더 좋은 일이 생기겠군요.
작은 기쁨에 감사드리면 더 큰 기쁨이 생기고.
속상한일이 있은 뒤에 곧 좋은 일이 생긴답니다.
훨씬 더 좋은 일이 있으시길…….
김형배님의 댓글

허허.. 이런..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물론 가슴이 많이 뛰셨겠구요..
아무래도,
빨리 이사를 가심이
보안관 찾기보다 급선무인 듯 합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이런 !!
추석연휴 즐겁게 보냈느냐고 물으려 했는데 이런일이?
카메라 잃지 않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그놈이 그래도 카메라에 대해선 뭘 모르는녀석이었나 봅니다
디카라면 얼씨구나 하고 가져갔을텐데요....
암튼 많이 놀라셨겟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라이카가 있으니 마음 놓으세요^^*
조철현님의 댓글

정말 놀라셨겠습니다.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물건 잃어버린 것보다 침입 당한것 자체에
더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얼른 잊어버리시고 좋은 보금자리 구하시기 바랍니다.
몇일 아시는 분 집이나 아니면 친구분 데리고와서 같이 지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지난번에 차를 훼손시킨것도 그렇고, 이번에 노트북과 카메라를 안가져간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원한관계인것 같아....
김윤진님의 댓글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최 호성님의 댓글

안다치셔서 다행이십니다..
저랑 같이 파견나온 분은 집앞에서 열쇠로 문열다가 강도 당하셨습니다..ㅡㅡ;;
뒷머리 16바늘 꼬매셨네요..
돈이 좀 더 들더라도(좀 싼동네를 찾았더니..ㅡㅡ;..안전이 우선입니다~~
노현경님의 댓글

많이 무서우셨겠어요... 그나마 카메라와 노트북이 그대로라니,,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이사를 가고 싶은데,, 집이 안나가요,,ㅜㅜ
정승진님의 댓글

아마 이쁜 이영주님 훔치러왔다가 없어서 그냥 가셨나봅니다.^^
마음 달래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기실 바랍니다.
한주라해봤자 고작 이틀...
화팅~~
한수길님의 댓글

도둑넘은 한번 들렸던 집에 다시 들어 간다고 하던데 대응할 준비 하셔야 할것 같읍니다
저는 예전에 지하가게를 털린적이 있져, 토요일밤 가게에 들어가 새벽에 지나가는 여자에게 자기 여친이 밑에 있는데 가방을 좀 전해 달라고 하고 쫏아 들어가 강제로 폭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잠복근무해서 새벽에 다시 들어온 넘을 잡아서 퍄출소에 넘겼던 적이 있읍니다 주의하세요^^
최준석님의 댓글

힘내세요...
또....좋은 일 생기겠지요...
김희태님의 댓글

어찌 그런일이~~ 놀란 가슴 추스리시고,.. 얼릉 힘내세요.
그리고, 빨리 보디가드 부르세요,...!
박종준님의 댓글

헉!! 그런일이.....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나마 사람이 다치지 않았고 카메라와 컴퓨터는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니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2차 도둑의 침입을 주의하시고요 방지책을 세우세요
힘내시라고 위로드립니다
유건종님의 댓글

영주님이 집에 없는 시간대에 도둑이 들어 참 다행입니다.
몸이 안전해 감사하구요.
우선 하셔야 될일은
1.지구대에 도둑든내용 신고.
2.세콤스티커 몇장구하셔서 건물 현관 입구, 집 출입문에 잘보이도록 부착해놓으시고,
3.얼른 집내놓시고요~(도둑 들었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집 보여주실때 남자친구나, 친구 있을때 보여주세요...혹 보여주는 사람이 나중에 손님으로 오는경우도 있거든요)
4.동시에 집을 밝은곳에 위치한 곳으로 알아보심이...(지구대 옆집이면 더 좋구요~)
-오피스텔인 경우에도 경비가 늘 지키는 곳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내더라도 오히려 그게 더 싸다는...)
5.당분간 귀중품은 집근처 지구대나 거래처 은행에 보관요청하세요(지구대에서 맡아줍니다)
6.집이 빨리 나가지 않으면 현관문 안쪽에 리모콘으로 잠그는 장치(약 30만원가량)를 하나더 달아 놓으세요.
7.밤늦게 귀가시 일부러 큰소리로(약간 욕 섞어서..)전화하면서 들어가세요. 혹 못보던 사람이나 모자 눌러쓴 사람있으면 귀찮더라도 되돌아 나오세요.
[된다면...라클 보배회원분들을 위해 불침번 조를 짜야겠네요~~~ -.-;;]
오늘은 아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기도드립니다.
손병준님의 댓글

저도 오래전에 비슷한일을 당한적이 있는데.. 정말 놀라셨겠네요.
오히려 그 때 집에 계시지 않으신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하시고 앞으로는 문단속을 더욱 잘하세요.
손영대s님의 댓글

아...많이 놀라셨겠네요..
얼른 기운차리시고..다른 곳으로 이사가세요..
그집은 건장한 청년들에게 세들 주시는게..^^;;
제 아내도 서울와서 옥탑방과 반지하에 몇번 자취를 하고 그랬는데..
참 그렇더라구요..맘만 먹으면 얼마든지..털어갈수 있는 구조라..-_-;;
다치지 않으신거 천만다행이구요..
큰 액땜 하셨네요..
안미희님의 댓글

영주님,,
힘내세요.
두려움도, 번거로움도, 서러움도 잘 이기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게요..
이_동규님의 댓글

많이 놀라셨겠어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빨리 마음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어 써놓은 글이 날라갔네요...
물건이야 다시 채워놓으면 되니까요...몸 건강하셨다는게 최고로 중요하구요...진짜 바깥에 뻗어나온 파이프에 구리스라도 발라놔야 안기어들어올텐데...
가끔 집에 사람들 왕래가 잦은집이라는것도 좀 티를 내놓으면 좋을거 같네요.
신 인수님의 댓글

외국살 때 컴퓨터 4대, 싯가 900만원어치를 사무실에서 도난 당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안전한 집을 찾으실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 나지 않도록 기도 드립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지금에서야 글을 봤네요.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도 이전에 한달정도 자동차를 도난당한적이 있었는데....
어쨋든, 몸이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구요,
마음편히 가지시 바랍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아무쪼록 훌훌 터시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더 험한 일도 많이 있는 세상인데,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장욱님의 댓글

이런-
덧글 수가 많길래 "오래 된 글인가"라며 지나칠 뻔 했더니.
정말 놀라셨겠습니다.
도둑 들어온 집에 계속 사실 수가 없을겁니다.
빨리 이사하세요.
어디든 안전하겠습니까만은
위에 유건종 선배님께서 올리신 주의사항 잘 지키시고
항상 안전하세요
소병찬님의 댓글
3년 전 큰아들이 군 입대하기 전입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집사람에게 선물한 다이아 반지를 도둑 맞은 기억이 생생하군요.
기가막히는 것은 3주 후에 새벽 3시경에 이 대담한 놈이 또 집에 들어왔다가 큰 아들에게 발각되어 도망쳤지요.
혈기 왕성한 큰 아들놈이 야구 방망이 갖고 쫒아 갔는데 놓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뒤에서 이 도둑놈이 쫒아와서 구타하고 사라졌습니다.
아들 놈도 평소 운동을 해서 웬만해서는 맞고 다니지는 않는데 뒤에서 급습하는데 꼼짝없이 당한 것입니다.
집 사람은 이 사건 이후로 1개월 정도는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결국 반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좀도둑이 강도가 되고, 강도가 ??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 보고 놀란다'고 영주님의 마음은 더할 것이지만, 빨리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사를 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니면 방범창을 설치하고 무선 도어 록을 설치하세요. 그리고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임 윤 택님의 댓글

2주전에 저의 집도 도둑이 들었습니다. 새벽3시에 불면증이 쬐끔 있는 저에게 딱 걸렸습니다. 정신이 몽롱한 상황에서 소처럼 몸으로 들이 받아 버렸습니다. 잠이 깨고 생각하니 무섭더군요. 빈집 털이에 당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권대권님의 댓글

임윤택님,대단하십니다^^
임 기환님의 댓글

다치신 곳 없으니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구요 ^^
저도 예전에 도둑이 들어서 재산목록 1호인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깡그리....
방에 컴퓨터책상 밖에 없던 기억이...ㅎㅎ
아무쪼록 힘내세요~~!!
이영준님의 댓글

같은 역삼동에 사는 저로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느 동네에 살던 도둑이 맘만 먹으면...
저도 외출할 때는 문단속, 특히 베란다 쪽 문단속을 꼭 확인합니다.
일단 집주인에게 알리시고 베란다쪽 방범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전이안님의 댓글

흠...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핫셀 503 셋을 도난 당했습니다 집도둑은 아니였지만...
한달정도가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심정이 오죽 하시겠습니까..
빨리 마음에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_^;
임규형님의 댓글

여간해서 카페란에는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이제사 봤네요.
사진 설명에 썼던 내용이 이런 일일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야 할 일을 쓰셨으니 위로의 말만 적습니다.
힘내시어요.
김 준식님의 댓글

그나마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어떤 위로가 되겠습니까만은..
힘내시구요.. 조금이라도 위로되실까봐 글남깁니다..
이용훈님의 댓글

가끔은 제목과 다른 즐거운 내용으로 글을 올리셔서 들러봔든데....
불행한 일이 생기셨군요.
우선 진정하시고 이사 준비 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런일 당하면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게 됩니다.
위로의 글로 대신합니다.
Lee Seob님의 댓글

사무실은 몇 번 털린적이 있고, 요즘은 사무실 앞 화분도 몰래 가져가더군요. 하지만 아직 집은 털린 적이 없는데,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다치지는 않으셨으니,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아주 대담한 도선생이군요. 늘 조심 조심, 문 단속 잘 하시구요. 아!! 그리고,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조금은 든든하실텐데...
손현님의 댓글

일주일만에 라클 들어왔더니 이런 비보가 있었군요.
어케 위로를 드려야할지...
그래도 차라리 사람없을 때 들어왔다가 간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가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홍주식님의 댓글

불행중 다행이십니다. 영구적?으로 걱정을 안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걱정해 주시고 좋은 조언들 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어젠 쇼크 상태라 무척 힘들었었는데, 선배님들의 위로의 문자와
전화도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지금은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
이렇게 좋은 동호회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집도 내놓았구요, 있는 동안 만이라도 어찌해 보려고 경비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여태까지 안전 불감증이였던 것 같아요. 이번에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다시 홧팅하겠습니다.^^
장욱님의 댓글

천만다행입니다
청담동으로 이사 오세요
김주오님의 댓글

연휴 끝나고 바빠 라클에 들어와도 글 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보네요..
영주님... 파이팅.. 아자자자자.....
* 첨부 : 부산으로 이사 오셔용..
이풍희님의 댓글

힘내세요.
저도 도둑 경험이 있는데 집에 도둑님이 들어와서 컴퓨터를 들고 간 적이 있습니다. 정말 그 집에 살기 싫어 지더군요.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점보다는 내 사생활을 누가 뒤졌다는 것에 너무도 마음상했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
자동차도 몇 번 당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햇던 차 뒷쪽이 박살나 있더라구요.
누군가 음주운전(?)을 한듯 했는데 차 충격이 너무 심해서 결국 중고로 팔았습니다.
얼마받았을까요? 차값으로 15만원 받았습니다. ^.^
손지훈님의 댓글

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들렀는데... 너무 안좋은 소식이네요.
하지만 불행중 다행이라고 박영주님이 무사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위에 지건웅님도 말씀하셨지만...
속히 이사를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은 말인데... 도둑들은 한번 들렀던 집에 다시 간다고 합니다.
물론 바로 오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너무 놀라셨겠습니다.
문단속 잘하시고 더이상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빕니다.
신형남님의 댓글

똑같은 일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온집안을 서너명이 빈틈없이 홀라당 뒤집어 놓았더군요, 가득한 신발자욱들과 어지러이
널려진 세간살이들을 치우는일이 더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럴듯한 금고도 간단하게 부순걸보면 3개나 달아놓은 현관문 보조키는 놈들에겐
웃음거리 밖에 안되었습니다.
지나서 곰곰히 따져보니 도둑이 들기전 미심쩍은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사라지는 사건들이 있었고 인근건물의 옥상에서 이쪽을 살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집이 비는시간과 유형을 파악하고 빈틈을 찾아서 준비한것 같습니다.
강남지역이 개발초기에는 3가지가 많다고 했습니다.
한가지는 택지조성으로 벌판이 넓고 한강이 인근에 있어서 겨울에는 바람이 많았고,
두번째는 벌판가운데 새로지은 고급주택들이 많았으며,
세번째는 도둑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빌라등 공동주거의 형태가 많아지고 빌라, 빌딩의 후면 통로등으로
숨거나 도망가기가 용이한 구조가 되어서 더욱 잡기가 어렵게 되었답니다.
저희집은 큰개도 별소용이 없고해서 유행따라 모사의 경비시스템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커다란 스티커가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별로 안심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생각은 것은 일정한 시간에 집을 비우지 말것(초저녁)과
집밖을 허술히 하지말고 깨끗이 정돈하며, 가능하면 자동응답기능의
초인종과 무시무시한 방범창 등을 설치하고 그래도 불안하면
이렇게 생각하는것입니다 ' 분명히 밖에서 들어오는놈이 안에있는 나보다
훨씬 무섭고 불안할것이다!' 입니다.
대문을 열어놓고 살았던 예전에는 '맹견주의, 맹견주 주의'등을 문밖에 많이들
써붙였었던 기억들도 있네요....
서재근님의 댓글

오늘 돌아 왔습니다.
즐거워야할 명절에 놀라운 일을 당하셨군요.
그래도 다행히 집에없을때였고,
소중한 카메라는 피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우선은 마음에 안정이 먼저인것 같구요.
그래도 홧팅하겠다는 영주군이 믿음직 스럽습니다.
홧팅 입니다.
전신재님의 댓글

사진의 댓글들 보며 무슨일인가 하고 궁금하던차 카페글을 보고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간간히 클럽에 들어올때 마다, 그 유쾌하심이 마치 날 아는 사람이 기쁘게 반겨주듯 반갑고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기운내시고 어서 다시 웃어주세요^^
김석님의 댓글

위로의말쓰드립니다.힘내십시요...
정한구님의 댓글

이런... 얼마나 놀라셨고 또 분통이 터지셨을까요
모든 것이 양면성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 부분을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 버리세요
강정태님의 댓글

분통 터질 일이군요.
사람 다치지 않은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사정이 허락되면 이 번 기회에 분위기 좋은 동네로 이사하시는 것이 훨 좋을 듯 싶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주제에 말만 앞세우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차원준님의 댓글

이런 나쁜 사람들...
사람이 있을때 들어왔으면 큰일 날뻔 하셨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없을때 들어왔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어렸을때 저희집에 도둑이 들었었는데
몇일을 무서워서 잠을 못잔적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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